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3일부터 26일까지 청년대변인 2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39세 세종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28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 뒤 30일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지난 10일 데이터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내용은 이용자 및 플랫폼 이용 사업자, 스타트업 등 제3 사업자에게 대상 의무사업자 등이 보유한 단순 집계된 정보나 사물관련 정보로 의무사업자만이 취득 가능한 위치정보나, 기간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및 품질관련 정보 및 이용자별 검색순위, 상품·콘텐츠 등의 소비·이용 순위 등 법이 규정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이용자는 자신이 제공 또는 생성한 방대한 데이터에 대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데이터 트래픽 활용추이를 확인해 통신비 절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거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시청서비스(OTT) 등 플랫폼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이전함으로써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지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는 자신과 관련된 거래, 광고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가질 경우 자신의 거래관련정보를 확인해 상품 등의 판매를 증대시킬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며, 명확한 광고 효과 측정을 통해 인터넷 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증평 장뜰재래시장과 생거진천 전통시장, 진천 중앙시장, 음성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특성화시장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다. 증평 장뜰재래시장은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으로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불 결제 서비스 지원, 위생 청결, 원산지 표시, 안전관리 등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진천 중앙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장경영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6천660만 원,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공영주차장 개·보수에 9천8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음성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조성에 2년 간 4억6천만 원씩 총 9억2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화재알림 시설 설치사업에 6천480만 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충북일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정권 재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허창원 충북도당 수석대변인과 주태문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은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충북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대선정책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대선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내년 대선은 코로나팬데믹을 넘어서 위드코로나시대로의 '시대 대전환' 속에서 치뤄지는 선거로 어느 선거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포용적 선도국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명운과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인 선거"라고 피력했다. 4기 민주정부 수립 필요성에 대해 허 대변인은 "민주정부 4기는 우리당 입장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에 이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4기 민주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하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민주정책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뿌리 민심'에 기반한 정책을 도민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선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이번 대선에서 정쟁이 아닌
[충북일보] 내년 20대 대통령선거와 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9일 오전 도당 당사에서 1차 주요당직자 간담회와 임명장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진 대선 경선 예비후보를 비롯해 도당 부위원장과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오늘 임명된 당직자 여러분들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임명됐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통해 당 활성화에 앞장서야 하며 나아가 당원 배가운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재영입·청년·여성·장애인·홍보·디지털 등 각급위원회의 역할을 확실히 정립하고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책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1차 간담회에 참석한 박진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역사상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예비후보 12명이 정책 경쟁을 하고 있지만 결국 원팀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정권창출을 위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오는 13일 특별위원회 및 정책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등 2차 주요당직자간담회 및 임명장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
[충북일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에 들어간다. 내년 대선은 9일 기준 6개월, 10일 기준 180일을 남겨두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충북도민께 드리는 말씀'과 '2022년 20대 대선 기조 및 플랜'을 발표한다. 허창원 도당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20대 대선의 역사적 의미, 4기 민주정부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대선 준비 '3대 플랜'을 천명한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6월부터 충북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 개발에 들어갔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도 이날 주요 당직자 간담회와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도당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이날 오전 11시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 나눠서 진행한다. 회당 참석인원은 30여 명으로 제한된다. 