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실력향상 및 축구 붐 조성을 통한 저변확대를 위한 제54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61개 팀이 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오는 30일 열리는 결승전은 SPO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자원봉사자 지원, 경기장 쓰레기수거 지원, 자연인 수(水) 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 지도점검 등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 여름에 무더위 속에 펼쳐지는 만큼 구급차를 준비시키고 선수들의 수분보충에 신경 쓰는 등 혹시 모를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기시간 및 일정 조정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학부모 등 추정 연인원 6만여 명이
[충북일보] 청주시티FC가 지난 11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어드밴스 15라운드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청주시티FC에서 나왔다. 하반기에 영입된 황신영(전 부천FC1995)이 전반 종료 직전 한상학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청주시티FC는 1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청주시티FC는 후반에 골대를 세 차례 맞추는 등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아쉽게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8분께 춘천시민축구단의 박세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최종스코어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청주시티FC는 2018 K3리그 어드밴스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18일 오후 7시 전주시민축구단을 안방 청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티FC와 청주FC는 2019년 통합과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함께 매진한다. 앞서 양 팀은 내년 리그부터 통합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주시티FC 관계자는 "프로축구단 창단 시, 메인 스폰서를 맡아줄 3∼4개 대기업을 물색 중"
[충북일보=충주] 올해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이 '2018 K3 베이직 리그'에서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그동안 리그 1위였던 시흥시민축구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따라 시흥시민축구단은 2위로 내려앉았으며 파주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여주세종축구단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은 주전 남하늘과 조영진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전반 33분 김성우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다. 이어 후반 37분 김태훈의 추가골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한 양주시민축구단 유창균의 경기 종료 시간에 터진 골로 2대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충주시민축구단은 승점 28점을 확보하고 리그 7연승과 리그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고양 어울림누리구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에 위치한 한 풋살장. 한낮 불볕 더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이곳 풋살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현란한 몸짓으로 축구공을 드리블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이마에는 연신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훈련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청주FCK가 창단 4년 만에 유소년 축구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청주FCK 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해 '리틀 K리그 왕중왕전 U10'에서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전통의 강호들을 잇따라 대파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려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에는 5학년 아이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20관왕을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다. 올해에도 청주FCK는 '대학축구협회 금석배 저학년 페스티벌 5학년부' 우승, '리틀K리그 가평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U10' 우승, 'MBC꿈나무축구 8:8 문경대회 U10'등을 잇따라 석권했다. 저학년인 2학년, 4학년 학생들도 전국대회에 나가 각각 5관왕을 달성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청주FCK 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2014년 1월 선수 3명으로 창단됐다. 당시 창단을 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U-18 한·중·일 여자 축구대회 우승으로 국내·외를 평정했다. 15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0~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4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참가한 예성여고 축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상하이선발팀과 광저우선발팀 등 두 팀이,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각각 1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성여고는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는 등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5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교류전은 한·중·일 3개국이 해마다 돌아가며 대회를 연다. 내년 대회는 한국에서 열린다. 예성여고는 지난해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 우승,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 10월 전국체전 여고부 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해 7월 2017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성여중과 함께 출전해 U-14, U-16, U-18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성여고 권무진 감독은 "더운 날씨와 천연잔디에 적응이 쉽지 않아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국
