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시 i-League'(아이리그)가 23일 개막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은 청주지역 초·중학교 축구동아리팀, 유·청소년 축구클럽,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 아이리그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부 9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2팀, 중등부 8팀 등 41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이번 1회차 리그전에서는 기적의 5분(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리그는 유·청소년 축구클럽을 활성화하고 유·청소년의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축구 리그전이다. i-League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이다.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 축구리그를 의미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주시가 후원한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가 전국 여자축구 엘리트 팀들의 전지훈련으로 열기가 뜨겁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자축구 전지훈련장 유치에 나서 전국 여자 엘리트 초등학교 4개 팀, 중학교 2개 팀, 고등학교 8개 팀, 대학교 3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수안보와 탄금축구장 일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주가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이유는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숙박시설,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교통망, 편리한 운동장 시설확충 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와 충주시축구협회는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해 심판 및 차량, 음료 공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선수단이 훈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전지훈련장에 각 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찾아 축구의 열기를 북돋우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충주를 찾아 준 축구팀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충실히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괴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충북도 및 괴산군 체육회 회원, 충 북도 및 괴산군 축구협회 회원 등 40여 명은 청주시 성안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 홍보와 함께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괴산은 국토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기농업군으로서 선수들에게 최고의 유기농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며 괴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들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호텔과 리조트와 같은 체류형 위락시설을 조성하는 등 관광과 레저가 한데 어우러진 중심지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경제 또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163만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충북일보=단양] 2019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단양군 공설운동장 외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82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7,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5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 원), 공동 3위(각 100만 원) 팀 등 모두 20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중심지 단양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면서 대한축구협회에서 건립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 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 부지에 소형 스타디움(1천명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과 함께 연구실,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실 등과 같은 부대시설도 두루 갖춘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군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꼽은 곳은 장연면 오가리 일원 50여 필지로, 면적이 36만8545㎡(11만평)에 달한다. 군은 이곳이 해발 25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훈련 시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청정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건립 예정 부지의 70%가 국·공유지인 만큼 유치에 성공하면 앞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충북일보=보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팀이 올해도 보은군에 둥지를 튼다. 군은 정상혁 군수, 이방현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 여자축구팀과 연고지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상무 여자축구팀은 2016년부터 '보은 상무'유니폼을 입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적은 8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 상무 감독은"올해 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 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사진)가 24일 오픈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이용객을 위해 대회 소개, 경기 정보, 경기 일정, 알림마당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충북의 주요 관광지, 여행코스, 특산품 등 관광정보 및 강호축,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충북의 주요 현안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맞춰 홈페이지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보는 화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도록 조절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됐다. SNS와 연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추가해 홈페이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충북도생활대축전추진단은 오는 2월 10일까지 추진단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추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5~28일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11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3개 종목에 6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이 참가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2018 충주 축구대상 시상식이 27일 파라다이스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축구협회 고문·부회장, 각급학교 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관내 엘리트, 생활체육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충주시 축구인의 밤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축구인들이 화합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엘리트부문은 충주상고와 교현초, 생활체육부문은 20대 황소클럽, 30대 형제패밀리클럽, 40대 국원, 50대 공설화랑 클럽이 충주축구대상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충주시민축구단 K3 어드벤스 승격의 주인공 공문배 감독을 비롯해 엘리트부문에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이 생활체육부문에 조재광 감독(40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엘리트 베스트 일레븐상은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충주상고 이준서, 강병수 선수등 11명이 수상했으며 생활체육 베스트 일레븐상은 크로스클럽 이용성씨 등 11명이 받았다. 특히 충주축구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공로가 큰 월악클럽 김복주씨를 비롯해 고윤관 예성여고 체육부장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축구부 골키퍼 허자웅과 수비수 조윤성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5일 청주대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U-23 대표팀 1명, U-19세 대표팀 1명 등 총 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국가대표팀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및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주대 골키퍼 허자웅을 울산 동계훈련에 소집시켰다. 또 정정용 감독의 U-19세 국가대표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중이며, 수비수인 조윤성을 울산 동계훈련에 합류시켰다. 허자웅과 조윤성은 지난 2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51회 전국추계대학연맹전에서 청주대 우승의 주역 멤버로, 올해에만 국가대표팀에 2번이나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현대해상 FK컵 풋살프로리그가 17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30일까지 단양을 비롯해 강원 횡성 등지에서 슈퍼리그와 드림리그로 나눠 각 리그별 풀리그 방식으로 3라운드 진행된다. 참가팀은 상위리그 격인 슈퍼리그 6팀, 하위리그 격인 드림리그 6팀이 참가한다. 슈퍼리그 최하위 6위는 드림리그로 강등되고 드림리그 1위는 슈퍼리그로 승격되며 슈퍼리그 5위와 드림리그 2위 팀은 플레이오프로 상위팀 승격을 결정한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무료며 전속 치어리더 축하공연과 풋살공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현대해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매주 일요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오창FC 회원들이 연습경기를 하는 모습이다. 연습이지만 축구공을 드리블하며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수비벽 사이를 뚫고 나가는 동작이 시원하다. 한 순간에 상대 수비를 무력하게 만드는 칼날 패스와 위력적인 헤딩슛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오창FC가 크고 작은 축구대회를 잇따라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창FC는 1992년 3월 창단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결성한 축구동호회다. 서봉익(46)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서 회장은 "시·군 대항전에 참가할 목적으로 오창FC를 창단했다"며 "창단 당시 오창에 거주하는 사람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고 소개했다. 오창FC 회원은 70여 명으로 창단 당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몸짓만 커진게 아니다. 회원들의 축구실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엘리트 출신 감독과 수석코치까지 두고 회원들을 지도한 덕분이다. 여기에 얼마 전까지 프로팀과 실업팀에서 뛴 선수들을 합치면 엘리트 출신 회원이 20여 명이나 된다. 오창FC는 최근 우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첫해 'K3리그 1부 어드밴스 승격'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었다. 올해 여주세종축구단과 함께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시즌 K3리그 2부 베이직 리그에 참여해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전에서 충주는 리그 5위 양주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속에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을 승자로 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충주는 승격의 주인공이 됐다. 충주는 내년 시즌부터 K3리그 1부 어드밴스에 참가한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충주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렬한 응원을 펼쳤으며, 양주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응원에 나서는 등 승격을 위한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공문배 충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창단 첫해 첫 시즌에 목표이상의 성적으로 1부 어드벤스 승격이라는 목적을 달성해 기쁘고, 함께해 준 선수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충주시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