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자금마련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세종엔젤투자펀드 조성에 나선다. 세종엔젤투자펀드는 세종시 5억 원, 중기부 모태펀드 10억 원, 엔젤투자자 민간자금 5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원 규모다. 시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지역 창업벤처기업에 이 펀드를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운용은 ㈜한국벤처투자 공모절차를 거쳐 선발된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맡는다. 민간 창업기획자는 내년 1월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기업발굴과 투자에 나선다. 펀드는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총 8년간 운영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적기에 성장자금으로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펀드운용사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투자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시청 여민실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딴딴한 우리'를 진행했다.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이날 행사에서 '내가 가진 지지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냈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각자의 지지체계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학부모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김현미 세종시의원이 발의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철회를 요청한데 대해 세종시민사회단체들이 16일 반박 성명서를 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종미(세종여성 대표) 공동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례안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그릇된 정보로 세종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정당한 입법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일부 학부모단체가 지난 13일 '세종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에 반발하며 발표한 성명서는 '성인지 예산제도'의 의미를 불분명하게 파악한 채 일관되지 못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성인지 예산제도에서 '성인지 예산'이 의미하는 것은 정부 또는 지자체의 총 사업예산 중 사업대상의 성별에 따른 수혜를 '분석'하고 '평가'한 사업에 해당되는 예산을 말하는 것"이라며 "성평등정책 실행을 위해 배정된 예산 자체를 일컫는 말이 아니다. 각 부서에서 기존에 하던 사업을 성인지예산으로 다시 분류해 올리는 첨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역기관·단체들과 함께 청류지원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설공단, 국립세종수목원, 바르게살기운동 연기면 위원회,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 임직원, 시민 30여명이 참여했다. EM발효액을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EM흙공은 미생물 작용을 통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내년도 교육공무직원·특수운영직군 종사자 143명을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채용한다고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내년도 채용예정 인원은 직종별로 교무행정사 4명, 조리실무사 62명, 초등돌봄전담사 10명, 전문상담사 3명, 임상심리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28명, 간호사 3명, 취업지원실무사(특수) 1명, 언어재활사 1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1명, 시설관리원 29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인 사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 합격자 발표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조리실무사의 경우 주소 제한 없이 응시가능하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거나 오는 30~31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2150·스마트허브I 405호를 방문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직종에 따라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필기시험), 2차 시험(면접시험)의 단계로 진행된다. 전 직종에서 인성평가가 실시된다. 체력검정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11월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대만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공항 신규노선 개설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세종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도시를 체험하면서 세종시 중화권 관광의 물꼬를 텄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재한 외국인 16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영평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 8월 관광사업실을 신설하고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과 세종시를 관광 목적지로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재마을 가족놀이 한마당 축제'가 주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들은 가족단위로 이번 축제에 참여해 공기대포, 전통놀이, 캐리커처, 워터볼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건강한학부모회와 그린나래학부모연대 세종지부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미 세종시의원이 발의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철회를 요청했다. 학부모단체는 이 자리서 "현재 세수 결손액이 1천억 원에 달할 정도로 세종시 재정이 매우 열악하다. 최근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시장공약사업까지 제동을 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긴축재정이 필요한 때에 김현미 의원은 왜 방만한 예산을 초래하면서 혈세로 페미니스트 이권을 챙겨주는 조례를 만들려고 하는가·"라고 따졌다. 특히 "조례명에 포함된 '성인지'라는 단어는 애매모호하고 주관적"이라며 "성차별을 인지하는 감수성이나 수위는 예산담당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인지 예산 찬성론자들은 성인지 예산 실효성을 보장하려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 업무위탁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 심의, 자문, 조사, 연구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세종시 성인지예산제 조례안에도 같은 사항들이 규정돼 있다"고 조례안 철회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런 서비스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소담고 2층 도서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부장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여고 이복희 교사는 이 자리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내용 변화와 운영방향에 따른 2025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유의점, 타시도 사례 등을 안내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별 현장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종합 검토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12세 이상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그동안 기초접종(1·2차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이번 신규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접종이 필요 없다. 접종일정은 오는 19일부터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이 어려울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연락하거나 세종시보건소(☏0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선택중심 교육과정운영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에서 개발한 2023학년도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 2종을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교학점제 안내서는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의 실제', '교육과정 이수 현황 프로그램 매뉴얼'이다.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의 실제'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학급·시간표 편성, 수강신청 프로그램 활용 묻고 답하기(Q&A)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현황 프로그램 매뉴얼'에는 학생 개인별 과목이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법이 소개돼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필수이수 학점충족 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에, 학생은 자신의 교육과정 설계에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소담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부장과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지도 구현을 위해 개발된 교육과정 이수현황 프로그램 활용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소담고 서형진 교사는 연수에서 프로그램 구성과 활용용도를 소개하면서 프로그램 사용절차에
[충북일보] 세종시 충남대병원과 대전시청 사이를 오가는 광역급행형 M버스 운행이 올해 안에 시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를 발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방 대도시권 최초 광역급행형 M버스인 M7101노선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익운수㈜에 6년 한정의 면허를 발급,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광역급행형 M버스는 수도권에만 47개 노선이 운행 중으로, 이번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 면허발급은 지방 대도시권에서 최초다. 세종~대전 간 M버스는 세종시 충남대병원에서 출발해 아름제2중~종촌초등학교~다정동커뮤니티센터~새롬동커뮤니티센터~한솔동~충남대~월평역~갈마역~정부청사역~대전시청을 평일기준 하루 80회 운행하게 된다. 배차간격은 13~15분이며, 운행시간은 시점에서 종점까지 60분 소요된다. 광역급행형 M버스 운임은 세종시, 대전시내의 경우 1천700원이다. 시외를 벗어날 경우 300원이 추가된 2천 원에 세종~대전을 이동할 수 있다. 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은 "이번에 면허가 발급된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형 M버스는 두 지역 간 이동을 보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