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2기 모유수유 건강 교실 특강을 오는 11일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이날 임산부, 가임여성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 중요성 및 인식 제고, 모유수유 실천 장애요인 제거, 모유수유 실천성공 상담사례 등으로 모유수유 실천과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유수유 실천은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주위사람의 배려와 함께 반복적인 교육과 주변 환경조성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에 성공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해 음성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가정에 동참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모유수유 실천 성공률 향상 및 환경을 조성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모유수유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시는 가정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43-871-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행사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내년 8월, 청주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여성 리더 500여명이 참석,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해외 58개국 2천756명을 포함, 총 8천13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펼쳐졌으며, 폐막식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대회기를 인수하고 차기 개최지인 청주를 적극 홍보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는 국내·외 여성 간의 교류 및 연대를 강화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 자원을 개발해 국가 경쟁력 및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글로벌 여성 리더들과 더불어 청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여성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국·공립유치원 학부모 하반기 상담신청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전문상담센터가 연계 운영하는 이번 상담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된다. 학부모 상담모집 인원은 14명으로 1인당 1~3회, 1회당 50분 정도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 비용은 무료다. 학부모 상담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학부모와 상담교사가 함께 상담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신청기간 동안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양육 고민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3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 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관내 전체 산모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율 향상을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서비스는 출산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제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출산가정만 서비스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소득에 무관하게 관내 전체 출산가정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 서비스 내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상태확인, 유방관리, 부종, 좌욕, 신생아 청결관리, 수유지원, 예방접종지원, 감염관리, 응급상황발견 등의 건강관리 등이다. 또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생활공간 청소, 의류세탁까지 산모·신생아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본인의 가정에서 전문 건강관리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예비엄마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첫째 아이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기형아 예방을 위한 무료 풍진항체검사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 받아 관내 산부인과에서 풍진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
[충북일보=옥천]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옥천군의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이 98%를 달성하며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 아동 1천489명 중 1천471명이 신청해 98.8%의 사전신청률을 기록하며 도내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충북도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아동수당 접수 상황을 집계해 보건복지부로 보고한다. 다음달 21일 첫 지급을 앞둔 아동수당은 현재 거주지 읍·면사무소 직접 방문과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옥천에서는 방문 신청 694명, 온라인을 통해 777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같은 높은 실적은 각 읍·면 아동수당 담당자와 읍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된 아동수당 보조 인력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전화를 통해 미신청 사유를 파악하는 한편, 여건 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받아오는 등 발로 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현재 군에서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수혜자의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7일오후7시30분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조길형시장과 육아정책에 관심 있는 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 육아정책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 시장이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한 민선7기 10대 충주시정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조 시장과 참석 부모들이 즉문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육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 워킹맘은 "아이가 수족구, 수두 같은 전염병으로 어린이집을 갈 수 없을 때와 방학이 제일 난감하다"며 맞벌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싱글맘들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한 참석자는 "최근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사건과 관련,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조 시장은 "부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육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이나 자체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태아유형이나 출산순위, 소득기준에 따라 서비스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산모가 경제적문제와 육아문제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산육아용품 지원, 유축기 대여, 기저귀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 건강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갱년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교실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자가관리 교육과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약침 치료 등으로 구분된다. 갱년기 자기관리에는 마음다스리기, 스트레스 해소, 신체운동, 영양관리 등이 있다. 증상개선 치료로는 불면, 근육통, 안면홍조 등의 완화 효과가 있는 한방 약침치료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는 대상자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고 위로하며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증상에 관해 공감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며 "갱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귀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완화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참여희망자들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
[충북일보]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최근 모집한 '여성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 & 회계사무행정과정 '교육생 24명 선발에 모두 125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여성들이 재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면접에 신청서를 낸 한 예비교육생은 "청주지역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기관이 있지만 취업성공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자 이번 과정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리텍대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며 이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청주지역 여성재취업분야 일자리창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면접은 오는 24일 청주 폴리텍대에서 진행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여성회관은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디저트 떡 만들기 △패밀리룩 만들기 △예쁜 손 글씨 △전통 요리반 △가죽공예 등 5개 과정에 각각 20명씩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오는 9월 12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 명이 수강중이다. 아울러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과 장안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6일부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 2세 미만의 아기를 대상으로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번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저 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발급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제천에 주소지를 둔 아기로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 등 직계가족은 본인의 신분증과 아기의 사진을 준비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아기 주민등록증은 성인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크기이며 앞면에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부모의 바람이 뒷면에는 예방접종일정, 태명, 태어난 시간, 혈액형, 키, 몸무게, 부모의 연락처 등이 기재된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부모에게는 소중한 축하선물이 됨과 동시에 예방접종, 병원진료 등 아기의 신분을 증명하는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해 제천시에서 출생한 아기는 764명으로 그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민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3일과 14일 1박2일간 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곽경숙)가 주관한 연합캠프에서는 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해 우수종사자 및 모범아동을 표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의 교류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캠프가 열리는 동안 야외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물놀이와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른 센터에 있는 친구들과도 새롭게 알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급식 제공, 문화 활동, 학습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