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센터장 홍승화)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2025 행복한 출산을 위한 무료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산모교실은 센터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하는 전문가 초청 강의의 일환이다. 초청 강의는 '임신과 출산', '올바른 모유수유',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 예비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인 이날 산모교실은 김수미 충북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임신 기간 중 유의해야 할 사항부터 분만 시 주의점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임산부와 보호자, 임신·출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전화 문의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043-269-7868)로 문의하면 된다. 홍 센터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고 임산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산모 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를 충북도내 출생등록한 산모다. 지원내용은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 한약·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등으로 사용한 비용이다. 단태아를 출산한 산모에게는 최대 50만원, 다태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경우 최대 90%까지 지원금 범위 안에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출생 등록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재숙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향후 충북도 가치자람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 성별영향평가센터는 8일 청남대에서 충북도, 11개 시·군, 충북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담당 공무원과 성주류화 컨설턴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성차별적 발생원인을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연찬회는 새롭게 변경되는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담당자와 컨설턴트 간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함께 청남대 나랑사랑교육문화원의 당일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남대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는 도내 출자·출연기관으로 성별영향평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충북형 성별영향평가 공통과제'를 전략적으로 선정해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정책 추진 및 실효성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는 "2025년에도 충북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성주류화 제도의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 생애주기 문화예술 아카데미 '산책 학교-따뜻한 뱃속, 춤추는 우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 체험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감각을 빛, 소리, 움직임을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극, 다원, 시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운영하며 조명과 그림자 퍼포먼스, 패브릭 오브제를 활용한 신체 움직임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2~2023년생(18~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팀(회당 10팀)을 모집하고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성인지 감수성 △ 양성평등 정책 환경 △시민참여단의 역할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은경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의 구체적인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여성친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개선을 제안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 고정관념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생활 현장 모니터링,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시민 인식 개선 활동,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시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혜연·민간위원장 김홍순)는 27일 백일을 맞은 아기의 가정을 방문해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백일기념 축하금은 출산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축하금을 받은 아기의 부모는 문광면 광덕1리에 거주한다.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둘째 자녀를 출산했다. 아기는 오는 4월 6일 백일을 맞이한다. 아기 부모는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김홍순·이혜연 위원장은 "아기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시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민, 관, 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민, 공무원, 기업 직원 등 모두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맑은 고을'이라는 지명 뜻처럼 청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범시민 운동의 첫 주자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회원, 시민, 시 환경관리본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상당구 낭성면 감천, 인경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제방도로에 방치된 폐비닐과 플라스틱,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벚꽃 개화기 대비 무심천(모충대교~1운천교) 일원에서는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을 비롯한 ㈜에코프로 직원과 시 재난안전실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심천 내 계단, 경사로,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동기구, 나무 의자, 음수대 수전을 보수 및 도색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무심동로 일대에서도 시 건설교통국 직원 40여명이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도로 상태 점검을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 '모성건강증진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수, 오전 10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오후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30분)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건강올임(매주 금, 오후 1시 30분)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전 10시)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전 11시) 등 총 6개가 운영된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고 더 많은 참여를 위해 기수를 늘려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프로그램 '건강올임'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충북일보] 홀몸노인의 고독사 문제에 이어 최근 50~60대 장년층 고독사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장년층 고독사 위험군이 수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60~64세 1인가구 장년층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는 2천여명이 넘었고, 이 중 173명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장년층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모든 1인가구 장년층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추출해낼 예정이다. 조사는 대면설문조사로 이뤄지며 설문조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1주일동안 평균 하루 한끼도 식사하지 않았다 △1주일동안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한 적이 없다 △지속적 일자리나 복지급여 등의 일정한 소득이 없다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 등의 질문이 체크리스트에 해당한다. 총 10개 문항 중 6개 이상이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다. 시는 이번 1차 조사에 이어 이달부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의 9개 기관·단체가 2024년 다섯 번째 출생아를 축하하고자 최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구인사, 늘봄회, 영친회, 청년회, 적십자봉사회, 농업인협의회 등 총 9개 단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출생아는 2024년 11월 영춘면에서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기로 출생 100일을 기념해 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영춘에서 100일을 맞은 정민이가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살미면 토계리에 있는 고추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부족한 농가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소속 개별 단체 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가 주인으로부터 작업 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받은 후 고추지지대 뽑기, 운반, 폐비닐 걷기 등 농장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손한옥 회장은 "직접 농사일을 해보니 농민들의 고충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 중이다. 시는 앞서 원활한 업무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지역 내 기관으로 위탁기관을 공모하고 위탁기관 신청을 독려했으나 신청기관이 없었다. 이에 따라 빠른 개원과 우수기관 확보를 위해 신청 자격을 전국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소재한 여러 산후조리원이 관심을 보인다는 시의 설명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조경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4월 준공에 맞춰 위탁기관을 선정해 예약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개원을 목표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위탁기관 모집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제안서와 심사 발표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4월 중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경험이 풍부하고 내실 있는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