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원장 이상용)이 1사 1촌 운동에 동참한다. KOHI는 오는 16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용 원장과 석화리 하정용 이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이어 미호천 국토대청결 운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맹순자 청원군의원, 후원기관인 강내농협 및 유관농업인 3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오송이전과 함께 석화리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소외계층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지원에 KOHI가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KOHI는 앞서 강내면 전체 15개리의 소외계층 중 기초수급자 비율이 면 전체 평균보다 1.8배 높은 석화리를 1사1촌 마을로 선정했다. KOHI는 향후 MOU 체결기관과 연계 및 후원기관을 확대·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한장훈(70) 청주 감초당한약방 원장이 23대 재충북이북5도민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한 신임회장은 14일 오전 청주의 한 식당에서 박경국 충북도행정부지사와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년.이 자리에는 목사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김신조씨가 참석,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 강연을 펼쳤다.함경남도 흥남 출신의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터민 500여명을 포함한 5만여 이북5도민이 충북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더 나아가 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을 역임한 그는 지금까지 도내 학생 500여명에게 장학금 5억7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남다른 봉사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종화(70)씨와 2남2녀가 있다./ 임장규기자
청주 수암골에 위치한 풀문 커피숍(대표 오일록)은 14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사회공헌 캠페인 협약을 했다.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부탁해요 캡틴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수암골 풀문 커피숍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풀문 커피숍은 '나눔 커피'라는 제품을 판 수익금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아동을 돕기로 했다.오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주는 게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심의보)은 이달부터 노인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해피투어' 사업을 전개한다.첫 번째 해피투어 장소는 16일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세중경로당이다. 청주의료원의 의료진료, 보은군보건소의 치매선별 검사 및 예방 교육, 충청대 피부미용학부의 이·미용 봉사,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의 발마사지, 민요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심의보)은 이달부터 노인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해피투어' 사업을 전개한다.첫 번째 해피투어 장소는 16일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세중경로당이다. 청주의료원의 의료진료, 보은군보건소의 치매선별 검사 및 예방 교육, 충청대 피부미용학부의 이·미용 봉사,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의 발마사지, 민요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내 자영업자로 구성된 '전국 600만 자영업 유권자 정치행동 준비위원회 충북본부' 등 5개 단체는 13일 "9만 충북 자영업 유권자들은 정치행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으로는 무분별한 재벌들의 유통시장 진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싹쓸이 당하고, 밖으로는 한미FTA 쓰나미로 생존을 위협당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이어 "충북 9만 자영업자들은 재벌의 탐욕과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는 지금의 정부와 정치인들에 의해 꿈과 희망을 빼앗기고 있다"며 "반(反)상인, 친(親)재벌 정책을 펼치는 정당과 후보들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협력상대기구(Consultative status) 지위를 획득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는 국제 NGO를 대상으로 지위 재분류를 시행, 세계무술연맹의 지위가 공식업무관계(Operational relations)에서 공식협력상대기구(Consultative status)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와의 파트너십에 의거, 전통무예와 관련 유네스코의 각종 위원회와 총회 보조기구 내 각 소관분야 주제에 대해 발언권을 갖게 되었고, 사무총장에게 수시로 서면진술서를 제출할 수 있는 등 관련분야에서 전문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통무예분야에 유네스코 이름과 로고, 후원을 사용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관계 조정으로 연맹은 전통무예의 국제적 인지도제고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적 전략사업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와의 합의문(Memoranda of agreement)을 체결할 수 있는 공식자격을 얻게 됐다는 것이다. 현재 3