[충북일보=충주] 국내 여자축구 최정상팀 충주 예성여고 선수들이 제14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한·중·일 교류전에 출전하는 예성여고 선수단은 7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과 여명구 부회장 등 임원 6명, 감독·코치·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9일 인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중국 상해로 출국, 10~13일까지 경기를 갖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회 일정은 10~13일까지 한국 예성여고 단일팀, 중국 선발A팀, 중국 선발B팀, 일본 선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방식은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예성여고는 지난해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 우승,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우승, 10월 전국체전 여고부 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와 함께 7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17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성여중과 함께 출전해 U-14, U-16, U-18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 디펜딩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현지시간·한국시간 27일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스웨덴(0-1), 멕시코(1-2)에 2연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격파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은 1승2패(승점 3) F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가장 강력한 상대였던 독일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픔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스웨덴-멕시코 경기에서 스웨덴이 3–0으로 승리하면서 스웨덴이 조 1위,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의 탈락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했다. 독일은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뒤 스웨덴을 잡아 1승1패에서 한국전을 맞았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독일 덕분에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서 멕시코에 1-2로 졌다. 스웨덴과 1차전에 이어 이날 2차전에서도 패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이어 열린 독일-스웨덴전에서 스웨덴이 이기거나 비기면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독일은 스웨덴에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시간까지도 균형이 깨지지 않으면서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굳어지는 듯 했다. 마지막 희망을 놓으려는 순간, 종료 직전 토니 크로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이 터지면서 독일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의 드라마틱한 승리로 한국도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우의 수를 되살릴 수 있었다. 27일 한국이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는다고 가정했을 때 멕시코는 3전 전승, 한국과 독일 그리고 스웨덴은 나란히 1승2패가 된다. 이렇게 되면 세 팀이 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따져 한 팀이 남은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
한국이 2연패를 당하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F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3 패배 설욕에 나섰던 한국은 20년 만에 격돌한 멕시코에 또 다시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골득실 –2)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독일(1패·승점0골득실-1)에 골득실에 뒤져 조 최하위가 됐다. 멕시코는 2연승을 기록, 승점 6으로 조 선두가 됐다. FIFA 랭킹 57위인 한국은 객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멕시코(15위)를 상대로 뒤로 물러서 수비를 우선으로 한 뒤 역습으로 한방을 노렸다. 경기 초반 멕시코 공격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황희찬의 드리블 돌파를 이용해 반격에 나섰지만 이르빙 로사노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슈팅이 무산됐다. 이후 한국은 공격 기회를 늘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22분에는 손흥민의 개인 역습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시도한 3연속 슈
[충북일보]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전을 맞아 오는 23일 저녁 11시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거리응원 행사가 열린다. 지난 18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 전 월드컵 거리응원에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참석해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약 5천 명의 관중을 유치해 성공적인 월드컵 응원전을 진행한 청주시티FC와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인 헬로미디어는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의 멕시코 전 승리를 위해 다시 한번 거리응원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1시부터 스코어 맞추기 등 행사와 응원도구인 아이패치 등과 경품을 입장객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또 청주시의 협조로 TV 중계를 위해 경기장 전광판을 사용하고 통로 네 곳에는 매점도 운영된다. 청주시티FC와 헬로미디어는 이번 행사가 밤늦게 진행되는 관계로 개인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 주변의 주차장을 사전 통제해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종합경기장 입장 시 유리병 반입은 제한된다. 거리응원을 추진하고 있는 윤지헌 청주시티FC 사무국장은 "지난 스웨덴 전에서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응원하는 것을
[충북일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시작된 18일 오후 9시.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 청주시내 곳곳에선 "대~한민국"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이날 오후 7시께 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공식 응원행사는 밤 9시부터지만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선점 경쟁이 뜨거웠다. K3리그 청주씨티FC·청주FC는 이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다. 주최측은 이날 4인조 걸그룹 트위티 공연과 프리스타일 축구공 묘기 등 부대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했다. 경기는 가로 9m, 세로 5m 대형 스크린 2대를 통해 상영됐으며 시민들의 응원 열기는 한국팀의 첫 경기 휘슬이 울리자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팽팽한 0대 0 상황에서 후반 17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김민우의 태클이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결국 한골을 내주며 경기가 마무리되자 아쉬운 탄식이 터져나왔다. 하지만 밤늦은 응원에도 불구 1대 0으로 졌지만 선수들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는 이어졌다. 시민들은 "잘 싸웠다"며 다음 응원전을 기약했다. 직장인 김모(32·청주시 흥
한국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대회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하면서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패를 기록, 독일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스웨덴은 1승으로 멕시코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이어지던 본선 첫 경기 무패 행진(3승 1무)이 중단됐다. 여기에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그리스에 2-0으로 승리 한 뒤 본선에서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 이어졌다. 또한 스웨덴과의 상대전적에서도 2무 3패의 열세가 계속됐다. 반면 스웨덴은 2006년 독일 대회 후 12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은 예상과 달리 투톱이 아닌 스리톱의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한국은 최전방에 김신욱을 가운데에 두고 손흥민이 왼쪽, 황희찬이 오른쪽을 맡았다. 중원은 '주장' 기성용과 함께 이재성, 구자철이 책임졌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