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검정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분석을 희망하는 필지의 토양 겉흙을 걷어내고 뿌리가 많이 분포하는 깊이의 속흙을 500g 정도 채취해야 한다. 이어 군 농기센터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 토양종합검정실을 방문해 의뢰인의 인적 사항, 경작지 정보(주소, 재배작물, 면적 등)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이 완료되면 정밀 분석을 통해 의뢰한 필지의 질소, 인산, 칼륨, 퇴비 등의 적정 비료량을 계산해 건강한 토양관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비 처방서를 제공한다. .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3천235점의 토양 검정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3천 점 이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은 4일 철도산업 관련 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철도산업정보센터 누리집(www.kric.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철도산업정보센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홍보 및 개선 방안 △철도산업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 활용사례 등 총 2가지다. 철도공단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개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내부 검토를 거쳐 철도산업정보센터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진현 경영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산업정보센터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6~19일 소비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의 축산물과 도내 주요 음료류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축산물·식품위생 기획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식품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모니터링, 민원발생, 품목별 생산 및 수입동향 등을 파악 위반 행위가 우려되는 품목,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한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하거나 보존방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행위 △무신고, 무허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는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면 10분 내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수입산 여부를 현장 검증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차관의 제천·단양권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한 면담을 계기로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 해소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엄 의원은 지난 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충북 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제천·단양권 공공의료 확충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구인 제천·단양권의 의료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국회 공공의료포럼 활동을 통해 대국민 공공의료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엄 의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이 제천·단양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 더욱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의 노정합의문에는 제천권 지역의 공공의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명시하고 지자체 등과 논의해 공공병원설립을 추진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현재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 북부권의 의료공백은 이미 오래전부터 방치돼 온 심각한 사안으로 제천단양권의 공공의료 확충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생명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지역 청소년 1천124명을 대상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요리, 메이커 체험 등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특성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스포츠 클라이밍, 메이커 체험활동, 쇼콜라티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만13세에게 지급된 꿈끼카드를 활용해 진로 탐색을 체험하는 '청소년꿈끼찾기'와 국제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을 기념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유스데이 8·12' 등 활동도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세종시 청소년정보포털사이트 '누리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044-300-4970)에 문의 가능하다. 홍연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활동 거점으로서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2022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IT 경진대회 시험은 정보검색·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활용·문서 작성 등 활용 역량을, 디지털 배움터 시험은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활용 역량을 겨룬다. 오는 20일 IT 경진대회 시험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4개 부문을, 디지털 배움터 시험은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부문에서 예선대회를 치른다. 고득점순으로 IT 경진대회 시험 7명, 디지털 배움터 시험 3명 등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이들은 오는 9월 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응시자는 신청 시 시험장소에서 개인형컴퓨터(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대회 누리집(find.nia.or.kr)에 접속해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IT 경진대회 시험의 경우 △장애인(등록 장애인 중 지체·지적·청각·시각 장애인) △고령층(1부문 75세 이상, 2부문 65~74세) △장년층(55~64세)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충북일보]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화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전통가체 재현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해 전통의상 체험의 관광자원화를 꾀하는 '한국여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품목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농산물 일자리 지원사업' 등 16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병순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을 점수화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선정자에게는 취약계층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
[충북일보] 세종도시농업공동체인 '육농이 나르샤'에서 운영하는 세종형 스마트팜 및 팜카페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세종형 스마트팜 및 팜카페를 지난 5월 입찰을 통해 민간운영단체로 '육농이 나르샤'를 선정, 사용 수익허가방식으로 임대 운영 중이다. 세종형 스마트팜은 편리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시설로 수직형 스마트팜(62.8㎡), 순환형 스마트팜(307.2㎡), 팜카페 및 교육장(340.8㎡)으로 구성돼 있다. 정익재 육농이 나르샤 대표는 "세종형 스마트팜 및 팜카페가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다양한 시책 발굴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농업의 스마트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오는 15일까지 유치원 15개원, 초등학교 14개교 총 29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청 담당자와 환경안전검사 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교실, 도서실, 어린이놀이시설 등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기준,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실내건축 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환경안전 관리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시설 개선과 기준 준수 명령을 내리는 한편 해당 부분을 제거하거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 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더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 4개사가 여름을 맞이해 오는 14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3월부터 세종시와 배달앱 운영사가 협력 추진 중이다.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췄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먹깨비·휘파람·배슐랭·소문난샵 4개 배달앱이 참여하며, 앱으로 주문·결제 시 3천∼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배달앱은 14일 이전에 개별적으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개별 배달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544곳, 배슐랭 292곳, 소문난샵 272곳, 휘파람 101곳이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에서는 음식 등을 주문하고 여민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배달앱 내 가맹점에 별도 표시)에 한해 여민전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결제금액의 10% 환급금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충북도는 오히려 위원회 수를 해마다 늘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지난해보다 4개 많은 179개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만 비교하면 신설된 위원회의 수가 적게 보일 수도 있지만 지난 2016년 117곳과 비교하면 50% 가량 늘었고 지난 2006년 50개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 도에 등록된 각종 위원회 위원만 3천300여 명에 달하고 1인당 10만 원 내외의 회의비 수당 명목으로만 해마다 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쓰이고 있다. 게다가 회의를 한번도 열지도 않고 '위원회 위원' 타이틀만 가져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2020년 160개의 위원회 중 20개가 회의를 단 한차례도 열지 않았으며 지난 2021년에도 16개의 위원회가 운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미개최 위원회는 △광역소하천관리위원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교통위원회 △물류정책위원회 △물류단지실수요검증위원회 △도로명주소위원회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에너지위원회 △미세먼지관리대책민관협의회 △주민감사청구위원회 △의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4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서 첫 결재로 선택한 '기초학력진단평가'에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윤 교육감의 취임식을 앞두고 발표한 주간주요행사 계획에서 4일 오전 10시 30분 학교혁신과의 '기초학력진단평가'를 교육감 첫 결재로 명시했다. 윤 교육감이 지난달 2일 당선인 신분으로 충북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밝힌 대로다. 윤 교육감은 당시 "충북교육감으로 취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결재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충북학생들의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공약 가운데 '기초학력보장'과 '학력신장'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수준과 학생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취임하면 먼저 초등학교 기초학력을 진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취임식에서도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에 대한 첫 번째 약속으로 "학교교육을 정상화해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AI·에듀테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진단과 학생성장 이력이 축적될 수 있는 '맞춤형 학생평가'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