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한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9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개회사,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의 강의 시연, 경과보고 및 수료증 수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리며 지역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비롯한 흡연, 음주 등 혼자만의 의지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이들이 선호하는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과 심리치료, 코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전문 큐레이터의 양성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총 6주 120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료한 수료생들은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 중인 노인복지관,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거점센터, 늘편한 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련시설 및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활동한다. 채희숙 센터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전문가가 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산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진천군 6개월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 졌다. 군은 사업 확대 및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되며 30명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등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로 취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받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을 위한 정책과 안전,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나선다.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간담회'에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추진할 목표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목표는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개이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9년 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활동 지원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기획,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한다. 공공기관과 의회, 여성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증평군은 지난 2016년 12월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019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사지, 요가교실, 까꿍뮤직 등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위해 각 4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유아건강교실은 다음달까지 4기에 걸쳐 1천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1,2기는 신청이 마감됐다. 17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 4기는 5월 중순부터 맘맘맘충북카페(cafe.naver.com/ppfk7476)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043-270-593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출생아들에게 아기등록증이 생긴다. 군은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고 편리하게하기 위해 아기 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5월부터 개시한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또 하나의 인구증가 시책이다. 출산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련 조례 개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효과를 내, 2017년 299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통계청 분석 결과 출생아 증가율은 31.1%로 전국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도 297명으로 비슷한 출생아 수를 유지했다. 무료 발급 신청을 시작한 아기등록증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기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아기등록증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2~23일 양일간 170명의 아이돌보미에게 아동학대 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관련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동영상 사례를 시청하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신고의무, 아동학대 의심사례 등에 대해 돌보미들 간 사례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교통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아이돌보미 전원에게 16시간에 거쳐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을 열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례는 절대 발생하면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업무 연찬 등을 수시로 열어 돌보미와 서비스 이용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발견 시 아동학대신고 팝업창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송도서관이 아장아장 책꾸러미 1천500부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2019년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2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시립·상당·청원·오창호수·오창·기적의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대상은 2세(2018년생)~3세(2017년생) 영아들이다.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과 부모가이드북, 홍보리플릿 등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1가족 1꾸러미로 제한하며, 중복수령은 안 된다. 2019년 출생아 대상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18일 올해 여성가족과가 신설되면서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 도모와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여성가족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부서 신설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과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포럼 구성 추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맘&대디’ 토크 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위한 ‘다가 ON(온)’ 프로그램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추진 △어린이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으로 총 5개 분야에서 24개의 세부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가족사랑 음식나누기’ 사업 등의 실시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사업운영 방식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제1기 베이비 마시지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영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킬 평생 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기의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로 아기에게 피부는 제2의 두뇌이며,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뇌신경이 자극돼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해 준다. 이번 과정은 2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하고, 아기의 정서안정 및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이외에도 아기와 부모를 위해 영유아 대상 뮤직팡팡 오감퍼포먼스 교실,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대상 행복한 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교리 129-1)가 임신한 지 16주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출산 준비교실'을 연다. 행사에 참가하면 보건소가 초빙한 전문강사 2명에게서 △임신부 체조와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분만기 전 교육 및 건강한 모유 수유법 △엄마와 아기의 애착 태교 및 건강한 육아 정보 등에 대해 무료로 교육받는다. 참가 신청(25명)은 모자보건실(☎ 044-301-2133)에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봄을 맞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천49명 6천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함으로써,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에서는 2년 차를 맞이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뿐만 아니라 도서도 같이 대여할 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5일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해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셋 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는 만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산모가 수령도중 사망시에는 자녀들이 남은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출산장려정책은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만 셋 째아 이상을 낳은 산모 15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들어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하면서 현재까지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를 29호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진행한 단기적인 금전 지원은 출생률을 높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산모에게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셋 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출산모의 안정된 노후생활에 보탬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셋 째아 이상 출산모가 35세 때 보험에 가입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