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은 11일 군내 공장시설인 ㈜한화 보은사업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재 발생 때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볼 수 있는 중점 관리 대상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서장은 이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발생 때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관계인 주도 자율적 안전 관리 강화 여부 등을 살폈다. 김 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때 다수 인명과 재산피해를 낼 수 있어 초기 대응을 잘해야 한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 점검, 예찰 강화 등 자율 안전 관리체계에 힘 써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에너지 절약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부채 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펼친다. 학생과 교직원은 각자 개성을 살려 전통 문양의 부채를 멋지게 꾸미고, 자신의 부채와 다른 부채 하나를 더 만들어 가족이나 이웃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생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으로 지구의 소중함에 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지민(5학년) 학생은 "생각보다 부채 바람이 시원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름다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지난 9일 열린 '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성공리 끝났다. 이 마을은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매년 과일 수확시기인 6~7월에 이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 판매행사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일상 회복에 맞춰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꾸몄다. 이 축제는 크지 않은 규모로 열렸지만, 풍성한 먹을거리와 체험 거리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마을의 주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쫀득한 떡에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를 넣은 찹쌀떡 만들기,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시원한 빙수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더운 여름 필수품인 부채를 만드는 전통 한지 공예 체험, 깡통 모양으로 만들어진 열차를 통해 마을 한 바퀴 둘러보는 깡통 열차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아트뮤직예술단, 군 지역활성화센터의 특별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금강 상류에 자리 잡은 '금강 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 어류의 이름을 빌려 마을의 이름을 정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산 교
[충북일보] 보은군이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 방제와 예찰에 나선다. 군은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를 구성해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존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은 12일 건강한 여름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조합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 조합원 1천200여 명에게 1천6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용 닭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와 2022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선보일 관상용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현재 키우고 있는 고추는 중국·인도·멕시코 등 50개 나라에서 재배하는 세계고추 100여 종과 관상용 고추 30여 종이다.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고 알려진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의 품종을 선보인다. 화초로도 손색없는 관상용 고추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한 품종이다. 괴산의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 이름을 붙여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관상용고추 화분을 예년보다 2배 정도 많이 준비했다. 군 농기센터는 8월부터 관상용 고추묘 1만4천그루를 주민과 고추축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축제와 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상용 고추도 나눠주기 위해 고추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고추축제는 오는 9월1~4일 동진천 일대에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30일 시작해 1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고 있다. 이원면행정복지센터 생활민원처리반과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0여 명은 지난 11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이원면 두암리 김대환 이장이 보일러 교체로 인해 더 사용하지 않는 연탄 400여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루어졌다. 이들은 두암리에서 연탄을 트럭에 직접 싣고 수급자 가정까지 배달해 줬다. 뜨거운 열기가 압도하는 무더위 속에서 펼친 값진 봉사활동이었다. 김연철 면장은 "연탄 기부에 동참해준 김대환 이장께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원면 전체 분위기를 밝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병해충 약제와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가 높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방제 약제의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2천876농가 3천416ha에 대한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농협을 통해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신청·접수도 마쳤다. 군은 올해 처음 군 계약재배 확대로 보급한 알찬미의 출수기와 벼 병해충 예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내 벼 재배지 2천506ha 면적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읍·면별로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짧은 장마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된다"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방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고품질 생거진천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12일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4월 5일을 첫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격증 취득에 응시인원 14명이 모두 합격했다.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원, 식생활체험공간운영자,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생할교육의 이해와 식사구성안, 식품학 등의 이론수업과 건강음식 조리실습, 미각교육, 자료개발방법 등의 실습수업 등 바른 식생활 계승 보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운영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6일 청천면 '그곳에 가고싶다' 라이브 카페 야외 특설무대에서 엑스포 성공 기원 '힐링 콘서트'를 연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콘서트다. 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우정덕 대표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야외 버스킹 공연 무대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전국 유명 버스킹팀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장인 '그곳에 가고 싶다' 라이브카페는 청천면 사담리 가는 길목에 위치해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말 연휴에는 약 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오는 9월 30일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기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연 무대와 함께 무더운 여름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일 (유)코캄 셀라2 음성공장 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유)코캄과 함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용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아래 고용동향 분석, 신성장산업 지원, 고용현황 변화 감지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전직 희망 구직자 등을 상호 협력,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충북고용안정 선제대응 추진단)와 음성군은 (유)코캄의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음성공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및 교류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선제적 고용동향 변화 감지를 위한 정보 공유 △이·전직 희망 구직자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충북도 및 음성군 내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유)코캄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 1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충북도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난 2020년 공장신축 업무 협약을 한 후, 올해 5월 생산능력이 기가와트시(Gwh)급인 이차전지 셀라2 음성공장을 준공했다. 기가와트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 장애인과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군내 노인 250명에게'폭염 안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폭염안심꾸러미'에는 여름 홑이불, 냉장고 바지, 농사 모자, 색칠 공부, 인지 퍼즐, 색연필 등 모두 9종이 들어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경도인지 장애인과 치매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치매 악화 예방에 도움을 줄 물건들이다. 군 보건소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사업 등 치매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기혜 군 건강증진과장은 "노인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이 악화하지 않도록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치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치매 노인 관리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