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마수리농요보존회는 29일 신니면 마수리 들녘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보존관에서 박순석 사무국장(현 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성숙희 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며 "마수리농요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수리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농요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 유튜브 동아리 '도깨비'가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 동아리 '도깨비'는 도서관의 깨알 같은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뜻으로 회원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첫 영상은 동아리 회원들의 소개 영상으로 시작하며 앞으로 도서관 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해당 채널에 월 2회 이상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짧은 영상도 수시로 올려 시민들에게 도서관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 미디어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무형문화재 등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세종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의궁인·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와 다양한 종목 이수자들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이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강좌는 가야금 산조·병창, 판소리(흥보가), 전의궁인, 종묘제례악(대금),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짚풀공예 등 10가지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전자우편(whavin2023@korea.kr)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은 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옥천에서 '생생문화재-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다.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했다.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청소년 대상 역사 프로그램이다. 옥천의 문화유산과 창의적 체험을 통해 임진왜란과 의병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조선시대 의병장으로 활동한 중봉 조헌의 묘소를 답사한다. 이어 옥천의 문화유산을 알아보는 '의병에 지원합시다', 조헌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의병 그림자극'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상은 도내 초·중학생이다. 필요시 차량도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종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구결학회와 함께 박물관 소장 '합부금광명경' 권3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한 '합부금광명경' 권3은 불교경전이지만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모두 기입돼 있어 국어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박물관은 그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구결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교학의 관점에서 본 합부금광명경 권3의 의의' △'서지학의 관점에서 본 합부금광명경 권3의 의의' △'자토석독구결 자료로서 합부금광명경 권3이 가진 의의' △'점토석독구결 자료로서 합부금광명경 권3이 가진 의의' 등 다각도에서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합부금광명경' 권3의 문화재 지정 발판을 마련하고 박물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8일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은 모기퇴치제로 쓰이는 시트로넬라 오일을 뿌릴 수 있는 원판과 스톤 구슬, 비즈를 연결해 '모기 퇴치 팔찌'를 완성하는 체험이다. 일요일은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로 천연 재료를 안전한 휴대용 통에 담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8일 2023 청원생명축제 개최 D-100일을 맞아 천안과 세종, 대전을 찾아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추진위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아산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대전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거리에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지역 축제가 아닌 전국에서 찾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거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우수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건강한 먹거리 농·축산물 판매,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등 100여 가지의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 입장권(5천원) 전액을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급변하는 사회·문화·정치·경제에 대한 군민의 적응력 강화와 정보 접근 편의성 확대를 위해 모바일로 보는 '아침 독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아침독서'는 상시 지식정보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매주 1회 국내 도서 신간, 베스트셀러에 대한 도서 요약 서비스와 최신 글로벌 트렌드, 미디어 브리핑스, 해외 베스트셀러 정보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 후 매주 1회 알림 톡을 통해 아침 독서 서비스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다누리도서관(420-2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일 반곡동을 시작으로 거리를 문화로 만드는 '2023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본격 추진한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동네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고운·다정·반곡·아름·종촌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이어진다. 아름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미래로 꿈틀', 다정동은 백제 문화를 접목한 '다정아 백제로 와', 고운동은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반짝반짝 고운별'을 준비 중이다. 종촌동은 현재 '세종을 빛내다'를 슬로건으로 주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 실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살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와 시민 모니터링단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반곡동 첫 행사는 비오케이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이에 앞선 오후 3시부터 밴드공연, 체험 부대행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반곡동 주민자치회는 이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재개관을 앞두고 2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민들을 초청해 재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박물관 유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의 추진경과 보고 △재개관사 및 축사 △축하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992년 개관해 30년의 역사를 지닌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시민 관람에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인쇄박물관을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 9월 전시실 개편사업 설계에 착수, 같은 해 12월에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 박물관을 일부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 개편을 완료했다. 새단장을 마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전시관 일부를 포함, 제2~3전시관을 전면 개편해 우리나라의 인쇄문화·세계의 인쇄문화를 아우르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1전시관은 직지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현상복제본'과 1377년 처음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복원한 '직지 원형복제본'을 전시하고,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 중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반짝반짝 나만의 청렴 캐릭터 그리기' 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 참여자들이 '스크래치 페이퍼' 위에 자신만의 청렴 캐릭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크래치 페이퍼'는 검정색 종이 바탕을 긁어내면 도색이 벗겨져 무지개 빛깔이 나타나는 특수한 종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어둠을 깨끗이 밝힌다'는 의미로 스크래치 페이퍼 위에 자신만의 청렴 캐릭터를 그림을 그려나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청주시민 131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자 가로수도서관은 청렴·윤리에 대한 안내 자료를 비치·홍보했다. 시민들이 직접 그린 청렴 캐릭터 그림들은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 다음 달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다양한 씨앗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옥산도서관 특화주제인 '농업'이란 열쇳말을 활용해 '씨앗을 엿보다'는 주제로 열린다. 다음 달 2일까지 누구나 옥수수·고추 등 채소 씨앗과 채송화·데이지 등 꽃 씨앗 등 20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에 소재한 옥산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농업 관련 전시를 준비했다"며 "도서관 방문객들은 누구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