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평일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문을 열었던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4일부터 1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군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을 찾는 직장인과 학생이 늘어나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러닝머신, 사이클, 벤치 프레스, 어깨 프레스, 버터플라이, 아령 등 98종의 운동기구를 갖췄다. 이용료는 성인 1일 2천500원, 월 3만5천 원이다. 군경, 청소년, 어린이 등은 1일 2천 원, 월 3만 원을 받는다. 한편 군은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대관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데 이어 지난 4월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을 완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생활 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가하는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남녀 선수단 38개팀 1천여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생활 체육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충북 도내 생활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많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중심의 축구대회 유치 위주에서 벗어나 유·청소년 클럽팀 축구대회와 생활 축구 동호인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과 축구 저변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과 8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와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예정돼 다시 한번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1기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했다. 음악에 맞춰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 결과, 골격근량이 최대 1.7kg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4.2% 감소했다. 하체 근력도 평균 2kg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운동 교실 덕분에 운동의 즐거움을 새삼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 감소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절튼튼 운동교실' 2기는 8월 중순에 모집해 9월 초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시민들의 수난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2차 과정을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유형과 평영 수영 100m 이상 가능하고, 수영·인명구조에 대한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 9명을 접수한다.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 청주수영장에서 동시 접수를 받고 청주수영장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7일 총 4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48시간 동안 △수상 안전의 기본 원칙 △각종 안전 수영 영법 △수중기술 개인 안전 △맨몸·장비 구조 △각종 수상 시설에서의 구조 요령 △응급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 등을 포함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수료 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양성교육에서는 8명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서 활동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인명구조요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5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9회 충주시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종목 체육단체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3개 종목이 참석한 통합 개회식은 10년 만에 개최됐으며,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개최 성공을 염원하며 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회식 이후 종목별 경기장에서 일정에 맞게 종목 체육단체 주관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진용섭 회장은 "통합개회식을 통해 종목 활성화와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종목활성화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6월 21일 충주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9월 28일 충주시장기 대회도 통합개회식으로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18일 올해 첫 번째 '뚜벅이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 김낙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충주호를 어루만지며 걷는 종댕이길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섭 회장은 "지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했다"면서 "체육회는 시민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0월 두 번째 뚜벅이 걷기행사를 비내길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11월 28일까지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수중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튼튼한 건강 관절을 위해 주 2회 수중운동을 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중운동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어린이날인 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자에게 지역 체육시설 6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체육시설 특별운영은 미래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체육시설은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청주실내빙상장 △영운국민체육센터 △청주국제테니스장 △복대국민체육센터다. 이날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청주배드민턴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청주국제테니스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청주실내빙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내며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삼도접경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22회 삼도접경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체육회 주관으로 앙성생활공원에서 삼도 접경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명랑운동회, 친선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삼도 접경면 주민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색소폰 공연부터 족구,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대표 9명의 삼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세 앙성면 체육회장은 "삼도 접경면 한마음 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부터 삼도 접경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음성군 음성읍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부터 직장을 다니는 젊은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다. 음성군 음성읍 체육공원길 36 일원에 위치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관람석,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체육센터가 개장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새벽 초급반에 등록했다는 지역주민 A씨는 그동안 집 근처에 수영장이 없어서 인근 괴산까지 차를 몰고 나가 수영강습을 받고 있었는데 가까운 음성읍에 수영장이 생겨서 질 높은 문화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 건강을 생각해서 강습과 월 자유 수영권을 끊어드렸다는 B씨도 부모님께서 수영장을 다니면서부터 건강은 물론이고 생활의 활력도 생겼다며 시설 이용의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영은 목과 팔, 허리부터 다리까지 신체의 모든 관절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관절이 퇴화하며 무릎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중·장년층에게는 더없이 좋은 전신운동으로 수영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2일 스포츠주간을 맞아 보은 속리산 세조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의 계절에 맞게 '운동해 봄 건강해 봄'이라는 구호와 함께 실행됐으며, 아름답고 청정한 분위기 속에서 속리산 법주사부터 세심정까지 트레킹이 이어졌다.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진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무처 직원들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지원으로 건강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트레킹에 직접 참여해 충청북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충북체육회는 스포츠주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민들의 스포츠 의식을 고양시키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주간 행사는 스포츠 기본법 제2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된다. 이번 스포츠 주간은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동이 일상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종합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을 지난해 이정범 충북도의원과 충주시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파트 내 생활체육교실(요가, 필라테스,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31개소에 이어 체육회가 직접 운영하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주짓수 호신술, 어린이집 교실, 유아체육활동 지원,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 탁구 교실 등 7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언제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는 앞장서고 있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의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어르신 아쿠아로빅 교실의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줌바,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