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나누면 모두가 행복하단 사실을.12년 째 빈곤가정 아동들의 '등대'가 돼주고 있는 이종원(55·동서건업·동서타일㈜ 대표이사·사진)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 지난 15일 8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그에게 '나눔의 행복'을 들어봤다.청원 출신의 이 회장은 청주공고와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 졸업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운영위원, 국제 키비탄 청주클럽회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청주공고 총동문회 이사, 복지재단 아름마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회장은 취임식 당일 도내 빈곤가정 아동을 위해 신학기 교복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 왜 나누는가."옛 세시풍속에 적선(積善)을 많이 하면 마음이 밝아지고 얼굴빛이 좋아지며, 온화함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나눔은 나뿐만 아니라 사회가 밝아지는 원동력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행복하려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해야 한다. 특히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이 맑게 뛰어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나눔 활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어떤 활동을 했나."국제 키비탄 활동을 하면서 보육원, 노인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전문지식의 필요성을 느꼈다.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민심이 흉흉해 졌다고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사랑운동은 여전히 식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모금회 설립 이후 이듬해부터 첫 모금활동을 시작해 2008년까지 총 1조5천800억여원의 성금이 답지했다.매년 모금액도 경기불황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 없이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충북도민의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모금회의 첫 모금액은 9억1천여만원으로 시작은 미약했지만 이듬해부터 14억여원, 20억여원, 2005년부터 40억여원대로 진입하더니 2009년부터 올해까지 50억여원대에 이르고 있다.이처럼 모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다양한 모금활동도 한 몫하고 있기 때문이다.공동모금회는 매년 다양한 모금행사를 마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감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모금운동이 '시·군·구 순회모금'이다. 모금회가 도내 13개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와 모금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모금사업이다.2008년의 경우 1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은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행복나눔 부럼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척사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지역에 발생한 구제역 파동으로인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들과 재가 장애인 등 300세대를 대상으로 땅콩, 호두, 밤 등 부럼을 나누어 주며 한 해 동안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해 이웃들이 정서적인 지원활동과 사회적으로 관심을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기금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김성훈 기자
충북경실련은 17일 "감사원과 충북도는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충북지역 공직비리를 철저히 감사해 강력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영동군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비롯한 공직비리가 충북지역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최근 수년 동안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시종 지사와 영동군수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장은 공직비리를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 도민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공직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협력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충북도와 시·군의 공직비리예방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행정정보공개를 충북도와 시·군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장규기자
사회복지법인 '백송'(이사장 송승헌·동원건설 회장·사진)은 18일 오후 4시30분 청주시청 구내식당에서 '1회 독거노인 생활지원금사업' 행사를 개최한다.청주시 거주 독거노인 150명에게 1인 당 30만원과 생활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총 지원액수는 6천만원. 전달식 후에는 무료식사가 제공된다.이날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한범덕 청주시장, 안혜자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성규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사회복지법인 백송은 총 50억원의 출연금으로 지난해 12월20일 설립됐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가 폭설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청주(상당·흥덕) 및 청원지구협의회 봉사원 80명과 RCY단원 10명 등 90여명은 16일 폭설로 주저앉은 강릉시 송정동의 오이재배 비닐하우스 단지(1만890㎡)를 찾아 제설작업을 벌였다.제설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원은 "지난 2004년 3월 청주청원을 비롯한 중부지역 폭설 때 전국에서 찾아준 봉사자들의 손길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그때 받은 은혜를 갚을 차례다"고 부지런히 손길을 움직였다.17일에는 충주지구협의회(회장 정학구) 봉사원 40여명과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서오석) 봉사원 40여명이 같은 곳을 찾아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16일 한나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아동 복지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4월 정기국회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을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장애아동은 국가가 복지정책의 최우선 대상으로 삼아야 할 사회적 약자 가운데서도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한 뒤 "보건복지부가 재활치료서비스를 비롯한 돌봄서비스, 의료비지원, 활동보조지원 등의 몇 가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법적인 근거 없이 사업의 형태로만 진행하고 있어 불안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육료 지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연령이나 등급제에 기초한 선별적이며 시혜적인 복지지원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외국은 상담과 각종 복지지원을 통해 아동의 장애를 최소화하는 등 종합적이며 보편적인 무상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역사회 복지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우리는 지난해 11월 국회에 발의된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정기국회에서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이종원(55) 동서건업·동서타일(주) 대표이사가 15일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이날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충북후원회 임원과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이들이 빈곤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자 발굴과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이·취임 행사에 들어가는 경비를 줄인 뒤 500만원을 신학기 교복지원비로 전달했다.청원 출신의 이 회장은 청주공고와 청주대 사회복지행정대학원 졸업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운영위원,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흥덕지회 회장, 국제 키비탄 청주클럽회장, 한국스카우트 육성위원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청주공고 총동문회 이사, 미래환경포럼 자문위원, 복지재단 아름마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어린이재단에는 12년 째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예산낭비를 줄이고 예산운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참여예산제'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는 도민참여예산제를 전면 시행해야 진정한 주민참여 도정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되려면 적어도 3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관련조례가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이 지사가 지방선거 당시 공약사업으로 확정했지만, 도는 민선5기 2년차가 시작됐는데도 제도 도입과 관련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참여연대는 "관련조례 제정에 이어 제도운영계획수립, 주민참여예산위원 선정, 위원회 구성, 도민의견수렴 등 남은 절차가 산적해있음에도 도가 움직이질 않아 3월 임시회에 조례가 제출될 수 있을지 조차도 의문스러운 상황"이라며 "충북도는 조속히 도민참여예산제 조례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증평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이불 50채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삼보사회복지관은 지원받은 이불을 저소득 가정과 홀로 노인 가정 등 이불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했다.삼보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올 겨울은 날씨가 유난히 추웠는데 이번에 전달된 이불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보사회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관·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김효진 전 중앙회 홍보실장(41)이, 신임 부장에 정동의 전 충남지회 부장(41)이 각각 부임했다.지난해 '한국을 움직이는 파워풀 홍보인 47인'에 선정되기도 한 김 처장은 서울 시흥고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한 뒤 동양그룹 기획조정실 홍보팀을 거쳐 지난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했다.김 처장은 "지역 복지기관과 연대를 강화하고 배분 내역 및 사업 집행을 공개, 투명하고 청렴한 모금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지역 고유의 모금 및 배분사업을 전개해 선진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남지회에서 충북지회로 자리를 옮기는 정 부장은 청주고와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꽃동네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9일 오후 연기군 조치원읍 교리 연기군여성회관에서 협의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봉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순례 연기군지구협의회 전 회장과 정순재 연기군지구협의회 부회장,박찬화 금남면적십자봉사장,구제화 남면적십자봉사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연기군청,조치원중앙신협,고명철정형외과,이내과에서는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순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임기 중 목욕봉사,도배·장판, 김장김치 담그기,환경보호캠페인,구호품 전달 등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명자 신임 회장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가자 아픔이 있는 곳으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중·고등학생 4명을 선정해 2명에게 장학금,나머지에겐 교복을 기증했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