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가 홈페이지(www.sejongfamily.co.kr)를 개설, 9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올해 나눔터 운영위원도 모집한다. ☎ 044-862-9336,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에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까지로 확대됐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항암치료·방사선치료·의식불명·장기간 입원·유선손상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가정 등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 6만4천 원), 조제분유(월 8만6천 원) 구매비용이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구매는 국민행복카드 카드사에 따라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노브랜드, PK마켓, 롯데마트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 등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다.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읍·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충당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 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 화폐로 지급한다. 시가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아이상아동양육비'가 있다. 시는 출산축하금 연 16억 3천만 원을 비롯해 임신축하금 연 2억 1천만 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9천200만 원을 책정했으며 2020년 예산 26억3천200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641-3203~4, 3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의 혜택은 전국적으로 '기준중위소득의 10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474만9천 원) 이하'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가 추가로 운영하는 '맘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2020년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712만4천 원 이하' 가정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까지 시보건소나 복지로(www.bokjiro.go.kr)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044-301-2033 세종 / 최준호 기자 200105-그래픽-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 - 자료 출처=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세종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신청하세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은 시가 추가 지원 세종시보건소는 "정부와 세종시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여성가족과를 신설 운영한 결과 성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과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기반시설 조성과 다양한 지원책 발굴에 앞장섰다. 56억7천여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 청소년두드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지상2층, 998.04㎡ 규모로 건립을 추진해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청소년시설인 덕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들어서는 청소년두드림센터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공간통합 시설 공유형 협력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청소년 전용 창의활동 공간으로 내년 말 완공한다. 인접 자치단체인 음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결실로 중부4군(진천 음성 괴산 증평)이 함께 추진 중인 광역차원의 '공유도시 협력사업'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로 설립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하고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 최초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여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66㎡미만) 100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폭력 등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은군이 자체예산을 투입해 설치했다. 위급한 순간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사업장 정보와 비상상황 표시가 동시에 충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표출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사업장은 음식점이 41개소로 가장 많으며, 미용실 20개소, 슈퍼마켓 10개소, 의류점 8개소, 화장품가게 5개소, 기타 16개소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00여개 업소는 사업장 안전은 물론 인근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사고에 대한 감시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사업효과를 지켜본 뒤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의 여성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3일 청주시 상당구 청춘잡담에서 개최한 '충북여성 10대 뉴스 선정 결과발표 및 토론회'에서다.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여성정책포럼이 지역 성평등 정책과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선정·발표하고 있다. 오경숙 여성정책포럼 부대표는 "정치·사회·교육·문화·환경·경제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선정위원들이 영역별 여성들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주요 이슈에 대해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도내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청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언론 보도 기사와 여성단체 활동, 지역사회 활동을 조사해 추천한 이슈 가운데 투표인단 285명에 의해 선정됐다. 핵심 이슈는 △성범죄 △여성정치 △경제·일자리 △보육 △여성 관련 행사 등으로 추려졌다. 올해 최대 이슈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성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정책포럼 관계자는 "지난해 가장 큰 이슈가 됐던 미투는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꿈틀거리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참여단은 올해의 주요 성과로 △증평군가족센터 신축(2021년) △다함께돌봄센터 신설(2021년) △글로벌문화 공유쉼터 조성(2020년) △여성회관 엘리베이터 설치(2020년)를 들었다. 특히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집중점검과 홍보부스 운영, 우범지역 합동순찰과 폭력예방 캠페인, 자원봉사 등이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사업으로 사회 경제적 평등실현, 여성의 참여 활성화,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여성리더와 함께 하는 여성리더 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증평군만의 현안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의 정체성을 지속 확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여성새일본부는 16일 청주 CJB컨벤션에서 '2019 충북 여성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인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특강 및 즉문즉답과 새일 프리마켓, 창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씨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장사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한 뒤 즉문즉답을 통해 자영업자의 고충을 나눴다. 충북여성새일본부 관계자는 "여성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와 본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창업에 관한 문의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홈페이지(www.chwom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5-919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대회는 11개 시·군 단체와 16개 도 단체가 모여 각 단체들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여협 회장단이 1년 동안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19 사랑의 쌀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홍종호 청주가정법률상담소장의 재능기부로 '행복의 시작은 폭력없는 가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3부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사진을 영상으로 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각 단체의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서명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는 단체 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해였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애쓰고, 지역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워킹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5위였던 워킹맘 비율은 1년 새 3위로 올라섰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었다는 긍정적 지표다. 한편으로는 외벌이만으로는 가계 안정이 어렵거나, 자녀를 가진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육아에만 전념할 수 없는 사회상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전국 여성의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56.7%보다 0.3%p 증가했다. 지난해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506만3천 명, 취업여성은 287만1천 명으로 고용률은 56.7%다. 올해는 496만 명 중 282만7천 명으로 57.0%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1년 새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은 10만4천 명, 취업여성은 4만3천 명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여성, 취업여성 모두 감소했다. 충북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고용률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고용률은 2018년 59.7%에서 2019년 63.1%로 3.4%p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역사 속에서 사회적 제약을 깨고 경제 성장의 중심에서 활약해 온 충북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됐다. 충북여성재단이 9일 개최한 충북 여성사 탐방 프로그램 '젠더로드'에서다. 이날 탐방은 청주 대농방직터에서 시작해 육거리종합시장, 옛 연초제조창으로 이어졌다. 탐방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의 아시아여성학회 회원 30여명도 참여했다. 아시아여성학회는 아시아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여성학 교육과 연구를 증진하고,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교류·연대를 목적으로 2007년 11월 창립한 기관이다. 현재는 전 세계 8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젠더로드의 출발지인 청주 대농 방직공장터는 현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로 빌딩 숲을 이루고 있으나 한때는 동양 최대 규모의 방직공장이 있던 자리다. 대농방직은 1970년대 중반 직원 수가 8천700명에 이를 정도로 도내 최대 규모의 기업이었다. 당시 청주의 인구가 20만 명에 불과했으니 5가구에 1명은 대농 직원이 있던 셈이다. 그 안에는 노동과 학업을 병행한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 있었다. 대농방직 안에 있던 양백여상은 1980년대 중반까지 학 학년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