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구세군 자선냄비가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구세군 충북지방본영(지방장관 김영태)은 다음달 8일 청주 성안길(롯데시네마 앞)에서 '2012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성탄전야인 24일 자정까지 모금 활을 벌인다.올해 충북지역 자선냄비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400만원 증가한 1억1천500만원으로 도내 3개 지역 19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거리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며, 목표액은 46억5천만원이다. 지난해엔 43억7천200만원을 모금, 목표액을 4.1%p 돌파했다. 전국적으론 2천592억원을 모았다. 국민 1인 당 5천109원을 기부한 셈이다.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청주 터미널 사거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다. 목표액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지난해 충북의 온도는 103.1도, 전국은 118.9도였다./ 임장규기자
충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이동 빨래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에는 1천106세대, 올해 현재까지는 930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도는 올해 7천200만원을 투입, 세탁기 4대를 장착한 차량으로 출장 서비스를 하고 있다.또 주기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봉사 기회를 줌으로써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신청은 장애인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cbad.or.kr)나 전화(043-262-7201)로 하면 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임장규기자
LG이노텍(주) 청주공장이 빈곤 가정의 아이들에게 김치·쌀을 지원하기 위한 '맛있는 김치·맛있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LG이노텍(주) 청주공장은 이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전한 겨울철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다. LG이노텍 임직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이용 아동, 대학생 멘티,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은 주말인 17일 추위 속에서도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와 쌀은 청주시 거주하는 260세대 빈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철 LG이노텍(주) 청주공장 지원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논의하던 중 치솟는 물가 때문에 김장 김치 담그기를 포기한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울지만 우리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주사회복지관 멘티 학생들이 김치 만들기에 참여해 더 의미가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는 전문 원예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미니정원만들기, 허브정원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손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데 성과를 거둬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플라워 디자인 아카데미는 식물 고유의 색과 향이 실내장식 및 공기정화의 기능적인 구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안정에 따른 힐링효과를 주는 것이 인기에 한 몫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미지메이킹프로그램'이 13~14일 양일간 실시되었다.여성장애인의 내적 · 외적 자신감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자신만의 표현단어 찾기, 협동미술활동,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 등 참여유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접목,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장애로 인해 사라진 자신감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함께 아픔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긴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보은 마로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해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달해 주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 이승영(68)·어복식(62)씨 부부. 이들 부부는 밭에 정성들여 심은 배추를 수확해 오천리 부녀회원들의 노력봉사로 김치를 만들어 마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25박스를 마로면(면장 최상헌)에 보내왔다.부부는 18년 전부터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오고 있다.이 씨 부부는 "내 자신도 어려운 생활환경을 몸소 겪었기에 누구보다도 배고픈 서러움과 고통을 알고 있다"며 "작지만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작은 일로 남에게 알려지는 것이 부끄럽다"고 했다.최상헌 마로면장은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그 일을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개인 사비를 들여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여년 가까이 사랑의 김장을 담궈 온 이 씨 부부야 말로 진정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로 주변사람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
배우자의 폭력으로 인해 심각한 불안과 공포, 우울증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법원 '2012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폭력 가해자 826명 중 619명이 배우자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여성가족부가 3800여 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전국 가정폭력 실태'에서는 부부 폭력률이 53.8%에 달했다.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가정폭력 중에서도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경우가 81.9%를 차지했다. 가정폭력을 겪은 뒤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못했다.이와 관련, 법무법인 동신은 "폭력을 당한 경험과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혼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럴 경우에는 이혼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고, 필요하다면 법적으로 가해자의 접근을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가족문제는 조용히 해결해야 한다는 낡은 사고가 폭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더 큰 화를 당할까봐 두려워하기 보다는 경찰이나 상담소 등을 찾아가 적극 해결하려는 자세가 가족의 상처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2012 충북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가 8일 KT 남청주지점 11층 강당에서 열렸다.황신모, 주서택, 현진스님 등 충북경실련 공동대표와 각계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994년 창립한 충북경실련은 올해도 민선 5기 단체장 공약이행 중간평가, 청주·청원 자율 통합,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 살리기 운동, 사회적 기업 활성화 충북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행사는 '민들레의 노래' 탁영주씨와 풍자의 달인 서화석 명창, 가경터미널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가시밴드' 등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됐다. 회원과 사회 각계에서 기부 받은 후원물품에 대한 경매도 펼쳐졌다.충북경실련 관계자는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는 시민사회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일년 중 '1'이 유일하게 네 번 들어가는 11월11일. 이날은 무슨 날일까. 빼빼로데이? 농업인의 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하나가 더 있다. 바로 '지체장애인의 날'이다.이날이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기념일로 지정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1'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상징하는 숫자다. 또 '1' 자(字)의 형상은 지체장애인들의 직립, 즉 신체장애를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첫 번째(first)란 뜻도 있다. 더 이상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을 최고의 소중한 가치로 인식하란 일종의 모토다. '1'이 막대 과자처럼 생겼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이름 붙여진 빼빼로 데이와는 숨겨진 뜻부터 차원이 다르다.◇지체장애란?지체(肢體)는 어원 그대로 팔다리와 몸통을 말한다. 선천적 기형, 근육병, 척추손상, 절단, 뇌졸중 및 뇌성소아마비 후유증 등으로 팔다리와 몸통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게 지체장애다.지체장애의 95% 정도는 후천적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교통사고, 뇌졸중, 뇌성소아마비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체장애는 전체 장애인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장애다. 충북의 경우도 그렇다. 지난해 말 기준
농협 충북본부는 8일 보은군 산외면 내부산외리에서 혼자 사는 배정애(74·여)씨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현성 농협 보은군지부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농협희망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해 마루와 부엌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지붕개량과 전기장판 설치, 전기시설 보수 등 노후주택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전기, 기계, 건축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는 26회에 걸쳐 66가구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소외받는 농업,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분들 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농협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김장 채솟값 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준비가 더욱 팍팍해지는 이때, 김장 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7일 농협 충북유통 광장에서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진우 농협 충북본부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고향 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시·군 회장단과 회원, 모금회 봉사자와 농협 충북유통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37t(5천만원 상당)으로 오는 20일까지 도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3천700세대에 전달한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박희철)도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NH농협카드 공익기금으로 조성한 김장김치 400상자(10kg)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충북농협 김진우 본부장은 "올해 잦은 강수와 태풍으로 김장 재료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
[충북일보]한국수력원자력 괴산발전소(괴산댐)가 초당 15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2일 괴산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괴산댐 수위는 129.9m로 계획 홍수위 136.93m를 밑돌고 있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 21∼9월 20일)를 맞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 20~21일 밤 사이 유입량이 크게 늘자 21일 오전 한때 수문 7개 전부를 열고 초당 200㎥ 이상 방류했다. 이에 충주 등 댐 하류 지역 시·군은 인접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배포했다. 괴산댐이 방류량을 늘리면 하류인 괴산과 충주의 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된다. 괴산댐은 강우 유입량 증가에 대비해 초당 800t까지 수문 방류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괴산발전소 관계자는 "홍수위 기간에는 인위적으로 수문을 조절하지 않고 유입량 전부를 방류하고 있다"며 "비가 올 때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