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4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2014년 독서·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자녀교육 분야는 미술심리치료, 동화교구 만들기, 체험학습지도 △학부모교육 분야는 서예, 도예, 미술, 손글씨, 꽃꽂이, 냅킨아트, 색연필화 △독서교육 분야는 인문학콘서트, 독서미술지도사, 영어독서지도 초급 △토요락 분야는 창의력 일기쓰기, 로봇교실, 우쿨렐레 △영유아 분야는 오감돌이, 음악놀이, 미술놀이, 연극놀이 △독서회 분야는 책씨앗독서회, 책새싹독서회, 책잎새독서회 등 30개 과정 800명을 모집한다.희망자는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043)267-4591~2/ 임장규기자
옥천에 부모 협동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부모 협동 어린이집은 부모나 지역 주민이 돈을 모아 직접 운영하는 보육시설이다.옥천군 안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안내복지회관 1층(118㎡)에 보육실(3실)과 주방, 화장실을 갖춘 어린이집을 마련했다.전형적인 농촌인 이곳에는 아동 수가 적어 어린이집이 따로 없다.어린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기려면 10여㎞ 떨어진 옥천읍내를 찾아야 한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숙고 끝에 어린이집을 직접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수계관리기금으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 뒤 15명의 학부모와 주민이 낸 출자금으로 초기 운영비를 마련했다.지난 20일 옥천군으로부터 정식으로 인가받은 시설 이름은 '행복한 어린이집'이다.원장과 교사가 1명씩 채용돼 개원 준비를 하고 있다.초대 원장에 선임된 황수진씨는 "4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부담을 덜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영농철에는 늦은 밤까지 어린이집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사장을 맡는 김준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지역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 협동 어린이집을 설립했다"며 "현재 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지만 3
충북도교육청이 학원, 교습소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의 정보를 충북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 스마트폰 앱(전국학원정보), 대국민서비스의 학부모서비스(http://hes.cbe.go.kr),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이는 학원법과 학원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실시하는 제도로 공개되는 정보는 학원명, 주소, 전화번호, 교습과정, 교습과목별 정원, 교습기간 및 총 교습시간, 교습비등, 설립·운영자 및 강사 명단 등이다.또 학원·교습소 외부에는 교습비등 가격표와 반환기준표를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교습소의 투명성 제고와 학부모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학원 및 교습소의 공개제도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개인과외교습자의 정보 공개를 위해 학원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6시30분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육시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임한 권정희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자 애썼는데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 허전함과 아쉬움이 크지만, 임기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보육환경 개선과 아동복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또 제9대 회장에 취임한 조오행(48·해님이 놀러온 어린이집 대표) 회장은 “영유아의 보육서비스 향상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오행 신임회장은 충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0여년간 지역내 어린이집을 운영해 오면서 ‘새희망 충주시민 공동회’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한편,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충주지역 101개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1천여명의 교사 및 관계자가 합심해 6천여명의 영유아에게 선진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겨울방학 특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오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유익하고 알찬 방학생활을 위해 △어린이 도예교실 △체스 △과학자가 들려주는 빛 이야기 △북아트 △주제별 우리역사 △멘사 셀렉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인성교육인 '전통예절학교'를 충주향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통예절학교'과정은 예절 바로알기,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환일 관장은 "학생들이 학생회관에서 즐겁고 보람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근대수학교육의 아버지'인 보재 이상설(1870~1917)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보재 이상설 수학올림피아드'가 열린다. 진천군은 독립운동가로서의 이상설이 아닌 근대수학교육의 선구자로서의 보재 선생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도록 6월에 수학올림피아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설 선생은 '기려수필(騎驢隨筆.저자 송상도)'에서 '산술신서(算術新書)'란 수학책을 지은 이상설은 당대 최고의 수학자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올림피아드는 진천군이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선생의 숭모 프로그램 협의와 수학올림피아드 관련 기관 협의체를 구성한 뒤 6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수학학회와 연구재단, 대학 등과 상장 훈격, 시상금, 예산 지원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이상설 선생은 진천읍 산척리에서 태어났고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 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1910년 경술국치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벌이고 민족교육에 앞장서다 1917년에 타국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정부는 지난 1
지난해 6월 신축 이전한 제천시 청전어린이집이 야간보육과 24시간보육 원생 10명을 모집하며 희망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청전어린이집은 구 시장관사를 시민에게 환원하고 여성들이 육아문제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4시간보육과 야간보육을 하고 있다.야간보육의 경우 낮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밤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이며 24시간 보육은 평일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다가 주말에는 가정으로 돌아가게 된다.야간보육은 주간에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 보육료가 지원되고 24시간보육은 부모가 야간에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가정이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아동으로 주간보육도 이용하고 야간보육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 24시간 보육료를 지원한다.야간보육과 24시간보육에 대한 문의는 제천시 출산지원팀 (641-5421~4)이나 청전어린이집(644-2300)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습관과 독서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6일부터 10일까지 '기부! 나눔의 또 다른 이름'을 주제로 청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지도를 통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부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나눔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중앙도서관은 사서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나와 나눔에 대한 은유적 표현 찾기 △'거상 김만덕'을 읽고 생각 나누기 △나눔을 실천한 인물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도서관 이용안내 △원고지 쓰는 법 △독후감상문 쓰기 등을 배워본다.