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가 청주시 용암동에 홈플러스 SSM(기업형 슈퍼마켓) 설립을 추진하자 도내 시민단체와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용암동 SSM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 개신동 SSM입점저지 주민대책위원회, 충북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삼성테스코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영국기업 삼성테스코는 막가파식 SSM입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현재 삼성테스코는 용암동에 들어오는 홈플러스 SSM이 가맹점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삼성테스코가 들어오면 최장 9∼10년간 주변 상권을 장악하는데, 용암동 홈플러스 SSM예정지 계약기간도 올 2월부터 2019년까지 9개년으로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삼성테스코가 사업일시정지 결정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중소상인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그러나 삼성테스코는 '유령집회신고'를 통해 상인들의 정당한 집회의 자유조차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발생하게 될 불상사의 책임은 전적으로 삼성테스코에 있음을 경고한다"며 "우리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과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지역사회 모든 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이며, 제2의 홈플러스 불매운동도 불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회장 황호태)는 20일 시각장애인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웨딩뷔페에서 제31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김인수 전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또 이길자(여·66) 회원이 보은군수 표창장을, 보은농기센터 김기남씨와 고민선 학생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 이종우 (47)회원이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모든 회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제10회 충청북도 정신장애인 예술 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19일 하이닉스문화센터에서 '마음의 문을 열면 우리 모두가 이웃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장애 극복 및 재활 도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 행사다.충청북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청원군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디딤돌, 우리들정신보건센터가 연합 주관해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예술 공연 및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해 재활의지를 증진시키고 도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작품 423점과 17개 기관의 예술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 작품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평화대사충북협의회(회장 나기정)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평화의 쌀 모으기 캠페인 충북도 출범식'을 갖는다.굶주린 북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지난 11일 서울에서의 '평화의 쌀 모으기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각각 전개된다.1천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평화대사협의회는 다문화 농가의 쌀을 1t 이상 구입해 북녘 동포에 전달할 계획이다.나기정 회장은 "정부의 상호주의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형제의 배고픔을 외면할 수 없어 평화대사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희망원이 노조와 단체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시설 폐쇄를 결정,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충북희망원 노조는 14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설 폐쇄를 결정한 희망원 측과 이를 반려하지 않은 청주시를 규탄했다.이들은 "희망원은 개인 소유물이 아닌 아이들의 가정으로, 아이들의 인권과 직원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시설폐쇄를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어 "노조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희망원측은 불성실 교섭으로 응하다 결국 청주시에 시설 자진폐쇄를 신고했다"며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기본적 요구에도 희망원 측은 '노조결성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으로 시설을 폐쇄한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희망원은 형식상 법인 소유지만 연간 11억4천400여만원의 국가보조금이 지급되는 청주시민 공공의 재산"이라며 "청주시는 시설폐쇄 신고를 반려하고, 사외이사 도입 등 현실적 대책을 위한 논의 테이블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와 (사)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회장 배상만)가 주관하는 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오전 상당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노인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건강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 선 44명에게 청주시장 및 충북도연합회장, 청주시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지난 5월 청주지역 노인 108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중국 북경)을 추진한 한건복지재단 이상훈 이사장도 한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흘린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경로효친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국민들의 헌혈을 통해 모아진 혈액이 대한적십자사의 부실 관리로 인해 상당량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적격 혈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대한적십자사가 폐기한 혈액은 7만5천577팩(팩당 4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폐기된 혈액이 10만5999팩인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여원에 달한다. 전 의원은 "국민들의 정성과 수혈 대상인 환자의 어려움을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적격 혈액 발생량을 줄이고 사전 예측 가능한 부적격 혈액 발생량에 대비해 폐기량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도)이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이 바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동 복지관 앞 공터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회행사로 21만 충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21미터 무지개 김밥 만들기와 문화공연으로 우리가락 한마당과 마술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무료 영화상영 등이 진행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순대, 국수, 파전, 떡볶이, 호떡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판매되며, 알뜰장터에서는 의류, 신발, 간고등어, 젓갈류, 청국장, 건어물과 떡, 한과, 밑반찬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커피와 음료, 맥주 등의 간이카페도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알뜰바자회를 통해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바자회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맛난 음식도 드시고 알뜰장터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해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송보건의료 행정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감리단 등으로부터 신청사 공사 진행상황과 이전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식약청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다음달 4일부터 12월15일까지 예정된 이전계획과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 대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다음달 3일부터 12월5일까지 청사 이전을 모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도 다음달 1일 이삿짐을 옮기기 시작해 12월5일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전 인원은 2천500여명이며 사무용 집기류와 실험장비 등 이들 6개 기관들이 옮겨야 할 이삿짐 규모는 5t 트럭 1천800대 분량으로 이전 비용만 32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국책기관들은 인·허가 지원과 연구개발 지원, 보건의료행정 및 정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한편 건물 19동에 건축연면적 13만6천600여㎡로 조성되는 보건의료 행정타운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20일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 지원을 받는 사회단체 대부분이 보조금을 인건비 등으로 지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사후 평가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2009년 충북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실태 분석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74개 단체의 집행비 18억4천600만원 중 인건비가 4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12개 정액보조단체의 경우 인건비 66%, 운영비 20% 등 경상 경비가 무려 88%에 육박함에도 대부분 증빙자료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며 "충북도는 철저한 감사를 통해 변칙 사용된 세금을 환수 조치하라"고 주장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재가장애인과 가족들의 여유시간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재가장애인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도내 재가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을 견학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제주탐방 가을나들이를 실시한다. 이번 제주도 문화탐방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외출 및 여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에게 나들이 욕구를 해소하고 쉽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여행체험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생활의 재충전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일상생활에서 활력소를 찾고 평소에는 가기 힘든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한 새로운 경험으로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충북공동모금회 신임회장에 송옥순씨 선출7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송옥순(여·72·사진) 전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지부 회장이 선출됐다.모금회는 6일 "4차 운영회를 열어 송 씨를 7대 지회장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 차기 회장은 오는 11월13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송 차기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지부 회장과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여성포럼 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