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과 제천 관광지를 연계한 '제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올림픽 기간 중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 및 숙박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다. 제천 시티투어는 2코스로 구분해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우선 1코스는 1일차 서울역,수원역출발→평창동계올림픽 자율 관람→레이크호텔, 2일차 레이크호텔→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유람선→중식→금월봉→의림지→수원역, 서울역 도착이다. 또 2코스는 1일차 제천역→평창동계올림픽 자율 관람→레이크호텔, 2일차 레이크호텔→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유람선→중식→의림지→교동민화마을→제천역이다. 시티투어 이용 시 올림픽 관람료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며 투어요금은 요일에 따라 교통비, 숙박비, 관관시설 입장료를 포함한 4만4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2코스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제천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등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 시티투어 운영으로 평창올림픽 관람객들에게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지난해도 충북 관광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총 2천373만 명이고 이중 절반에 가까운 1천11만8천74명이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였던 단양군은 지난해 처음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난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2016년 811만5천71명보다 200만3천3명이 늘었다. 월별 관광객 현황은 1분기(1∼3월) 106만8천265명, 2분기(4∼6월) 324만242명, 3분기(7∼9월) 282만3천109명, 4분기(10∼12월) 298만6천458명이다. 또 10월은 단양강 잔도의 전국적인 인기에 힘입어 트래킹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린데다 추석 연휴(9월 30∼10월 9일)가 겹쳐 월별 최고치인 161만1천976명을 기록했다.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가 겹친 5월은 소백산철쭉제 등 굵직한 행사도 차례로 열리며 129만9천307명이 찾아 관광 성수기를 방불케 했다. 여름 휴가철인 8월은 115만2천529명이 찾아 뒤를 이었고 4월은 봄 나들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경계 전체 지역을 사람이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세종시는 21일 "시계(市界) 둘레길 기본계획을 최근 마련했다"며 "2월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길은 남쪽 금남면에서 북쪽 소정면까지 읍·면 지역에 총 길이 159㎞(12개 구간) 규모로 조성된다. 하지만 시 경계 안쪽에 있는 신도시(동)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총 사업비 93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길을 만들기로 했다. 이 가운데 3구간(금남면 청벽대교~하봉교차로· 총연장 8.7km)과 9구간(전동면 고삿재~ 조치원읍 상조천교·길이 13.1km)이 가장 먼저 추진된다. 이들 2개 구간은 4천만 원을 들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설계가 끝나면 내년초 공사가 시작된다. 나머지 구간은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길은 구간 별 자연환경이나 역사적 배경 등에 따라 특색있게 조성된다. 이에 따라 이름도 △화합의 길(1구간) △큰벼랑 길(2구간) △별고개 길(5구간) △급제의 길(11구간) △비단강 길(12구간) 등으로 지어졌다. 시에 따르면 전체 구간을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92
[충북일보=단양] 관광1번지 단양의 도심을 천천히 걸으며 즐기려는 도보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의 단양 도심을 둘러 싼 강변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다누리도서관, 단양구경시장, 쏘가리 골목, 상상의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단양강 잔도 등이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꺾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조성된 다누리도서관은 9만 여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쉬며 힐링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1만2천여 권의 유아도서와 500여점의 장난감을 갖춘 영유아 전용공간인 유아자료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은 멋부림보다는 먹부림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먹거리 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단양구경시장을 천천히 걷다보면 단양에서 생산된 황토마늘과 아로니아 등 청정 농산물을 듬뿍 넣어
[충북일보] 공주시가 오는 2월 1~4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연다.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은 군밤과 생밤은 물론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맛볼 수 있다.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수 있는 공주밤 외에 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선물 세트를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도 있다. 이밖에 컬링, 아이스하키골대, 알밤골프 퍼팅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041-840-2056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전국 임도(林道·숲길) 100곳에 대한 종합 안내서가 나왔다. 산림청이 최근 발간한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테마(Thema·주제)임도' 책자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유래, 교통정보, 트래킹코스, 체험거리, 볼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도는 정적 개념의 '산림휴양형'과 동적인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된다. 책자는 1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산림청에 배포된다. 지역 별 임도에 관한 정보는 해당 지자체 산림 관련 부서나 지방 산림청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042-481-4276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에 얼음썰매장이 개장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은 물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정자율방범대(대장 정지후)와 어머니방범대 (대장 김금옥)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함께 어른들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동충주농협 경제사업장 옆 하천(엄정면 미내리 186-3)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했다. 