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일 청주YWCA 3층 강당에서 '2010 신년인사회 및 동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09년 충북지역 시민운동을 정리하고 2010년 시민운동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한편, 지역 시민운동의 어른인 동범 최병준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충북시민사회운동 선언'을 통해 "지난해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반서민적, 반민주적, 반환경적, 반지역적 본질과 실체를 노골적으로 보여준 정부에 대한 대응을 펼치는 동시에 수많은 지역의제, 부문별 사업을 병행했다"며 "2010년에도 유린돼 버린 민생과 민주, 인권과 평화, 환경과 분권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범상 100인 추천인단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09년 충북지역 10대 시민운동'이 발표됐다. 선정된 내용은 △대형마트·SSM 규제 및 중소상인 살리기 운동 △청주·청원 통합운동 △언론악법 저지 및 무효화 운동 △행정도시·혁신도시 백지화 저지운동 △국토파괴 삽질경제 4대강 사업 중단촉구운동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시민합동추모사업 △사회
청주YWCA가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3박4일 일정의 '올레! 꿈쟁이 캠프'를 진행한다.초등학교 4~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 스스로가 보고 느끼며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청주YWCA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놀이와 게임을 통해 막연했던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업의 작은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꿈과 직업이라는 것에 추상적인 선을 이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에 자원봉사 희망자는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작성·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5-3700)/ 김수미기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희망 2010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달성했다.공동모금회는 지난달 말 모금액을 중간 집계한 결과, 총 모금액이 37억4천700여만원으로 목표액 37억원을 넘어서면서 사랑의 온도 101.3도(달성율 101.3%)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 78.2도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중앙회 및 16개 시·도 지회 가운데 100도를 돌파한 지역은 충북이 처음이다. 충북에 이어 전북 82.5도, 경북이 79.7도를 기록 중이다.한장훈 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목표액을 달성했다"며 "모금에 참여해 준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희망2010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언론사 및 모금회 사랑의 계좌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행정도시 사수를 위해 충청권 정치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이들은 지난 달 31일 열린 회의에서 행정도시의 위기 속에서 지역별 대책위의 공조와 연대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며 공식 단일연대조직을 결성하고 매주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또 이들은 정부 수정백지화안 발표 이후 원안사수에서 이탈이 없도록 충청권 단일입장 선언, 수정백지화안 지지단체 견제 및 차단, 전국 단위의 광범위한 연대체 결성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부산, 울산, 광주, 전주, 대구, 춘천, 제주 등) 개최 및 지역 방문단 가동을 통한 원안 지지세를 확산 하고 한나라당 당론변경 저지와 2월 임시국회 대체입법 저지 총력투쟁에 나서기로했다.이날 참가한 단체들은 연기(황치환 사무처장), 청원(채평석위원장 외 2명), 충청비대위(이두영 집장, 홍석하 사무처장), 민주당(박수현위원장 외 3명)등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 행정도시범공주시민대책위. 청원군행정도시주변지역편입추진위원회, 행정도시무산저지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민주당 행복도시무산음모저지특별위원회, 자유선진당 행정도시원안사수특별위원등이다.연기/함학섭기자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사랑이 있기에 올 겨울도 춥지 않을 것 같습니다."한장훈(67)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한 회장은 "올 한해도 목표액을 거뜬히 넘길 것 같다"며 "이 모든 게 충북도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0년 1월 말까지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 33억7천만원보다 3억3천만원 늘어난 37억원이다. 지난 27일 현재 35억원이 모금됐다. 벌써 목표율 95%를 달성했다. 전국 평균 달성액 4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이 같은 성과는 시·군·구 순회모금의 역할이 컸다. 이를 통해 28억7천583만6천445원이 모금됐다. 한 회장은 직접 도내 12개 시·군·구를 돌며 모금을 독려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 회장은 '빨간 열매'를 달고 모금의 현장을 누볐다. 사회 각계각층이 한 회장과 뜻을 같이 했다.한 회장은 "불교 수행스님들의 거리모금, 어린이집 아동 및 경로당 노인들의 참여 등 모금에 동참한 한 명 한 명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했다.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모금액을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기초수급자 등
