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보덕중학교(교장 한주환)는 11일 제60회 졸업식에서 26명의 전체 졸업생들에게 각각 10만원씩 '미래지도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학교인근의 임마누엘 교회(담임목사 유길조)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회장 이상훈)는 11일 청주지역 빈곤아동 10명에게 신학기 교복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1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장, 이영희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2013년 사업 및 회계결산 의결, 신임 분과실행위원 선임, 2014년 기획사업 배분계획안 의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또 2013년 6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임된 신임 운영위원(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장덕수 중부매일회장)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임장규기자
오병용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7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에 추대됐다.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 의제21에 의거·설치된 전국적인 연대협력기구로서 향후 2년간 운영과 대외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지방의제21'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UN 환경개발회의에서 21세기 지속가능한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채택한 의제다. 현재 전 세계 7천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의제21'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도도 1999년부터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지구 JC특우회장에 변상태(55) ㈜대청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취임했다.변 회장은 1998년 청주 JC특우회에 입회한 뒤 청주 JC특우회 부회장과 충북지구 JC특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법무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책위원, 충북우슈협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경찰청장상, 대한체육회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변 회장은 "지역사회에 우애와 봉사의 정신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현기자
지난해 도내에서 대학생이 헌혈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헌혈자는 모두 9만8천145명으로 이 중 대학생이 가장 많은 3만3천158명(33.8%)으로 집계됐다. 충북대학교 헌혈의 집 충북대센터에서 가장 많은 1만11명의 대학생이 헌혈을 했다.고등학생 2만4천789명(25.3%), 군인 1만8천38명(18.4%), 직장인 1만4천884명(15.1%) 순이었다.헌혈자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4만4천951명(45.8%), 10대(16~19세) 3만9천892명(37.7%) 등이었다.가장 많은 헌혈을 한 기관은 공군 17전투비행단으로 모두 3천120명이 헌혈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등학교 가운데 충북고등학교 학생들이 556명으로 2012년 614명, 2011년 652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헌혈에 참여했다. / 임장규기자
KT&G복지재단은 올해 중·고교에 진학하는 전국 저소득 가구 신입생 800여명에게 2억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한다.재단은 새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교복 구입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 교복을 지원해 소외감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지원대상은 KT&G복지재단 지역센터와 KT&G 지역본부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구 신입생으로 1인당 25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이 제공된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시작해 지금까지 2천200여명의 교복을 지원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재단은 2004년부터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8곳에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김장나눔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9.1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지난달 20일부터 희망2014나눔 캠페인에 돌입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까지 57억6천만원을 모금, 목표치인 52억8천만원을 거뜬히 넘겼다.개인이 34억원, 법인이 23억6천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지난해 총액 51억2천만원 보다 6억4천만원이나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공동모금회는 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14나눔캠페인 성료식'을 열고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명식 회장은 "도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사랑의 온도가 3년 연속으로 100도를 돌파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뜨거운 사랑나눔에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 새 본부장에 박석란(여·42) 전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임명됐다.서울신학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한 박 본부장은 1995년 어린이재단의 전신인 한국복지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했다.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본부 복지서비스전략팀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박 신임 본부장은 "충북지역 빈곤 아동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단체들의 정기 후원을 늘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임 한전복 본부장은 박 본부장과 자리를 맞바꿨다./ 임장규기자
○…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유례없는 대규모 집회 예고.민노총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전교조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국정원 대선 불법개입으로 집권한 박근혜 정부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일 계획.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은 "이날 집회는 역대 최대규모일 것"이라며 "규탄의 목소리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마디. / 이주현기자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청원협의회는 오는 2월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두 지역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율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4번의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합동 환경생태 교육을 시작으로 10월엔 우수선진지 견학, 12월과 올 1월에는 양성산, 미호천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함께하는 등 자율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7월1일부터 두 단체가 통합 운영되며 초대 회장에는 청주시협의회 박종천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청주청원 통합으로 단체를 합쳐야 하는 45개 민간단체 중 통합을 결정한 단체는 16개다. 문화예술·체육 관련 단체 중에는 한국예총과 민예총, 체육회, 국악·미술·문인·사진·음악협회 등 8개 단체가 통합에 합의했다. 민간단체로는 이번 통합선포식을 하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을 비롯해 고엽제전우회, 자율방범연합대,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쌀전업농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민주평통, 자원봉사센터 등 8개 단체가 통합을 결정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와 동부지사 직원들이 29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흡연폐해구제·진료비 제도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