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 체계를 시 외곽의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AI 영상카메라가 차량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호를 변경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주요 외곽 도로인 미원, 증평, 신탄진, 청주역 방면 교차로 49개소에 AI 신호체계를 도입했다. 총사업비는 17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신호체계는 사전에 입력된 시간과 순서에 따라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시스템이어서 유동적인 차량 통행량을 반영하지 못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됐다. 새로운 신호체계 도입으로 AI 영상카메라는 좌회전 대기 차량이 없거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경우에는 직진 차량에 신호가 부여된다.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외곽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로 혼잡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AI 신호체계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관찰해 향후 혼잡한 도심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첨단 신호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일 충북 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4~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해부터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해 붙인 뒤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다. 군은 이 같은 주민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여기로'를 도입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여기로'를 검색하면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내려 받은 앱에 접속해 폐기물 종류와 배출날짜 등 신청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폐기물을 내놓을 땐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앱에서 전송된 배출번호만 적어 놓으면 된다. 식산업자원과 최지혜 주무관은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그동안 읍면 지역에서만 운영하던 클린하우스를 동 지역으로 확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하도록 돕는 공공 재활용 관리시설이다. 그간 부지확보 및 주민 민원 등으로 도심지역 클린하우스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는 시유지 발굴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한 장소는 상당구 용암2동, 서원구 사창동·수곡1동·성화개신죽림동, 흥덕구 봉명1동·옥산면 등 6개소다. 이로써 청주 지역 클린하우스는 총 15개소가 됐다. 새롭게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음성 안내 시스템, 고화질 CCTV, 내부 모니터 등을 갖췄으며, 구역별 맞춤형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 시는 클린하우스마다 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관리도우미의 의견을 반영해 클린하우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순환과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1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의 조류인플엔자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지난 11∼12월 음성과 진천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다. 방역당국은 이날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산란계 4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음성군을 포함해 괴산과 충주, 증평 등 도내 인접 4개 시군에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 농장 반경을 관리지역(500m), 보호지역(3㎞), 예찰지역(10㎞)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내 농장 53곳과 역학 농장 18곳에서 AI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고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7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진천군 산란계 농장에서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31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산란계 4만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는 닭 폐사가 늘어나자 음성군 등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이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장은 지난 27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진천군 산란계 농장에서 10㎞ 방역대에 자리 잡고 있다. 해당 방역대에서는 52농가 190여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산란계를 살처분하고 있다. 괴산, 진천, 증평, 충주 방역대 가금류 이동 제한, 긴급 전화 예찰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1일 충북 지역은 이른 새벽 사이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도·청주 4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대기실을 갖춘 신규 시외버스 정류장을 운영하고, 9일부터 청주행 첫차와 막차 버스 운행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영동 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군은 13억 원을 들여 지난 10월 계산로 66번지(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제3공영주차장과 시외버스 정류장을 완공했으며, 현재 32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해 놓았다. 정류장은 기존 중앙시장 앞에서 이전한 매표소와 휴게공간, 무인 발권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영동~옥천~청주를 잇는 시외버스 첫차와 막차를 추가해 운행한다. 이번 증차 조치로 영동발 청주행 첫차는 오전 6시 50분, 청주발 영동행 막차는 오후 8시에 출발한다. 이번 증차 운행으로 출·퇴근 때 이 구간 시외버스를 이용하던 주민은 불편을 덜게 됐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민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주민의 의견을 교통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주행 버스 증차와 신규 승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1억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활용해 명품 쉼터를 조성했다. 또 가드레일을 교체하고 디자인 펜스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자전거도로 쉼터에는 방초매트, 자갈포설, 등의자, 공원등 및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에 조성한 자전거도로 쉼터가 벚나무와 무극저수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에 선정돼 지난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음성읍 감우리~ 금왕읍 금석리 구간 5.5㎞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음성읍 감우리 ~ 소여리 구간 약 1.5㎞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를 서충주 대소원초등학교 인근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보행자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호울타리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대소원초 인근 394m에 이르는 노후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새로운 방호울타리로 교체했다. 이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의 도시 미관도 한층 개선됐다. 이번 공사는 차량 통행이 잦고 혼잡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됐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를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을 조정하는 개편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되는 지역은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강내면, 가경동, 청원구 율량사천동 등 4개 면·동이다. 남이면과 가경동은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이었으나, 내년부터는 화·목·일요일로 변경된다. 강내면과 율량사천동은 기존 화·목·일요일에서 변경돼, 앞으로는 월·수·금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 조정 등의 개편사항은 지난 9월 2025~2026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시는 수거구역조정과 함께 이달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4개 구(상당·서원·흥덕·청원)별로 구역을 두 개씩 설정해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이번 구역 개편은 청주시의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면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등 원도심 5개리에서 실시한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4월 오송 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영향으로 오송읍 일부 가구에 탁수가 발생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달 초부터 약 3주 동안 오송리, 봉산리, 동평리, 서평리, 정중리에서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26km를 세척했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일시적 탁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주·야간 작업을 실시했다. 세척은 회전시킨 공기와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내부에 난류를 발생시켜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구간 세척 결과 공급 탁도(맑은 정도)는 사용 가능 기준인 0.5NTU보다 낮은 0.2~0.3NTU 이하로 나왔다. 시는 이번 세척을 끝으로 오송읍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오송2산단 상수관로 32㎞를 세척했다. 현재 시는 사고 해결을 위해 사용한 예산에 대해서 오송2산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