올해도 어김없이 울려 퍼졌다.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도, 휘날리는 눈보라 속에서도 '땡그랑, 땡그랑' 종소리는 얼어붙은 서민의 마음을 녹여나갔다.올해를 마지막으로 남서울지방장관로 보직을 옮기는 전준홍(61) 구세군충북지방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종을 흔들었다. 옷깃을 바짝 여민 채 겨울 도심을 거닐던 사람들은 종소리가 울리는 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엄마 손을 잡고 백원짜리 동전을 넣는 사람부터 손자 용돈을 주기 위해 꼭꼭 감춰놨던 쌈짓돈을 꺼내는 80대 노인까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충북 19개 지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는 도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올해는 예년보다 유난히 추웠다. 시베리아 벌판에서 찾아온 동장군은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굳게 닫힌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늘었다. 전준홍 구세군충북지방장관은 "어려울수록 더 돕고 사는 게 한국인의 특성"이라고 했다.구세군충북지방본영의 올해 모금액은 1억285만9천360원. 목표액 1억원을 가뿐히 달성했다. 지난해보다는 500여만원이 늘었다. 구세군 교회는 자선냄비를 통해 모인 성금을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자 및 실직자, 결식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청주 참조은치과병원(대표원장 김진호)은 30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빈곤아동 교복비를 각각 150만원씩 후원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모의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학기 교복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호 대표원장은 "입학식은 누구에게나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소중한 날인데 입고 갈 교복을 준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새 교복과 새 학용품을 갖고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치 내가 입학식을 기다리던 신입생이 된 것처럼 설렌다"고 말했다. 참조은치과병원은 매년 '사랑의 교복지원'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빈곤아동 치과무료진료,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imgiza@naver.com
201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의 출범을 앞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이 새로운 CI와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을 31일 갖는다. 이번에 새로 선 보이게 된 공단 CI는 고용의 'ㄱ'을 형상화해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우러진 형태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하나 되어 장애인고용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CI선포이후 진행되는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에서는 새롭게 정립한 고객만족 비전('고객이 신뢰하는 장애인고용전문기관')과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체계가 발표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명칭변경이 새 옷을 갈아입는 일이라면 새로운 CI와 신 고객만족경영체계의 선포는 그에 걸 맞는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변화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개정 공포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것이다./ 인진연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신임 사무처장에 신동인(53)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교수가 발령됐다.신 사무처장은 충북대 농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에 충북적십자사에 입사, 2000년 8월31일까지 18년간 지사 총무과장 및 혈액원 서무과장, 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2000년 9월1일자로 대한적십자사 본사 RCY본부 연수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5년 경기혈액원장, 2007년 동부혈액원장, 2008년 특수복지사업소장, 2009년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교수로 재직했다.한편 4년여 동안 충북지사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김동진 처장은 대구지사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09년 충북지역 10대 시민운동'으로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및 중소상인 살리기운동과 청주·청원 통합 운동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밖에 언론악법과 행정도시 백지화 저지,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추모 사업, 사회적 일자리 창출, 감세정책 중단 운동 등이 포함됐다. 연대회의 측은 시민단체와 언론·학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취도와 활동 정도를 고려해 10대 운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imgiza@naver.com
충청북도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남상래)가 29일 청주시 주중동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정우택 지사, 이기용 교육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한 연합회에는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충북장애인재활협회·충북농아인협회·충북지체장애인협회·충북지적장애인협회·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충북척수장애인협회 등 7개 단체가 가입했고, 이들 단체 회원은 1만2천257명이다./김정호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 이하 충북TP)가 지난 14일 지역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융합기술관' 기공식을 치르며 화환대신 쌀을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당시 행사에 초청된 산학연관 관계자들도 이런 취지에 공감하고 화환대신 현금 220만원과 쌀 90㎏을 보내와 인근지역 농협을 통해 우리지역 쌀 1천190㎏을 구입해 청원소재 사회복지관 2곳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전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117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충북TP 임종성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혁신기관이 한 마음이 되어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뜻을 같이 해준 산학연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진연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