충북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2 총선 충북유권자네트워크는 6일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백지화를 중단하고 원래 계획대로 재추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민과 충청권 그리고 대구·경북 주민이 함께 요구했던 국립암센터 분원건립이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백지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용역에서 오송과 대구 지역 모두를 배제해 지역민을 무시했다"며 "의료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를 심화시키는 국립암센터 증축 계획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기존 위치에서의 기능 강화와 시설 확충을 하겠다며 분원건립을 백지화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지방의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탈북동포 강제북송저지 충북연대'를 만들었다.6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는 김양희(새누리·비례대표) 충북도의회 의원과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전혜정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탈북동포를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 북송될 위기에 놓인 탈북자 수십명 중엔 생후 20여 일밖에 지나지 않은 아기와 산모, 청소년이 포함돼 있다"며 "이들이 강제 북송되면 상상을 초월한 고문과 고통, 죽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들은 "유엔난민기구(UNHCR) 등 국제사회는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1982년 난민협약에 가입한 중국정부는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강제북송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제3국에 체류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난민인정, 강제북송 저지, 인권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서명운동과 집회, 편지쓰기 등을 통해 중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탈북동포가 강제북송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강제북송될 위기에 처한 동포를 구하기 위해선
제천사할린동포회(회장 조영춘)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란희)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관리단이 후원하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2주년 및 여성절 기념행사'가 8일 오후 6시 의림동에 위치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사할린 동포와 적십자 임원, 기관단체 및 외부인사 등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를 통해 사할린 동포들이 영주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기관 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사할린 동포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사할린 동포들이 만든 종이접기 공예품 100여점이 전시되고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주는 꽃다발을 주는 여성절 의식과 사할린 남성동포회의 축가, 사할린 여성동포회의 답가, 사할린 여성동포들이 보여주는 전통춤, 합창 등이 다양하게 준비된다.또 적십자봉사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으로 참석자 모두가 즐기는 만찬과 더불어 사할린동포 장기자랑이 이어진다.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러시아에서는 여성절을 큰 명절로 여겨 이날은 남성들이 여성에게 50송이 이상의 꽃다발을 주고 극진히 섬기는 풍습이 있다고 알려졌다.제천지역에는 러시아에서 2010년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 120여
대부분은 그랬다. '나눔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만난 아동들의 표정은 하나 같이 어두웠다. 그럴 만했다. 그 아이들은 아프거나, 부모가 없었다. 혹은 찢어지도록 가난했다.그런데 이 아이는 달랐다. 어디서 나오는 에너지인지 끝도 없이 해맑았다.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예쁜 아이 장희수(7·여·청원군 미원면 용곡리). 희수는 가난했다. 엄마도 없었다. 아빠는 몸이 아팠다. 그런데도 해맑았다. 아직 때 묻지 않은 아이여서일까. 아니면 타고난 낙천성일까. 당돌한 여아 희수는 "세상 사는 게 즐겁다"고 했다. 아빠랑 노는 것도 재미있고, 그림 그리는 것도 재미있고, 아무튼 다 재미있다고 했다."그 중에서요, 초등학교 입학하는 게 제일 좋아요." "왜 좋아?" 희수가 몸을 배배 꼰다. 얼굴이 빨개져서 한다는 말이 기가 차다. "규민이랑 짝꿍하고 싶어서요. 규민이가 누구냐면요, 우리 동네에서 젤 멋있는 남자에요. 아빠보다도 멋있어요."방 한쪽에 앉아 있던 아빠 수경(44)씨가 화난(?) 표정이다. 딸이 도망가는데 잡으러 가지는 못한다. 다리가 아파서다.수경씨는 20여년 전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도축 일을 하다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지금까지 총 3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유관순상 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변주선(71)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을 '제11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위원회는 "변 회장은 1971년부터 한국걸스카우트에 몸담으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헌신했고,유엔(UN)이 정한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위해 국내 아동인권보호제도 마련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사범대(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변 회장은 선린중 영어교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18대 총재, 한국마약퇴치본부 고문, 세계걸스카우트 아태지역위원회 의장 및 세계이사 등을 지냈다.위원회는 전국의 여고 1학년생을 대상으로 뽑는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10명도 이날 발표했다. 수상자는 △윤지민(경기 청심국제고) △정수아(서울 국제고) △고은비(서울 혜성여고) △박가연(서울 동덕여고) △김채송(경기 청심국제고) △김지현(경기 시흥 능곡고) △이윤형(서울 이화여고) △김다연(대전 반석고) △김나경(충남 공주사대부고) △채수경(전북 부안여고)양이다. 시상식은 3월 29일 오후 2시 유관순 열사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내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