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충청북도협의회(회장 최주영)와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1일부터 2일까지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읍면동 남녀 핵심새마을지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새마을운동과 함께하는 충북운동' 정착을 위한 연찬회를 진행한다.이 기간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뉴새마을운동의 정착', 이시종 도지사의 '함께하는 충북운동', 김남수 충청북도새마을회장의 '현대인과 웰빙한방', 노용균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교수의 '국가안보와 나라사랑', 이보규 21C사회발전연구소장의 '나라품격을 높이는 지도자의 리더십' 특강이 이뤄진다.협의회는 이번 연찬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변화·도전·창조의 뉴새마을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킬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 이하 종합복지관)에서 취업의욕 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꾀하기 위해 취업 성공 패키지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취업희망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2명의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지원자들은 개별상담을 마친 후 나를 만나는 날, 너를 만나는 날, 직업을 만나는 날, 희망으로 가는 날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향한 희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A 씨(여 46세)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사회생활이지만 이번 교육과 시간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더욱 용기 있게 꿈을 이루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중 취업성공패키지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 043-856-1100) 또는 홈페이지(www.cbr.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주/김성훈 기자
보은군은 수한면 광촌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한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녹화사업'을 벌인다.1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이달부터 7월말까지 영산홍, 할미꽃, 송엽국, 한라구절초 등 10여종 1천600여 그루를 심고, 잔디 91㎡를 입혀 녹색공간을 조성한다.또 데크의자, 피크닉 테이블, 그늘막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만든다.이 사업이 완공되면 거동이 불편해 실내에선 가족 면회를 하던 노인들이 실내를 벗어나 옥상에서 나무와 꽃, 숲이 있는 녹색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면회 온 가족과 담소도 나눌 수 있게 된다.군 관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옥상녹화는 겨울철 난방비가 16.6% 절감되고, 여름철(30℃ 기준)에는 주변보다 7℃가 낮아지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내에 많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옥상녹화사업'으로 녹색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충북도 녹색사업단에서 '2011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국가인권위원회는 맹학교 사감교사가 시각장애 여학생에게 안마를 강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괴롭힘과 성추행이라고 판단하고 해당 학교장에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가해 교사 처분 등을 권고했다.인권위는 "개인 치료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수업시간이 아닌 늦은 야간 시간대에 외부로부터 차단된 사감실로 여학생을 부른 것은 부적절하다"며 "피해 학생에게 심적 부담감을 주고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을 제한해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상 '장애인에 대한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또 조사 과정에서 가해 교사가 평소 격려 차원이라며 여학생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사실을 확인, 장차법상 '장애 상태를 이용한 추행'에 해당한다고 봤다.이에 따라 인권위는 해당 학교장에게 △가해 교사 징계 △재발방지 대책 마련 △전 교직원에게 장차법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등을, 가해 교사에게는 장차법 및 성희롱 예방 관련 인권교육 수강을 각각 권고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전반적으로 도내 기업들의 기부참여활동이 저조하지만 일부 기관 단체는 기부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부터 도내 상당수 기관 단체가 월급 수령액 가운데 1천원 미만 금액을 모아 기탁하는 '우수리 모금'이 나눔문화의 대표적이 사례로 정착되고 있다.현재 우수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 충북도교육청(지역교육청포함), 충북도경찰청(상당서, 흥덕서 포함), 충북농협(시군지부 포함), 청주 성모병원 등이다.이들 기관이 이렇게 우수리로 모아 기탁한 금액만도 지난해 1억5천만원을 넘었다.이밖에 충북소주는 소주 1병당 1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충북소주의 이같은 기부방식은 CRM(기업사회공헌마케팅)이라고 해서 상품 매출액 가운데 일정 부분을 적립해 사회복지사회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형태로 기부를 하고 있다.특히 개인기부자 가운데 1억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아너소사이어티회원'에 충북에는 지난해 10월 1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호기자
