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설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벌인다.충북지사는 삼성그룹에서 지원받은 쌀과 지난해 말 도내 각 학교 RCY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을 도내 저소득층 1천153가구에 1포씩(10㎏)씩 전달한다.구호활동 첫날인 24일, 적십자봉사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쌀을 전달한 뒤 봉사회별로 준비한 밑반찬과 생필품(수건, 내복, 비부 등)도 전했다. 김영회 회장은 "도민들의 정성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유난히 춥고 힘든 겨울이지만 많은 분들의 온정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의료재활팀에서는 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월부터 매주 수요일 2회에 걸쳐 재활안마치료를 실시한다. 본 사업은 2011년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마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한 조사연구를 통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한의원을 비롯한 제3의 의학대처기관으로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평균적으로 안마이용 시 3만원에서 5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본관에서는 지난해 12월 3주간의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그 호응도는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육체적인 피로의 감소와 긴장된 근육의 이완으로 통증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되었다.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복지관에서의 재활안마치료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적인 면에 있어서도 타 기관보다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쉽게 접할 수 있으리라 본다. 본관의 재활안마치료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년 매주 수요일 본관에서 오후 1시30분과 2시40분 두번 운영될 계획이다.관계자는 “시각장애인안마사는 충주 성심맹아원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시각장애인 안마 경험 후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또한 긍정적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촉구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이 잇따랐다.충북발전범도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충북 오송·오창 산업단지와 세종시 대덕연구단지를 연계해 한국판 실리콘 벨트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했다.이들은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공약을 강력히 건의해 관철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며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당론으로 결정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역간 갈등만 부채질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모정책을 즉시 폐기하라"고 요구했다.또 '공약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임기철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관련, "현 정부는 대선공약대로 과학벨트를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망발을 하고 다니는 과학기술비서관을 파면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0일 '올해 5대 운동 목표'를 발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자치 부활 20년·지방자치 혁신운동 △삶의 정치·생활자치 활성화 △민주주의·사회인권·지역 균형을 위한 시민연대 △시민운동 기반강화와 균형발전 △회원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등 5대 운동 목표를 발표했다. 또 △지방자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제 도입과 정착 △자치예산연구모임 발족 △지역주민 삶의 질 평가 △도농 상생 로컬푸드 활성화 △건강보험 보장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하나로 운동 △도내 시민운동 균형발전을 위한 지부조직 확대 등 50개 주요사업도 발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또 상임위원장, 집행위원장 및 각분과위원장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10년 동안 상임위원장을 맡았던 남기헌 위원장이 퇴임했고 이장희 극동정보대 행정학과 교수가 신임 상임위원장에,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이 집행위원장에 각각 취임했다./ 임장규기자
전국 지자체 중 공직자들로는 최초로 구성된 제천시청적십자봉사회가 3대 회장에 신영하씨(봉양읍장)를 선임하고 20일 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신영하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 및 보호시설 단체는 물론 만남과 나눔의 활동을 통해 적십자 이념을 실천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지난 2007년 원내기구로 공직자 36명과 원외기구로 의료지원단 7명을 구성해 올해로 창립 5년차를 맞고 있는 제천시청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년간 초대와 2대 회장을 최용환(문화팀장)씨가 맡아 이끌어왔다.현재 47명의 봉사원과 7명의 의료지원단이 제천 영ㆍ육아원생과 결연을 맺어 이들이 성장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원외기구인 의료지원단과 함께 제천관내 의료취약지구인 영세서민 집단거주지를 집중적으로 4회에 걸쳐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특히 불우시설단체와 영아원생을 대상으로 1일 엄마아빠가 되어 태백산 겨울등반, 영월 동강래프팅, 청와대방문, 경복궁, 전쟁기념관, 고양꽃박람회, 코엑스수족관, 봉화은어축제 등 체험과 관람으로 잊어버린 동심과 추억을 찾아주었다.한편 이날 제천적십자봉사회관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는 자원봉사 1천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19일 지사 2층 교육실에서 2011년도 1차 응급처치법 강사강습 수료식을 가졌다.지난 10일부터 8일간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강습에는 일반인, 학생 등 16명이 참여했다.수료생들은 위급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골절·상처처치, 강의요령 등의 이론·실습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도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꽃을 피우겠습니다."충북도민의 따뜻한 이웃 사랑이 담긴 성금 9억4천900여만원이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에 지원됐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지원기관 81곳에 배분증서를 전달한 뒤 실무자 수행안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배분사업에 선정된 시설과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김학규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은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보내주신 성금인 만큼 1년 동안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해 알차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이종원(55·사진) 동서건업 대표이사가 13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8대 후원회장으로 선출됐다.청원 출신의 이 회장은 청주공고와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 졸업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운영위원,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흥덕지회 회장, 청석고 운영위원, 국제 키비탄 청주클럽회장, 한국스카우트 육성위원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청주공고 총동문회 이사, 미래환경포럼 자문위원, 복지재단 아름마을 운영위원, 청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어린이재단에는 12년 째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이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뜻 깊은 일에 동참한 만큼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개발하겠다"며 "특히 소외계층 아동에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가족으로는 부인 최명순(54)씨와 1남이 있다. 취미는 등산. /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유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저온 현상으로 인해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은 요즈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층 장애인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저소득층 대부분의 가정이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으로 추위 속에 생활하고 있어 장애의 중증화 및 건강악화의 결과를 가져오게 돼 이를 예방하고 재가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가정 당 4십40000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종합복지관의 유류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다소 해소해 주고 재활의지 고취 및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1월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수행하던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일원화, 본격 시행되고 있다.따라서 앞으로 4대 보험료의 고지· 수납· 체납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괄 처리하게 되며, 4대 사회보험료의 납부 및 증명서 발급 민원업무도 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러나 자격 및 부과 결정은 기존대로 각 공단에서 처리, 이와 관련한 민원은 해당 공단 지사를 방문해 처리해야 한다.이에 따라 공단은 4대 사회보험 징수제도의 조기정착과 체납보험료 징수를 위하여 1월1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3개월간 '체납보험료 일소기간'을 운영한다.한편 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는 지역사회와 자원을 연계하는 등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시는 올해 여성과 아동 복지시책에 모두 9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사업비 31억원으로 전문베이비시터를 활용한 가정방문 보육서비스, 어린이 전용시설 운영, 영유아용품 사업 등을 펼쳐 187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추진근거를 마련한다. 시민공청회 개최, 여성친화건물 인증제 도입 등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의 보육시설 이용 영유아에 대해서는 532억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36개월 미만 차상위계층 영유아에는 21억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또 지역아동센터 58곳 운영비 25억1천400만원, 저소득아동 급식지원 9억3천만원, 방학중 아동급식 지원 27억3천900만원, 학기 중 아동급식 지원 22억5천100만원 등도 추진한다.가정의 달 5월에는 2천200만원을 들여 다양한 가족과 남녀노소,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한마당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13억9천만원을 지원해 가족문제 상담과 교육, 12세 이하 아동 돌보미 파견, 취약가족 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을 벌인다.다문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 직업훈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종합복지관 직업훈련의 모집직종은 정보화교육과 제과제빵, 칠보공예 등 3개 직종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집중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과정 등 모두 4개 분야이다. 훈련생 모집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 1차 모집 중에 있고 2차 모집은 18일까지이며,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대상은 만15세 이상 45세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 전화( 856-1100)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업훈련 참가자는 훈련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수료 후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10명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참가자의 45%가 일자리를 구해 취업했다. 충주/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