방범대는 어린이 등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썰매 또한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썰매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방학을 맞아 집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기찬 방학을 즐기는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다. 방범대에서는 농가로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 밤을 후원받아 썰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군고구마와 군밤을 무료 제공해 고향의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또한 놀다 지친 방문객을 위해서 어머니방범대에서는 어묵, 컵라면, 계란, 유자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방범대는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후 방범대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11년째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오는 2월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전통썰매장(무료)을 운영한다. 가을철까지 '물고기 체험장'이었던 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문을 여나,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썰매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청주공항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외투보관서비스가 청주공항에 도입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주공항은 이번달 청주와 동남아(달랏 16·방콕 17·다낭 31·하노이 11)를 잇는 부정기 노선 75편을 운행한다. 이용객이 몰리는 만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두꺼워지는 겉옷은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갈 때 큰 짐이 된다. 이에 인천공항과 몇몇 항공사 및 택배업체들은 인천공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여행기간동안 외투를 보관해준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1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1주일 정도 외투를 맡길 수 있으며, 특정 항공사나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내 한 외투보관업체 관계자는 "현재 외투를 더 보관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외투를 맡기는 여행객이 많다"고 말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청주공항 이용객의 거주지가 인근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외투보관서비스가 공항 이용객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국제선 청사 증축 등 공항의 시설 확대와 개선에 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이 새 단장했다. 청주시는 11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는 사업비 16억여 원을 들여 오래된 기존 숲속의 집 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735㎡에 지상1층 독립 숙박시설 8동(48.5㎡ 2실, 48.8㎡ 2실 52㎡ 3실, 114.72㎡ 1실)을 신축했다. 기존 건축물 6동(35.94㎡ 2실, 49.47㎡ 4실)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로써 숲속의 집은 일일 수용인원 121명으로 연간 이용객 4만4천18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많이 갖춰 청주시민과 이용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품 휴양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계절을 체감할 수 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 지난 토요일 청주 근교에 있는 겨울캠핑장 '청주키즈캠핑장'을 찾았다. 요즘은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아서 사계절 캠핑장이 운용된다. 한 번 소문이 나면 전국 어디에서든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캠핑장은 만석이다. 청주키즈캠핑장은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해 있는데 청주에서 출발하면 15분(용암동기준) 거리다. 가는 길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69호 영조대왕태실도 들러볼 수 있다. 영조대왕태실은 조선의 21대 왕 영조의 태를 묻은 장소라고 한다. 영조대왕태실로 올라가는 길에는 성모재가 있는데 1930년대 일제강점기때 김학현이 지은 재실로 청주시 향토유적 유형 제7호로 지정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무성리 산 6-1 에 위치한 영조대왕태실은 1695년(숙종 21)에 조성됐던 영조(1694∼1776)의 태실을 1729년(영조 5)에 다시 왕의 태실 규모와 구조에 맞도록 고쳐 만든 것이다. 성모재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일본에 의해 태실이 이전되고 동양척식주식회사에 의해 부강의 부호 김학현씨에게 팔렸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단양군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았다. 단양군의 관광객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내국인 1천7만9천19명, 외국인 3만9천55명 등 총 1천11만8천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811만5천71명보다 200만3천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군은 민선6기 출발과 함께 심혈을 기울였던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체류형 관광지의 잇따른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월별 관광객 현황은 1분기(1∼3월) 106만8천265명, 2분기(4∼6월) 324만242명, 3분기(7∼9월) 282만3천109명, 4분기(10∼12월) 298만6천458명이다. 특히 10월은 단양강 잔도의 전국적인 인기에 힘입어 트래킹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린데다 추석 연휴(9월 30∼10월 9일)가 겹쳐 월별 최고치인 161만1천976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5월은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가 겹친 데다 소백산철쭉제 등 굵직한 행사들이 차례로 개최되며 129만9천307명이 찾아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 여름 휴가철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