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에서도 같은 기간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서교실에서는 △기업·예술·과학·정치 각 분야의 큰 인물을 찾아라 △'세상을 바꾼 사람들과의 대화집' 북아트 만들기 △카네기와 빌게이츠의 삶 비교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화원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독후활동으로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충북중앙도서관(관장 박종칠)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능력을 높이는 등 건전한 방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6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인형을 직접 만들고 꾸며 볼 수 있는 '내가 만든 인형극', 체스게임을 통해 논리력을 높일 수 있는 '신나는 체스교실' 등이 운영된다.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냅킨으로 재활용 소품만들기', 'NIE! 신문스크랩 만들기', 중학교 1~2학년 대상 '세계사+한국사', '교과서 한국문학 읽기' 등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참가 인원은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된 초등학생 120명(강좌별 30명), 중학생 40명(강좌별 20명) 등 총 16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박종칠 관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주수안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은 원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12월 23일부터 오는 1월29일까지 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겨울방학 방과후 과정은 맞벌이 및 가사일로 바쁜 학부모와 조부모를 대신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NIE수업, 언어·수 활동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며, 특히 만 5세는 초등학교 입학 전 글자에 친숙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식 식사와 간식 제공으로 유아 영양관리에도 힘쓰고 있어 방학동안 식사 제공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김수연 양은 "방학에도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생활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다"고 함박웃음을 지었고, 한 학부모는"방학 동안 유치원을 운영하고 점심까지 제공하니 마음이 놓이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6~ 10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독서 전문 강사와 사서가 '글쓰기가 재미있는 글쓰기 교실'이라는 주제로 개성 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독후감상문 쓰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꿈을 이루는 계획서 쓰기 등을 지도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기념 도서를 증정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충주학생회관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시청각 매체에 익숙해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독서력을 기르고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는 186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지난 2009년 11명, 2010년 77명, 2011년 20명, 지난해 81명 등 189명이 채용된 뒤 이 중 3명이 퇴직해 현재 186명이 근무하고 있다.이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84명, 중학교 77명, 고등학교 28명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비는 자체예산 40%, 특별교부금 60%로 책정돼 교부금 지원을 중단할 경우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학급당 인원수 감소추이, 교원수급정책 등을 고려해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무기계약직 전환대상 예외 직종이지만 퇴직처리후 신규채용 절차를 거쳐 합격한 강사를 재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병학기자
나는 꼬마 요리사 청원 오송유치원(원장 손미자)은 방학 중에도 유치원에서 종일 머물러야 하는 유아들을 위해 떡 김말이 만들기를 실시했다.
청원군이 올해 보육교사 근무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군은 보육교사 900여명에게 지난해까지 월 3만원씩 지급되던 근무수당을 월 6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그동안 보육교사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등을 이유로 농촌지역 보육시설 근무를 꺼려 근무수당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군은 관련예산 6억4천7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129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890명에게 3억2천40만 원의 근무수당을 지급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도의회가 진천단설유치원 예산 78억원의 국비 전액삭감으로 지역 교육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립유치원과 보육시설이 단설유치원 설립 공식 반대에 나서 또 다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더욱이 연합회측은 "학부모뿐 아니라 초·중학생 등 미성년자까지 서명운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진천 교육장은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진천군 보육시설연합회는 26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이 나서 단설 유치원 서명운동을 하는 것은 교육청과 도의회의 싸움에 선량한 학부모, 학생을 몰아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진천지역 곳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하면서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주소 등 개인정보를 기록하도록 했다"며 "이는 명백히 개인 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자진 폐기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합회는 "진천군 내 전체 아동 2천300여명 가운데 일부인 158명만 수용하는 단설 유치원을 마치 진천지역 전체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대다수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교육적으로 소외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큰 단설 유치원 설립계획을 중단하라"고…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의식 함양과 독서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책 속에서 즐겁게 토론하며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부담없이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도록 진행해, 어린이들의 대화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총 4일간의 일정으로 즐겁게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은 내년1월 21~24일까지 4일간 초등 저학년부(오전10~12시)와 초등 고학년부(오후1~3시)로 나누어 각각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즐겁게 활동하고 적극적으로 토론한 어린이에게는 심사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임만규) 청주영어체험센터가 2014학년도 '독서클럽과정(English Book Club)' 운영에 앞서 시범수업 과정(Domo class)을 진행한다.시범수업 과정은 23일과 24일에 운영되며, 청주영어체험센터 인근에 위치한 한벌초와 흥덕초 4,5,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가한다.시범수업은 원어민교사 10명이 참가한 학생 수준에 따라 상·중·하 10개반을 편성해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반별 영어교재로 운영된다.학생들이 쉽게 수업하도록 원어민교사들이 책 내용을 재미있게 만든 게임, 요리, 노래, 퍼즐 등 다양한 활동들로 수업의 흥미를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부서(251-8717)에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주교현초병설유치원(원장 안승남)은 성탄절을 앞둔 19일 ‘산타행사’를 실시, 원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원감선생은 산타할아버지로 변장, 각 반을 깜짝 방문하며 모든 원아들에게 편지를 읽어주고 선물을 전달했다.