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간부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세종시법 전면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고 도시경쟁력을 키워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법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세종시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여서 주목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과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장, 전문가 등 45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현행 세종시법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정만 갖추고 있어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리적 근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와 정광호 교수는 세종시법 전면개정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5~7일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임금·하도급대금 체불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한다. 행복청은 우선 건설현장별로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책임아래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체불여부를 자체 점검토록 했다. 행복청 확인점검반은 5~7일 3일간 자체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체불여부를 확인해 설 연휴 이전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임금 지급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오랫동안 국내에 머무를 수 있는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정부에 적극 추천키로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계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 중심의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를 시행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역지자체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올해 할당된 숙련기능인력 비자추천 인명은 24명이다. 신청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과 세종시장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에 필요한 자격점수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전환 요건점수 만점은 300점으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해 달라고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갖추면 동반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F-2)이나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다. 세종시장 추천이 필요한 외국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의정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4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9일이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16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세종시의회 홈페이지(council.sejong.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한 뒤 E메일·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4월 중순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범위는 △행정사무감사·본예산 심의 방청 등 의정활동 모니터링 참여 △정책 제안, 제도 개선사항, 불편 사항 건의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한 건의 등이다. 의정모니터단은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활동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세종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의회 의사입법담당관실(☏044-300-73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유통·공공급식 납품용 수산물 161건과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15건 등 241건에 대해 세슘(134Cs+137Cs)과 요오드(131I) 등 방사능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241건 모두 방사능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sejong.go.kr/vri.do)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공공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매주 실시하는 등 검사주기와 검사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87회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가 지난 3일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도담동 6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도담 단풍길과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버려진 담배꽁초, 유리병,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먹자골목에 방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서점과 우선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원하는 '지역서점 인증제'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준을 충족한 지역서점 14곳을 인증서점으로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를 교부했다. 세종시는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계약 체결범위를 넓혀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발전을 위해 인증서점 이용자가 원하는 서점에서 희망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도 추진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도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세종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보완·발전시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고 오래된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낡고 오래된 불량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금융기관에서 주택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물량은 모두 30동이다. 대출한도는 신축 2억5천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 1억5천만 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농촌지역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이 오는 7일 도담동 개청 10주년을 맞아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원석 시의원, 도담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도담동 개청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 통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합동연주 등 재능기부 공연을 준비했다. 특별공연으로 '세종의 꿈' 창작 오페라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던 바리톤 김광현의 무대도 마련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지난 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3명 등 모두 23명이다. 초등에는 장애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돼 있다.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 등 최종합격자 정보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2~8일 1주일 동안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6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임용 담당자(☏044-320-233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준배(사진)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방문해 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추천을 신청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국민의힘 정당역사 처음으로 시스템공천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클린 선거지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때 세비반납에 적극 찬성한다"며 "앞으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국회의원의 특권"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제출한 공천신청서류에는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때 세비반납 서약서 등이 포함돼 있다. / 총선특별치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축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의료비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세종충남대병원에 전달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1일 종촌고 학생회장단이 병원을 방문해 학교축제 '민마루제' 수익금 335만3천1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종촌고는 지난해 12월 28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민마루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회는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즐겁게 축제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했다.종촌고 학생들은 이날 부스행사를 통해 335만3천10원의 수익을 냈다. 학생회장단은 회의를 열어 세종충남대병원 소아병동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수익금을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손정화 학생회장은 "축제준비와 운영과정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친구들이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수익금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종촌고 학생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며 "기부금은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