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충북지역 최대의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층북도, 청주시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2010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풀무원 식품, 청호나이스 등 30여 업체가 참여, 약 1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구직 장애인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해 박람회 희망 업체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현장 채용이 안될 경우 차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방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주)비알코리아와 함께하는 '달콤한 사랑나누기'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안마 시연 △직업능력개발 훈련 안내 △산재장애인 재활 상담 △사업주 및 장애인 근로자 지원제도 안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043-234-1519)로 하면 된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유용구 충북지사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을 원하는 사업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인 업체는 우수한 장애인을 채용하고, 장애인 구직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
적십자회비 모금은 2000년도부터 지로모금제를 실시하면서 행정기관에서는 지로용지를 각 가정에 배부해 주고 이를 받은 국민은 자진해서 은행이나 편의점,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행정조직의 협조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지냈던 과거와는 달리 지로모금제 시행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지로용지를 각 가정에서 받은 국민들의 거부감이 예상과 달리 심했던 것이다.모든 국민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투명하게 모금한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지로용지 형태를 취하다 보니 세금처럼 느껴져 거부감이 든다는 분들이 많았다.그러다가 2006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적십자가 되자는 구호 아래 모든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자 드디어 그 해 100% 모금을 달성하였다.그 후 우리는 연속해서 5년간 목표를 달성하고 있어 이는 어찌보면 지로모금제가 정착해 가는 듯 보이지만 지난 10년간 적십자 회비모금 납부 결과를 분석해 보면 그리 희망적이지가 못하다.개인세대주는 해가 갈수록 두 갈래의 모습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리고 기부금액 비중이 높은 법인 및 단체는 참여도가 적다는 것이다.이런 현재의 상황에서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폐기하고 행정도시 원안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6·2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자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추진되던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4일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서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정부여당으로서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국론분열과 사회적 혼란을 초래한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대해 국민들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행정도시 원안 추진'의지를 분명히 밝혀라"면서 "원안추진이 전제되지 않은 국회에서의 세종시 수정안 처리 요청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청원군노인복지관(관장 이수한 신부)은 16일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 마을회관에서 '한화L&C와 함께 찾아가는 6월 이동복지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토피어리와 이·미용 서비스, 늘푸른공연단의 풍물공연, 성안동 수지침동호회의 수지침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한화L&C(주)부강공장(공장장 김동필) 개발실 자원봉사자 8명은 이날 마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오낙균(54) 매봉리장은 "마을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준 청원군노인복지관과 한화L&C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여성의 정치참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2010 6·2지방선거 평가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대표 하숙자·이하 충북여세연)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여성정치세력화 운동을 준비하고 민선5기 지방정부에 성평등 정책을 확대, 민선6기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다.토론회는 1부 개회식에서 2010 6·2지방선거 영상보고서를 살펴 본 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숙애 제일노인가족상담소장의 사회로 주제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제에는 엄태석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하고, 최미애 도의원 지역구 당선자와 정남득 청주시 지역구 출마자, 한순희 영동군 지역구 출마자, 황경선 보은군 지역구 출마자, 이강월 유권자, 유영선 충북여성포럼 대표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16개 보수·보훈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상임대표 유봉기)은 16일 성명을 내고 UN안보리 이사국 대표들에게 천안함 관련 의혹 편지를 보낸 참여연대를 규탄했다.충북미래연합은 "이는 천안함 피격 도발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결정 내린 다국적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참여연대는 대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이어 "참여연대의 비상식적인 행태로 인해 정부의 외교 노력이 무주공산이 되면서 국권이 실추된 것에 대해 참여연대는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노골적인 매국행위를 한 참여연대는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참여연대가 서신을 보낸 이후 북한 대표부가 안보리 의장에게 이사국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겠다고 한 것은 참여연대와 북한과의 사전 긴밀한 접촉이 있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가보안법에 따라 참여연대와 그 구성단체를 엄중 수사하라"고 강조했다.또 "안보리 역사상 유례없는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행위를 한 참여연대의 행동에 안보리 관계자들도 심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힌 뒤 "안보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다. 우리 모두는 한마음으로 국가안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주장했다./
한국자유총연맹청원군지부 여성회는 16일 부용면사무소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당시 먹거리에 대한 음식재현 무료시식회를 가졌다.자유총연맹 청원군지부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당시의 헐벗고 굶주렸던 시절을 회상하며,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삶은 감자, 밀개떡, 쑥떡 등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선보였다.어린이들은 6.25 당시에는 이런 음식이 없어서 못 먹었다는 설명과 대부분 처음 접하는 음식들을 보고 신기해했으며, 어른들은 생존을 위해 먹었던 아픈 과거를 회상하는 계기가 된 하루였다.행사를 주관한 강희화 여성회장은 "6.25전쟁은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되며 요즘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여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시식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청원/ 인진연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의 사전 집중 신청기간 운영 결과, 4만3천여명이 장애인연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신청을 계속 접수받고 있으며 희망자는 중증장애인 본인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부모와 자녀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장애인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집중 신청기간 이후 신청자는 선정 순서대로 연금을 지급하되 신청한 달로 소급해 지급된다.장애인 연금 대상 가능 여부는 장애인연금제도 홈페이지(www.e-welfare.go.kr/pension)의 '연금대상확인'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권영구 지회장은 15일 창립56주년 기념행사 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권 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통일기반조성 및 국민통합 자원봉사활동, 복지시설 방문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평소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왔다.또한 국가발전과 연맹의 명예를 높이고 조직 확충과 화합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국민통합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제천 / 이형수기자
환경연합 전국대표단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다.이들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도는 국토 보전에 있어 생태적 허브"라며 "6·2지방선거에서 충북 도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무분별한 개발정책을 명확히 심판했다"고 밝혔다.이어 "충절의 고장 충북 도민들이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4대강사업 중단을 위한 정계와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 대표자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다.특히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생태계와 문화재를 파괴하며 국민 전체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각을 개편하고 국정을 쇄신하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이명박 정권의 일방적인 국정운영방식이 선거참패의 원인임을 깨닫고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4대강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정호기자
오늘은 '7회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지난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수혈학회, 국제헌혈자 연맹 등 4개 국제기구에 의해 매년 6월14일로 제정됐다.이날은 ABO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탄생일이다.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구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서다.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은 오늘, 헌혈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았다. ◇헌혈의 종류는?헌혈은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뉜다. 전혈헌혈은 말 그대로 모든 피를 뽑는 헌혈이다. 일반적으로 하는 헌혈이기도 하다.전혈헌혈의 양은 320㎖와 400㎖ 두 가지다. 둘 다 만 70세 이하만 가능하다. 단 320㎖은 만 16세가, 400㎖는 만 17세가 넘어야 할 수 있다. 성분헌혈은 혈소판과 혈장으로 나뉜다. 혈소판은 전혈과 함께 대부분 수혈용으로 쓰이며, 혈장은 주로 의학, 약품제제용으로 쓰인다. 성분헌혈의 가능 나이는 전혈헌혈과 다르다. 혈소판은 만 17세에서 60세까지, 혈장은 만 17세에서 70세까지다.◇체중이 중요헌혈에서 중요한 것은 '체중'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서는 산업재해로 인해 신체적 기능손상 및 심리.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복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 ‘산재장해인 세상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4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3개월동안 매주 월,수,금요일 2시간씩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프로그램,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창업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참가는 1~14급의 산재장해인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연간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차별 10명의 대상자를 신청받아 진행한다.근로복지공단 위탁운영으로 진행되는 산재장해인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으며 프로그램 평가에서 3년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산재장해인 세상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장해인들이 장해의 충격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복귀 및 사회복귀를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