행사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9일에는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13일에는 특별위원회 및 정책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등 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8일 신중앙집권화와 수도권 집중화 등을 근거로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국회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대표형 상원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자치단체장만 지역 주민이 선출한다는 것 외에 지방행정은 중앙에 의존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에서 내려오는 보조금이 사업비의 70%를 차지하는데 포괄사업이 아닌 개별보조"라며 "지자체가 중앙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있고 공모사업이 늘어 지방은 영혼 없는, 창의력 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 중앙의 충직한 시녀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국회의원 수 비율을 살펴보면 1대 국회 때는 수도권 19.5%, 비수도권 80.5%이었던 것이 21대 국회에 들어서는 비례대표 포함 수도권 56%, 비수도권 44%로 크게 역전됐다"며 "수도권공화국이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인구수에 의한 단원제 국회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저해된다"며 "지역대표형 상원제 도입이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은 8일 "청주시가 수립 중인 '2040도시기본계획안'에 기후위기, 불평등해소 등 시대적 과제가 결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시는 계획안에서 연평균 0.4%에 불과한 인구증가율을 근거로 활동인구 100만 명 신화를 여전히 부여잡고 있다"며 "주택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당구, 서원구를 중심으로 정비가 시급하다는 진단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전체 산업의 24.4%에 달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제조업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진단하면서도 4차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구조재편으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한 노동과 민생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또한 "부문계획으로 환경보전 및 관리계획에서 탄소중립 생태계체계구축으로 저탄소녹색도시 실현을 천명하고 있지만,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비중을 확대하고 친환경 교통체계전환을 위한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등 친환경교통수단을 보급 등이 제시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탈탄소저감목표설정과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이 주요 당직자 간담회와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도당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9일 오전 11시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 나눠서 진행한다. 회당 참석인원은 30여 명으로 제한된다. 행사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9일에는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13일에는 특별위원회 및 정책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등 30여 명이 각각 참석한다. 1차 간담회에는 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인 박진(서울 강남을) 국회의원도 참석한다. 앞서 도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석부위원장에 김병국 청주시의원을 임명하는 등 총 74명에 대한 당직 인선을 단행했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6일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2차 인선에서 윤홍창(55) 전 충북도의원은 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윤 전 도의원은 내년 제천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지난 5월까지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었다. 당내 제천시장 후보군에는 최명현(70) 전 제천시장, 이찬구(59) 제천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지방자치위원장에는 지난 2일 입당한 이범석(54) 전 청주부시장이 임명됐다. 이 전 부시장은 청주시의원인 김병국(68) 도당 수석부위원장과 전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인 박한석(49) 도당 부위원장, 전 청주시의원인 최진현(49) 도당 정책실장, 최현호(63) 청주시 서원구당협위원장, 전 청주시의장인 황영호(61) 도당 부위원장 등과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SNS소통위원장에는 윤혜원(45)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이, 여성정책위원장에는 남연심(59) 전 청주시의원이, 농업정책위원장에는 김현기(65) 전 청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체육정책위원장에는 전윤호(38)(사)대
[충북일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에서 대세론을 입증했다. 5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북·세종 순회경선에서 이 지사는 54.54%의 득표율을 기록, 압도적 1위를 꿰찼다. 충북·세종 순회 경선의 전체 선거인단 수는 2만3천803명으로 전체 투표자는 1만2천899명(투표율 54.19%)이었다. 이 지사는 이날 전국대의원 204표(득표율 43.87%), 권리당원 6천828명(54.94%), 유선전화 신청 3표 등 총 7천35표를 획득했다. 민주당은 전날 충남·대전 순회경선 결과를 반영한 누적 득표수와 누적득표율도 공개했다. 이 지사의 누적 득표수는 2만1천47표, 누적 득표율은 54.72%였다. 이낙연 의원은 충북·세종 경선에서 3천834표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29.72%로 이 지사와 24.82%p 차이가 났다. 누적 득표수는 1만841표, 누적 득표율은 28.19%였다. 이 지사와의 득표율 차이는 26.53%p였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누적 득표수는 2천711표, 누적 득표율 7.05%로 3위를 했다. 4위는
[충북일보] 5일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충북·세종 순회 경선이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편승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뒷전으로 밀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목격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투표소가 마련된 건물 내부에서는 유세가 금지됐지만 건물 밖은 예외였다. 각 후보의 지지자들은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거나 노래를 하기도 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현장에 도착할 때마다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고 삼삼오오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현장 요원들이 마이크를 이용해 "사회적 거리용기를 지켜달라"는 안내 방송을 했지만 지지자들이 행동을 제지하기는 어려웠다. 투표소 입장은 안심콜 또는 QR코드로 방문객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손 소독과 발열체크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투표소와 달리 건물 내 커피숍은 현장 투표를 하러 온 대의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역수칙상 이용인원은 20명이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이들 중에는 방역수칙을 단속해야 할 자치단체장은 물론 도의원, 시·군의원도 있었다. 합동연설회 현장은 출입이 통제되며 그나마 방역수칙이 잘 지켜졌다. 인근 도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