보은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이 오는 5일 개관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야외음악회를 갖는다.2일 '섬김, 나눔 그리고 더 소중한 인연'이라는 부재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50분 식전공연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 '그린나래'의 난타공연이 펼쳐진다.이날 개관 기념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이용희(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이재열 군의회 의장, 김상수(청주교구 사회복지국장) 신부 등이 참석한다.기념 축하공연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들이 준비한 노래, 댄스, 사물놀이, 차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는 보은군섹소폰동호회의 섹소폰 합주, 청풍명월빅밴드의 아코디언, 전자바이올린, 대금 연주 등이 열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여성연대는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부실운영과 관련, 지난 2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부실운영에 대한 합동감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향후 책임있는 해명과 방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충북여성연대는 "청주시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자체조사를 근거로 '직원공개 채용의 원칙을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센터 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4대 보험료를 원천징수하지 않고 급여를 지급한 후에 보험료를 직원으로부터 되돌려 받았다'는 행정처리 문제로 사무국장을 엄중 경고했다"며 "그러나 관리감독기관인 청주시의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와 소장 교체만으로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또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충북도, 청주시의 합동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며 "이제라도 합동조사를 통해 내부직원을 통해 제기된 의혹, 그간의 부실운영에 대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충북도와 청주시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한점 의혹없이 책임있는 해명을 하라 △운영원칙을 무시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와 부실 운영에 대한 향후 책임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밝혀라 △충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총재 황원선)는 지난 27일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31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 회원 3천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구는 이날 지난 1년 간의 봉사활동 및 사업 경과보고를 했다. 종합 최우수클럽 대상으로는 충주 남한강클럽을 선정, 시상했다.이어 32대 총재로 지명된 김영식 부총재(청주뉴서부클럽)에 대한 당선 선포식이 진행됐다. 23대 지구 부총재로는 지중현(제천중앙클럽) 회원이 당선됐다.황원선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충북지구는 4개 클럽 신설, 회원 180명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또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의 수술을 위해 청주진안과 의원에 의료장비를 지원, 라이온스 충북지구 시력센터를 설립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되는 김영식 차기 총재는 "전임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이 닦아 놓은 업적을 길잡이 삼아 지구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장규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의 '2011년 어르신공경 효 해외문화탐방'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됐다.중국 베이징(북경)을 다녀 온 이번 효 해외탐방에는 청원군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60명이 참여했다.효 여행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사할린 영주 귀국(1세대)자 13명이 동참해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한 여행이 됐다.25일 출발에 앞서 청주공항에서는 출발행사에 이종윤 청원군수가 참석, "효 해외문화탐방을 준비한 한건복지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상훈 이사장도 참석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이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을 섬기는 행사가 돼 기쁘다"며 "설립자인 한국종합건설 김경배 사장께도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어르신들은 25일 베이징에 도착한 후 여장을 풀고 베이징 대표 중심가인 왕부정거리를 먼저 찾았다.이어 26일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만리장성에 올라 '말로만 듣던 곳을 실제 발을 밟게 됐다'는 뿌듯함과 그 장엄함에 탄성을 질렀다. 만리장성을 내려 온 어르신들은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용경협'에 도착, 배를 타고 둘러보며 신비로운 자연의 풍광에 감탄사를 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중 모금실적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모금실적은 5억3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5천700만원 보다 29.9% 감소했다.전국 모금액은 690억6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정도 하락했다. 충북과 경제 규모가 비슷한 강원도는 20억5천만원을 모금했다.하반기 배분 사업부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모금회는 다음 달부터 연중 모금사업을 전개키로 했다.외국동전이나 10원짜리 동전, 폐휴대 전화를 기부 받는 캠페인, 공공기관·기업체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한사랑캠페인', 난치병 환아를 돕자는 취지의 학교 대상 '희망의 어깨동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도민이 하나가 돼 사랑을 나눈다면 다른 지역보다 앞선 행복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는 오는 31일과 6월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예비인권강사 기초과정 교육을 한다.인권교육센터 '들' 교육팀의 강의로 △인권감수성 깨우기 △인권의 의미와 원칙 △일상속의 차별살피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인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교육연수팀(043-239-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31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한다.1년 동안의 각종 봉사활동과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우수 클럽과 개인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진다.31대 황원선 총재에 이어 32대 총재로 지명된 김영식 부총재(청주뉴서부클럽)에 대한 당선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