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규한이 ‘케세라세라’(도현정 극본, 김윤철 연출)를 통해 ‘이번에는 확실하게 내자리를 찾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규한은 이미 김윤철 감독의 전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 합류해 대박 드라마 성공에 한 몫을 했었다. 이번에 3년여만에 또다시 김윤철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것. 9일 ‘케세라세라’ 제작발표회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규한은 “솔직히 당시에 다른 사람들은 다 떴는데 나만 못 떴던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지며 “이번에는 제 자신을 재평가받도록 해볼 생각”이라고 강한 어조로 밝혔다. 이규한은 “감독님은 정말 배우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최대한으로 뽑아낼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라면서 “이번에도 역시 제가 카메라 안에서 마음대로 놀수 있게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시고 있다”고 좋아했다. 상대역이 될 연인이나 고통이 되는 사이 윤지혜(차혜린 역)와는 오히려 실제 나이 한살 차나는 동생. 이규한은 “삼순이 때도 김선아 씨의 오빠였지만 제가 더 어렸는데 이번에도 제가 어린데도 세살 오빠가 됐다”면서 “제가 어려보이는 얼굴이라서 좀 싫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아시아 2차 예선 F조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기를 위해 10일(한국시간) 아부다비에 입성한 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자예드 스포츠 시티 보조구장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 아부다비=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과 여자 단거리 ‘기대주’ 이상화(19.한국체대)가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규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천m에서 1분07초51로 3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05년 11월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 1분08초16을 16개월 만에 0.65초 앞당긴 성적이다. 세계기록(1분07초03) 보유자인 미국의 ‘검은 탄환’ 샤니 데이비스(미국)가 1분07초28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데니 모리슨(캐나다)이 1분07초30의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0일 미국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를 통한 대북 금융제재를 모두 해제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 금융제재를 모두 해제하지 않으면 상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해 미국이 BDA에 동결된 2천400만달러 전액을 해제하지 않으면 ‘2.13 합의‘를 일부만 이행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또 납북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북일 국교정상화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일본의 자세에 대해 북한과 미국은 조금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며 납북자문제를 중요시하지도 않는다고 위협했다. 미국 뉴욕에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회의를 마치고 북한 귀국길에 오른 김 부상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BDA 금융제재 문제와 관련, "미국이 다 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다"면서 "만약 다 풀지 못하면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부분적으로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납북자문제가 해결돼야 북일 관계정상화나 6자회담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일본 주장에 대해 "일본의 그런 자세에 대해 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사업에 대해 "한국에서 할 만한 사업은 아니다"라고 말함에따라 삼성전자가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전사업에서 철수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내수는 하겠지만 수출은 아니며 개도국에 넘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강력한 구조조정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 분야에 큰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수익이 적은 생활가전 일부 분야를 접고 다른 주력 업종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생활가전 분야를 포기하겠다는 것보다는 가전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사업 구조를 재배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삼성그룹도 "가전사업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본사는 R&D와 마케팅 등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배치하고 생산기지는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해외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가전제품의 수출비중을 줄이고 생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새 국무총리에 한덕수(韓悳洙.58) 전 경제부총리를 지명하고, 새 청와대 비서실장에 문재인(文在寅.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했다고 박남춘(朴南春)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또 사의를 표명한 김세옥(金世鈺) 청와대 경호실장 후임에 염상국(廉相國.50) 경호실 차장을 승진, 기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물러나는 이병완(李炳浣.53) 비서실장을 대통령 정무특보에 기용키로 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주말인 10일 서울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반대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의 反FTA단체와 농민들이 상경 및 지역별 투쟁에 나설 방침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경찰은 서울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 병력을 집중배치, 시위대의 상경을 원천봉쇄하고 지역별 불법 집회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9일 경찰과 한미FTA저지 지역본부에 따르면 집회 금지통고에도 불구, 대전.