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일 제천시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공연장에서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신나는 예술여행 '다시 반짝일 수 있을까' 연극을 관람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전국 학교밖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공연 중에 있으며 이번 공연은 학교 밖 청소년과 꿈뜨락 이용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은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다시 반짝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연극을 통해 보다 청소년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9일 오후 2시 시민들에게 치유와 공감을 주는 독서 인문 소양 활성화 프로그램 '오늘 삶-책, 제1장 김바다'를 개최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영화 '목숨 건 연애', '조선미녀 삼총사'와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등으로 유명한 김바다 시나리오 작가를 초청해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는 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삶-책'이란 '사람, 삶, 책, 사람책' 등의 단어를 내포하는 단어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람책'이 돼 자신의 삶을 책 한 권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책 콘서트'를 의미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오늘, 삶-책'을 통해 앞으로 매월 1회씩 문학·예술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획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20여명을 초청해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시 전통시장연합회를 비롯해 슈퍼마켓 협동조합, 외식업지부, 숙박업협회, 미용협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뿐만 아니라 직접 상업을 영위하는 일선의 상인들도 다수 참석해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전통시장에 집중된 지원책의 골목상권으로의 분산 △외곽에 편중된 관광지의 도심화를 통한 소비 제고방안 △제천시민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내수상권 진작 방안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도 제고와 상생방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가성비를 비교하는 채널 개설 △전통시장 카트 구비와 주차권 제공 등이다. 이에 대해 김창규 시장은 "간담회에서 말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그저 형식적인 청취가 아닌 실제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일회성 간담회가 아니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프로그램 재개와 동시에 다양한 구전이야기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 6월 15일 결성해 올해 19년 차를 맞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호랑이담뱃대'는 평균연령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노인동아리다. 이들은 옛날이야기 들려주기와 민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동아리의 역할과 민속 문화 전수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공모 사업으로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와 협력해 미디어 활용교육에 참여, 미디어 활용을 통한 우리 고유의 민속전수의 방안을 기획해 24절기와 관련한 세시풍속 정보(의미·전통놀이·먹거리·옛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다양한 구전이야기를 디지털 자료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25선' 사업을 진행 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와 연계된 '호랑이담뱃대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6일 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언제나 편안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활동의 제한으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가지는 학생들을 위해 위(Wee)센터는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용품을 준비해 위(Wee)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홍보활동을 갖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중에 학교나 가정에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었을 때 위(Wee)센터 응원용품을 보고 정서적 불안감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위기에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위기 학생들의 상담 창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위센터는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 용품을 나눠주며 활기를 불어넣고 위기의 학생들이 위(Wee)센터에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만난 단성중의 한 학생은 "위(Wee)센터에서 나와 상담 홍보를 해주시니 상담이 어렵지 않고 부담감이 없어졌다"며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생활 속 문화 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 더 맵시' 특별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 생활 가까이에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기념하며 역대 영화제 포스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초대 포스터부터 영화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포스터는 제천의 의림지를 상징하는 파랑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상징하는 빨강을 활용한 강렬한 색감의 포스터가 인상적이며 행사장에 영화제 포스터 엽서 2종도 함께 비치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박상천 관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어떤 의미와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됐는지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곧이어 열리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여름방학 특집 '뻔하지 않은 Fun한 1박 2일 진로캠프 Ⅱ'의 진로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는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 부여, 소속감 고취,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ALL CHI up 서포터즈와 학생위원회 위원 외 재학생 포함 29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마음을 움직이는 순환 리더십'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유형과 리더의 자세를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 개발', '슬기로운 사회생활'과 같은 집단지성의 중요성 인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협업의 정신을 배웠다. 이어 둘째 날엔 '공감적 조직관리_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과 팔로워십 역량을 익히며 주인의식과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완건 센터장은 "이번 진로리더십캠프에서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업의 정신을 배우고 학교활동과 나아가 사회에서 주인의식을 가진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지역 장애 아동을 찾아 기립훈련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를 후원했다. 심한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해당 아동은 움직임에 제약이 많아 보조기기의 도움 없이는 혼자 일어날 수 없으나 제도권안의 보조기기 지원 사업 기준안에 해당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서동 협의체는 경제적 부담으로 보조기기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해당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기립훈련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 기기는 보호자 혼자 아동을 일으켜 세우기 어려운 경우 아동을 벨트로 감싸 좀 더 쉽게 기립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다. 김도형 민간위원장은 "제도적인 기준의 범위에 벗어나 실제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던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게 돼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워했다. 또 이운식 영서동장은 "보조기기의 도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히며 많은 도전들을 천천히 하나씩 성취해 나아가는 밝은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택지조성과 주택공급사업에 집중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음성읍 지역주택조합 409세대가 현재 입주 중으로 이와 맞춰 주변 상가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다. 지난해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지구 지정된 음성 신천 공급 촉진지구는 13만3천972㎡ 부지에 민간 임대 821세대, 일반분양 698세대 등 총 1519세대 규모로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호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용산산업단지는 공동주택용 2필지 7만9천186㎡가 모두 분양됐으며 향후 1천732세대가 들어서며 현재 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음성읍에서만 3천7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오는 2027년까지 들어선다. 금왕읍에서도 1천505세대 민간 분양 공동주택이 분양을 준비 중이고, 500호 규모의 금석지구 공공임대아파트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맹동면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294호, 설계 중인 충북혁신도시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 300호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본성지구는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치매환자 복약관리 교육 '똑똑한 복약 두드림'을 진행한다. 치매환자의 꾸준한 복약은 치매가 악화되는 속도를 지연시켜 요양시설 입소율과 입소기간을 감소시키며, 치매환자의 독립적인 생활 기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치매환자의 경우 단기기억력 저하 증상으로 본인 스스로 약을 챙겨먹기가 어려워 복약을 잊지 않기 위한 복약관리와 주변인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연 2회에 걸쳐 복약의 중요성, 안전한 복용방법, 복약관리, 복약수첩 사용법 등 약 6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복약관리 교육이 필요한 치매환자 및 가족으로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043-539-778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8대 증평군 부군수에 김희식(57) 전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증평에서 일하게 된 것이 소중한 기회와 영광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증평에서 대한민국의 증평으로, 나아가 세계 속의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열정적으로 증평군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식 부군수는 1989년 진천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과, 투자유치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자원관리과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2022년 조합원 실태조사를 한다. 이 축협에 따르면 실태조사 대상 조합원은 1천423명(보은 700명, 옥천 470명, 영동 253명)이다. 이 축협은 지난달 20일 실태조사 주요 사항 등을 전달하는 직원 교육을 한 데 이어 실태조사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조합원 실태조사는 농협법과 보은옥천영동축협 정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무자격 조합원 정리를 통한 실 조합원 권익 보호와 사업 이용 확대를 위해 한다. 조합 임원 선거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원 사업 등에 무자격자의 무임승차를 배제해 실 조합원의 불만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축협은 9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별 담당 직원을 편성하고 조합원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맹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자격이 없는 조합원을 지원하면 실 조합원의 혜택이 줄어든다"며 "명확한 자료를 근거로 엄정한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보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