원아들은 눈앞에 나타난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에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수염을 만져보는 등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번 산타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알고 자기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일에는 충주교현초 ‘돌봄교실’에서도 산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한미자)은 18일 ‘산타행사와 칭찬 스티커 벼룩시장’을 실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선사했다. 이날 산타할아버지의 방문예정으로 들뜬 원아들은 아침부터 행복한 미소로 소망을 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 들고 온 산타할아버지를 만난 원아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했다.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모은 칭찬 스티커로 실시한 벼룩시장에서는 사고 싶은 물건을 계획하고 직접 사는 기회를 마련해 자신이 산 물건을 소개하며 칭찬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김호경 제천시의회의장, 김유성 세명대학교총장을 비롯한 어린이 보육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천시는 지난 9월 제천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해 지난 10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 11월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세명대 한방식품영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민성희 센터장과 6명의 영양사가 근무하며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영양, 위생관리 지원과 함께 식단개발, 순회방문을 통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로 어린이 보육시설에 체계적인 식생활 지도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남천초병설유치원(원장 김기봉)은 18일 아이들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능력과 창의력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독서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날 남천초병설유치원 열매반(16명) 어린이들의 2회 골든벨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형성하며 독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아이들이 정답을 맞히고 즐겁게 참여하면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최후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선사했다.남천초병설유치원은 '독서 교육을 통한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책 놀이터를 통한 아침 독서습관 기르기', '북메이킹, 동극, 언어활동을 통한 확장 활동', '독서 통장을 활용한 독서활동'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돼지 해'의 영향으로 유치원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흥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년 초·중·고 입학생이 줄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현상이다. 예로부터 쌍춘년에 결혼하면 길하다고 했으며,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운이 많아 다복하게 산다는 말이 전해진다.이 때문인지 쌍춘년 이듬해인 2007년에는 한 해 출생아수가 49만3천189명을 기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자연스레 이 때 태어난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유치원생 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 것이다.올해 충북에서 유치원에 입학한 원아수는 1만7천369명으로 전년보다 1천149명(7.08%)이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65만9천265명으로 역시 전년보다 4만7천316명(7.7%)이 증가했다.출생률 증가와 함께 지난해부터 만 5세 누리과정 공통과정이 도입된데 이어 올해부터 유아 교육이 만 3∼4세까지 확대·시행되는 등 유아교육 지원정책이 강화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자료를 조사·발표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초·중·고 전체 학생수가 24만1천843명이나 줄어든 것에 비하면 특이
충북도교육청이 선행학습 방지를 위해 학교급별로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각급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 상황을 살피고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9일까지 학교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별 점검표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중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자체계획을 통해 점검하고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교장, 교감 등 관리자와 전문직, 교사 등으로 3인1조 10팀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 진도 운영 상황, 정기고사에서 출제범위를 벗어난 문항이나 사교육을 유발하는 문항의 출제여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발달 과정에 부합하지 않는 선행학습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컨설팅 지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주성남초병설유치원(원장 조용득)이 지난12일오후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 주관으로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충주교육페스티벌에서 '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돼 충주교육장 표창패를 받았다.성남초병설유치원은 유치원과 가정의 연계교육이 유아의 긍정적 발달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유아·학부모·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으로 '多 함께 행복한 성남유치원'을 만들기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위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모든 활동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에 초점을 두고 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 다 함께 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검토하여 운영했다. 또한 유치원 현장학습, 각종행사, 공개수업 등 학부모 참여 활동 시 유아학비지원비를 효율적으로 활용, 학부모 부담금을 최대한 줄이고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유치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교육활동 참여율도 90%이상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학부모들이 충북도의회가 제동을 걸고 있는 공립단설유치원인 예성유치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충주공립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학부모연대(회장 고민서)충주시교원총연합회(회장 류성림)는 13일 오전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충주 지역의 열악한 유아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공립 단설 예성유치원 설립에 충북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학부모연대는 "충주는 교육부로부터 예성유치원 설립예산 54억원을 배정받았지만, 일부 사립유치원 등에서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부터 충북도의회 예산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면 설립비 전액을 국고로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주에는 단설유치원이 부족해 교육비가 비싼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며 "도의원들은 학부모의 애환을 외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또 "지역 발전은 뒷전이고, 정부에서 배정된 예산으로 추진하는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막는 도의원들의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학부모 고통을 외면하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대변인 역할만 한다면 학부모와 충주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학부모연대는 '예성유치원 설립 청원 서명서' 1만2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