[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층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회 한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 원(1인 가구)부터 145만 원(7인 이상 가구),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의 경우 30만 원(1인 가구)부터 109만 원(7인 이상 가구)이 지원된다. 또한, 시설 수급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증평군 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하며, 유흥·사행 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대상자는 내달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수령인(법정대리인·급여관리자)이 본인 및 지급대상자(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서명가능)을 지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군정을 운영할 비전과 목표를 확정했다. 29일 옥천군수 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기관·단체 추천으로 구성한 인수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옥천 군정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 군정 비전은 '행복드림 옥천'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무너진 일상 회복을 넘어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 모두의 행복을 섬세히 살피는 군정을 펼쳐 모두가 희망찬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군정 목표는 '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이다. 옥천은 국토의 중심이자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이 있어 인적, 물적 접근이 편리하다. 기업 활동과 전국 단위 행사를 개최하기에도 최적인 곳이다. 민선 8기 옥천 군정은 이러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옥천만이 갖은 무한한 가능성을 살려 한 단계 도약하는 옥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실천 전략도 수립했다.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고, 한 단계 도약하는 옥천을 건설하기 위한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
[충북일보] 민선 8기 단양 군정을 이끌 김문근 당선인이 새 군정 목표를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으로 확정했다.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3만 군민의 열망과 김문근 당선인의 가치철학을 온전히 담아낼 군정 목표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은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과 과감한 혁신으로 1969년 당시 9만여 명이 함께 살았던 당당했던 단양의 모습을 되찾고 미래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굳게 다지고자 하는 김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또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실천하고 뒷받침할 4대 군정운영 방침도 함께 결정했다. 인수위는 향후 민선8기 단양은 △더 활기찬 지역경제 △더 따뜻한 보건복지 △더 넉넉한 농업농촌 △더 즐거운 문화관광 등 4대 군정 방침에 따라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는 민선 8기 단양호의 군정 목표는 작금의 인구 3만도 안 되는 지방소멸도시로 전락한 단양을 '더 활기차고 더 따뜻하고 더 넉넉하고 더 즐거운' 행복 가득한 고장으로
[충북일보] 은여울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인류의 평화에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에 나섰다. 학생들은 29일 진천군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온라인 서명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군청을 출발해 진천경찰서와 진천교육지원청까지 행진하면서 피켓과 구호를 외쳤다. 이 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주제를 '평화'로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날 캠페인으로 수업의 대미를 장식했다. 신현규 교장은 "은여울은 배움이 교실에서의 추상적인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질 때 배움의 의미가 또렷해 지고 삶과 연계될 수 있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을 통해 배우는 추상적인 평화를 넘어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구체적인 평화감수성을 길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발대식을 갖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갖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29일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등 25여명과 함께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경과,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본사업 전환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주거, 복지 분야 등 60여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간호와 재활·영양·돌봄·이동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하고 돌봄대상자를 찾아가서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여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하고 진천형 모델을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 예심 1, 2차를 마치고 최종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5인의 신인 영화 음악감독을 선정했다. 오는 8월 13일 영화제 기간에 열릴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될 최종 진출자 5인은 변동욱(대표작 드라마 tvN '나빌레라', tvN '갯마을 차차차' 외), 손한묵(대표작 드라마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파이프라인' 외), 이명로(대표작 영화 '헤어질 결심', '남산의 부장들' 외), 정나현(대표작 영화 '보이스', '해피 뉴이어' 외), 최종호(대표작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이프라인' 외)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들과 함께, 다양한 영상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예심 1차를 맡았던 심사위원 이지수·황상준 음악감독은 심사평을 통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음악의 완성도는 물론 상업적 퀄리티를 우선했으며 음악 프로덕션의 능력을 위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심 2차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동준 음악감독과 유영민 Head of Music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생계급여자와 차상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가구로 누전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등기구 등 가정 내 전기 안전(화재)과 연관된 생활 전반적인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 산업팀의 협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제안한 '사회적약자 노후전기 개선사업'이 정부의 복권기금운영계획(안)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복권기금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초 5천800만원(기금 40%, 군비 60%)의 사업비를 들여 58세대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세대 당 100만 원씩 총 7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약자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화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음성군 인사 ◇4급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박제욱 행정복지국장 ◇5급 △윤동준 금왕읍장 △윤상섭 감곡면장 △이광기 소이면장 △최윤복 경제과장 △강연수 정보과장 직대 △최재민 시설관리사업소장 △김태흥 건설교통과장 △이재규 도시과장 △오상순 혁신전략실장 △이재선 균형개발과장 △현연호 원남면장 △정동혁 대소면장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8일 옥천 조사료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엄정열 강사(엄정열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한우 개량 및 번식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특강했다. 엄 강사는 3분기 한우 도매가격부터 번식 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교육에 이르기까지 평소 축산농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이후 옥천지역에서 처음 시행한 이번 사양관리 교육에 16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이 축협은 최근 국제 곡물 시장 불안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우 개량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날 특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 조합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한 가운데, 교육을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 상품(쌀 디저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식품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28일까지 6차례에 걸쳐'2022년 농식품 가공 상품화(쌀 디저트) 교육'을 한다. 교육생들은 맞춤형 포장재 개발과 가공 이론 등을 공부한 뒤 삼색 콩 오븐 찰떡, 곰보빵 찹쌀 브라우니, 대추 약편 등을 만들어 본다. 교육 대상자는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 25명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군민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글쓰기 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강(글쓰기 교실)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성인 40명이다. 강좌는 △신문아~놀자! 글쓰기와 친해지기(초등 1~3학년) △신문 쏙쏙 즐거운 글쓰기(초등 4~6학년) △신문으로 똑똑하게 글쓰기(중학생) 등 신문을 활용한 수업과 △고수리 작가와 함께하는 '에세이 작가처럼 쓰기'(비대면) 4개다. 강좌별 3회씩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lib.boeu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29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최근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에 따라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이나,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 밝힌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이었다. 또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큰 상태다. 이에 군 보건소는 60세 이상 3차 접종 뒤 4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4차 접종할 예정이다. 3차 접종 뒤 확진 3개월이 지나면 4차 접종할 수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감염 때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노인의 적극적인 접종을 주문했다. 접종 기관은 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9곳이다. 사전 예약 누리집(ncvr. 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콜센터(1339)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본인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