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일자리 채워주고 구해주기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기업의 빈 일자리는 채워주고, 구직자에게는 나은 일자리를 구해줘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지청 관내 음성군은 구인 인원이 구직자 수 보다 세배 이상 높아 인력난이 심각한 반면 인근 충주시에는 구직자가 많아 이들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광역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고용복지+센터에서 매분기 2회 정기적으로 개최 하고, 1개 기업이라도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숙사 및 통근버스가 없어 광역으로 구직자를 모집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에도 동행면접이나 채용대행 등 기업 실정에 맞는 채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채용에 따른 고용장려금 등 각종 기업지원제도도 상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광역 만남의 날 행사가 지역 간 인력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7일 중원대학교 본관 PT룸에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관내 식품관련 1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미취업 지역주민은 물론 중원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취창업지원센터 및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된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중심으로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과 입사서류 및 취업매칭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괴산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구인구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26개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소속 일부 노동조합원(버스기사)이 공사측의 올해 임금 인상안에 불만을 품고 지난 23일부터 파업을 계속 중인 가운데,공사 측이 31일 새벽 4시를 기해 부분적 '직장 폐쇄'를 했다. 이에 따라 전체 버스기사 136명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가한 민주노총 소속 84명은 공사측의 사전 허가 없이는 사업장 출입이 금지된다. 공사측은 "해당 기사들에게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으며,이를 위반하면 형법 319조에 따라 처벌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부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직장이 폐쇄됐으나, 비상교통대책에 따라 버스는 계속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사측은 기사들의 올해 월평균 급여로 지난해말(319만 원)보다 4.1% 오른 332만 원을 제시했다. 반면 민주노총측은 16.6% 많은 372만 원에 군 경력 인정, 직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내 고용활성화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와 구직자(창업희망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2018년 증평군 취업·창업 박람회'가 많은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출근이 기대되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등이 실시됐다.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는 출근을 기대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안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 채용설명회에는 28개의 구인업체가, 현장면접은 19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15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60명이 일자리를 찾게 됐다. 프리마켓과 전문 창업컨설턴트가 예비 창업자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창업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증평여성취업센터 관계자는"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을 연계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좋은 기업과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민주노총 충북건설기계지부 제천지회가 지난 29일 총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지역 건설현장의 공사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노조 제천지회는 이날 제천시청 정문 앞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투쟁 선언 결의대회를 열고 △8시간 노동 △최저임금 보장 △장비 임대료 단가 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1일 기준 장비 임대료가 덤프트럭은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굴착기는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건설노조 제천지회 관계자는 "시 발주는 물론 민간 공사까지 최저 입찰 낙찰제로 수년간 장비 임대료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비 임대료를 올리기 위해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 표준임대차계약이 나오며 제천에서 8시간 노동을 충북에서 가장 먼저 외쳤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런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전국 지회장이 참석해 열린 결의대회에서 건설노조는 '건설근로자의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건설노동자의 인간다운 노후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는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유도와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전환과 목돈 마련을, 기업에는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한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옥천군에서 충북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기업의 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근로복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 지원대상 요건은 옥천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2018년 1월 1일 이후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1차, 2차 채용유지지원금 지급통보를 받은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 원(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으로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된다. 신청기한은 당초에 채용유지지원금 지급 통보일(고용노동부 발급)로부터 30일 이내였으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시간단축 등 어려운 고용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3개월 이내로 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중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탈퇴한 기업(청년귀책사유 포함)의 경우는 해당 월부터 2차 지원금
[충북일보] 산입범위를 확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의결에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해 28일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오후 4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저지 충북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까지 행진을 하고, 규탄 상징의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공식 성명서를 내고 "지난 25일 새벽 2시 5분, 최저임금 제도개선 문제는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노동계 요구를 무시하고 사상 최악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용은 더 심각하다. 1개월을 초과하는 정기상여금은 물론 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 복지후생비 모두를 (최저임금)산입범위에 포함시켰다"며 "더 심각한 것은 '상여금 쪼개기' 합법화를 위해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을 '동의'에서 '의견청취'로만 가능하게 했다. '쉬운 해고', '저성과자 해고'를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이 아니라며 노동개악을 추진한 박근혜도 하지 못한 것을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이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
[충북일보=영동]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오전 11시 영동전통시장 아랫장터(와인애카페 골목)에서 여성창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새일센터&장터 골목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골목프리마켓에서는 호구빵, 달팽이 요리, 수제 과일잼, 과일칩, 과일청, 과일 아이스크림, 자몽청, 레몬청, 아이스티, 각종 젓갈, 고추장, 된장, 장아찌, 배즙, 사과 말랭이, 표고버섯, 쿠키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전시 판매된다. 또한, 핸드메이드 소품 및 악세사리, 패브릭 아트, 디퓨져, 레진공예, 인형, 의류, 토탈 벼룩시장, 섬유페인팅, 뜨개소품, 미싱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열쇠고리 등의 특색있는 제품들이 선보인다. 행사도중 최대 50% 할인하는 쇼킹 타임세일(낮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이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만족감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프리마켓은 창업 아이템은 있으나 홍보 및 판로 개척이 어려운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향후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설립한 영동이음협동조합과 연계해 5월 29일, 6월 29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26개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소속 일부 노동조합원(버스기사)이 23일 파업에 들어갔다. 공사측은 이날 "노조원들이 버스 정비를 이유로 오늘 아침 5시부터 8시30분까지 대평동 차고지의 진출·입로를 막는 바람에 1000번과 1004번 각 10대, 읍면 버스 13대 등 모두 33대가 운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돈'이다.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된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조와 공사측이 제시한 금액의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노조측이 결국 쟁의행위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노조측은 지난 21일 공사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보도자료에서 "그 동안 연장 ·야간 ·휴일 근로까지 하며 월 250만 원 상당을 받았으나, 이는 서울과 대전지역 버스노동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낮은)임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사측 설명은 다르다. 공사측은 "노조원들의 월평균 보수는 지난해 4월 공사 출범 당시 290만 원에서 8개월 후인 연말에는 319만 원으로 29만 원(10.0%) 인상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노조가 주장하는 금액보다 69만 원이 더 많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공사는 작년말보다 13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가자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가구 소득이 정부가 정한 올해 기준중위소득의 60%(2인 기준 170만8천258 원)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34세 이하 청년은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근무하고 시급 7천530 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044-300-501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3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구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한다. 이날 특강은 명강사로 소문난'언니의 취업가게'신길자 대표가 강사로 나서'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취업특강'이라는 주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이미지메이킹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날 강의 종료 후 희망자는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및 1대 1 무료취업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구직자에게 희망의 취업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2018 청주채용박람회'가 오는 24일 오후 2~5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인 ㈜심텍, ㈜메타바이오메드, ㈜원익머트리얼즈. 유니메드제약㈜,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등 총 101개 기업이 참여한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취업 전문가는 박람회에서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국가별 해외취업 환경 설명 및 코트라의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