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16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1차 지사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상임위원 6명을 선출했다.새 상임위원은 윤영현 도행정국장(당연직), 정일용 도교육청 부교육감(당연직), 길병석 민우리안과 원장, 김윤배 청주대학교총장, 오선교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회장, 한장훈 감초당한의원 원장 등 6명이다.임기 2년의 상임위원들은 지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과 예결산안 심의, 주요사업 업무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2개월간 '희망2011 나눔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전년 보다 3%(1억2천900만원) 증액된 41억원을 목표액으로 세웠다고 15일 밝혔다.모금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연 뒤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모금회는 같은 달 6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도내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순회 모금행사를 여는 한편 청원·오창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 학교 모금, 온라인 기부, ARS모금(060-700-1212)을 병행할 방침이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연차대회가 지난 12일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렸다.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영회 충북지사회장, 민명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을 비롯해 적십자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서청주봉사회 최인석(54)씨가 그동안의 봉사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적십자유공자 1천602명이 정부포상과 적십자표창을 받았다.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북적십자는 창립 후 61년의 시간 동안 늘 도민과 함께 했다"며 "앞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오후 1시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청노실버문화축제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건강요가체조, 합창, 스포츠댄스 등 청노교육문화센터 수강 노인들의 장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특별공연과 공군 비보이팀이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린다.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영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충북적십자사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는 한편, 봉사 유공자 1천585명에게 정부 포상과 적십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6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청주대 유공순(여·63·사진)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취임했다.유 신임 회장은 경기대 국어국문학과와 독일 뮌헨 가톨릭 사회사업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충청노인복지개발회 이사, 복지실천여성협의회 이사, 충북곰두리체육관 운영위원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는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그녀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사랑회는 7일 "정부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의 위상에 걸맞게 '직지공원 세계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사업 건의서를 통해 "1377년 간행된 직지심체요절은 구텐베르크 성서(1455)년보다 78년 앞서며, 중국의 춘추번로(1522)년보다 154년 앞선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라며 "이를 찍어낸 대한민국과 청주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서는 △직지문화특구를 확장해 직지공원 조성 △흥덕사 복원 중창 건립 △역사관(신라관·백제관·고려관) 조성 △도내 유명 사찰·관광지와의 연계 △금속활자 주조·한지제조·인쇄 체험장 건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직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과 충북도의 관광적자를 줄일 수 있다"며 "정부와 충북도가 직지공원 조성 세계화·성역화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철순)가 9일 오후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 연대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날 캠페인은 제천시와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고 제천경찰서,살레시오의집, 밀알한마음쉼터, (사)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제천시지부, (사)농아인협회제천시지부, 이하의집,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장애인학교, 제천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어머니폴리스, 대원대 사회복지과에서 함께 참여한다.시민회관을 출발해 차 없는 거리, 기업은행사거리, 국민은행사거리 등 거리행진을 하며 성폭력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나눠주게 된다.또한 지적장애인 인권옹호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부대행사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수상작 전시,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 등을 전시한다.이날 행사는 '평등한 성, 함께하는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살레시오의 집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성폭력 피해 대처방법, 사후 조치 요령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연계기관으로부터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질병관리와 식의약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말라카이트그린, 멜라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유해물질 검사에 필요한 첨단 정밀검사 장비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와 유전자재조합 분석 장비를 보강하는 등 첨단 검사시스템을 구축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먹을거리로 인한 사회적 혼란 시 신속·정확한 검사로 적극 대처하는 등 도민건강보호에 앞장서 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통해 지역 식의약품안전관리 최우수검사기관에 선정돼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2009년 질병관리 및 식의약품안전관리분야 최우수검사기관에 선정돼 지난 6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홍한표 원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청사를 이전한데 따른 검사 여건 개선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업무를 통해 더 나은 대민 서비스와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홍 원장은 이어 "오송으로 이전하는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부정불량 식의약품 등의 유통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질병관리와 도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충북도교육청의 전교조 교사 중징계 확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3일 이기용 교육감이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낸 전교조 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정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교과부의 중징계 지침이 충북교육청에 그대로 실행되는 교육자치 훼손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학부모와 학생, 시민사회단체의 간절한 바람에도 도교육청은 '학기 중 중징계'라는 자충수를 뒀다"며 "결과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석)은 4일오후4시부터 8시30분까지 충주시내 궁전뷔페3층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를 초청, 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줬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복지기금 마련 이벤트' 행사로 마련됐는데, 후원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기타연주, 충주 JSYAC(청소년예술단)단원들의 합창공연, 7080라이브콘서트 등이 열려 흥겨운 시간이 됐다.충주 / 김주철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도내 장애인들의 경제적 지원과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애복지기금 마련 나누 美 만찬을 실시한다. 4일 오후 4시부터 궁전뷔페 3층 (한양프라자내)에서 열리는 이 번 행사는 도움을 준 괸계자들과 후원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며,티켓 판매로 행사 수익금이 이루어지지만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를 초청하여 무료 식사와 다양한 공연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한다.장애복지기금 이벤트 행사로 시각장애인 기타 연주와 충주 JSYAC(청소년예술단)단원들이 함께 어울려져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준비를 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금 행사의 목적이 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충주/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