충남 700여명, 대구.경북 600여명 등 전국에서 시민.노동단체와 농민 3천여명이 전세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 민중총궐기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에 따라 10일 오전 9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궁내동TG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TG, 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 1-2개 중대씩 병력을 배치, 시위대의 상경을 저지키로 했다. 또 1번국도 수원지지대고개 등 도내 주요 국도와 평택쌍용자동차 등 예상출발지, 정부과천청사 등 주요시설에도 병력을 내세워 기습시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대구.경북 등 다른 지방경찰청도 400∼3천명의 병력을 동원해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길목에 배치해 상경시위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지방행정사무관 △김창현 감사관실 △유경종 정책관리실 ◇지방행정주사 △노정호 농업기술원 (승진) ◇지방행정주사보 △김윤일 자치행정국 △정지선 정책관리실 △이종민 경제투자본부 △오기택 문화관광환경국 ◇지방행정서기 △김지혜 문화관광환경국 △고현준 경제투자본부(승진) ◇지방행정서기보시보 △조혜민 충북과학대학(신규임용) ◇지방전산주사보 △조영오 정책관리실(승진) ◇지방기계주사 △김성열 도로관리사업소 △김옥수 경제투자본부 ◇지방토목서기 △김성택 건설재난관리본부 ◇지방전기서기보시보 △오태권 건설재난관리본부(신규임용) ◇지방보건주사보 △어경숙 문화관광환경국(승진) ◇지방통신서기보시보 △박훈범 정책관리실(신규임용) ◇지방농촌지도사 △오흔영 농업기술원 ◇지방생활지도사 △피정희 농업기술원 ◇기타 △김태성 도로관리사업소 지방기계원10급(신규임용) △이낙준 자치행정국 지방운전원8급 △이승은 생명산업추진단 지방운전원9급 △정균회 충북과학대학 지방운전원10급(신규임용) △이승구 농업기술원 지방사무원8급 △김소현 축산위생연구소 지방사무원10급(신규임용) △장의규 농산사업소 지방조무원8급 ㅡ 이상 26명 ㅡ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노인취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를 복지형·교육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일자리수도 11만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노인일자리의 60%를 차지하던 거리·자연환경 정비 등의 공익형 일자리의 비율을 45%로 줄이고 노-노케어, 문화재 해설 등의 복지형·교육형의 비율(25%→40%)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11만개는 지난해 8만개 보다 3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정부예산 1천610억원(국고 763억원, 지방비 847억원)을 투입한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말 현재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7만4천명으로 도민의 11.6%, 매년 0.3~0.55%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노인부양율은 11.6%로 8.5명중 1명이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노인취업은 6천580명(전체 노인인구의 4%), 올해는 8천732명으로 2천152명 증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532억원을 투자해 모두 3만8천46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노인일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창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이달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도 경제단체 등 경제계에서는 이번 제2오창과학산업단지가 향후 대덕특구와 오송국가단지 등과 함께 충청권 산업클러스터 형성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의 기업들이 충북도 이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2오창산단의 분양율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산단 내 수익사업을 할만한 마땅한 부지가 없는데다 조성부지가 40만평으로 큰 규모는 아니기 때문에 충북도와 청원군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2오창산단이 갖는 의미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제2오창산단은 올해 3월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오는 2009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부지 45만평에 사업비 2천670억원이 투입되고 청원군과 충북개발공사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된다. 편입부지현황은 6개 자연부락과 75세대 200여명이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임야 46%, 농경지 37%, 기타 17%로 구성돼 있다. 청원군은 우선 올해 산업단지 지정승인신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는 7일 전통 이탈리아피자를 아이스크림콘 모양으로 만든‘콘 피자’를 선보였다. 콘 아이스크림 모양의 도우(피자반죽)에 피자치즈, 햄. 토마토 등을 얹어 만든 제품으로 휴대하기 쉽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2천500원에서 3천600원. / 연합뉴스
인터넷 이용자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도와 중국, 러시아에서 인터넷 이용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체 인터넷 이용자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한국, 프랑스, 인도, 캐나다, 이탈리아의 순이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캐나다가 39.6시간으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은 이스라엘, 한국, 미국, 영국의 순이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콤스코어 네트워크가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15세 이상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는 7억4천700만명으로 작년 1월에 비해 10% 증가했다. 총 이용자 수에서는 미국이 1억5천3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증가율은 2%에 그쳤다.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8천670만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사이버카페 이용자 등을 포함한 중국 당국의 공식 인터넷 이용자 추정치 1억3천700만명 보다 적은 것이다. 증가율은 인도가 가장 높아 작년 한 해 이용자가 33% 증가해 2천110만명을 기록했으며 러시아의 인터넷 이용자도 21%나 증가했다. 밥 어빈스 콤스코어 유럽 지사장은 “인터넷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이용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