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1.75~2.0% 수준의 이자보전 지원을 받아 업체당 최대 2억 원, 보증기간 5년 이내의 금리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산업, 양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세종시 미래전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도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
[충북일보] 세종교육의 문화다양성과 공존의 씨앗을 뿌려 나갈 마을강사 33명이 탄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새롬동 세종시가족센터 강당에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2024년 다문화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 마을강사들은 지난달 12일부터 6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된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이중언어교육·통번역·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 안에 수강생 33명에 대해 평가를 거쳐 다문화교육 마을강사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수강생은 3월부터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강사'나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과정을 마친 한 수강생은 "다문화이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 소그룹 활동 등 모두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지원하는 강사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문화가정과 학교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가진 마을강사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5~7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학교 조리실무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학교급식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리실무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으로 학교에서 지켜야 할 '학교급식 현장 청렴교육'과 더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학교급식을 관리하기 위한 '학교급식 서비스개선 교육', '직장 내 소통교육'을 이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의 학교급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겸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7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서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3기 박윤경 회장이 이임하고, 4기 김대곤 회장이 취임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연동·연서·전의·전동면, 새롬·반곡·해밀동 등 면·동 7곳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시장은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세종'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태환(37·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던 중 이준석 대표로부터 개혁신당 입당을 제안 받았다"며 "깊은 고민 끝에 젊은 정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시대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싶었다"며 "30년 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해 나가야 한다는 이준석 대표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고 개혁신당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세종시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반드시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준석 대표는 세종시를 4차례나 방문, 세종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모델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또 "세종시를 행정수도, 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국회의원에 당선돼 세종시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이번 22대 총선에 도전할 뜻을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설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은하수공원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운영(설날 1회·그외 연휴기간 2회) △실내·외 음식섭취 금지·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비상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온라인 성묘 시스템' 이용도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7일부터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세종엔'을 통해 여권발급 예상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 등을 민원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근 여권발급 수요급증에 따라 여권창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기존 '세종엔' 앱은 여권 대기인원 수만 표기됐지만 이번에 접수·교부 예상 대기시간, 혼잡도, 여권관련 안내 사항 등이 추가 표출되도록 개편됐다. 지난해 세종시 전체 여권 발급량은 5만9천78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3만3천391건을 77% 웃돌았다. 2022년 2만4천403건과 비교하면 142% 늘어난 수준이다. 세종시는 '세종엔' 서비스 개편과 함께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급증하는 여권발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인력확충을 통한 여권창구 증설 절차도 진행 중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정보 제공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 회의를 열어 우수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4분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우수직원 △청렴·자체감사 우수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렴유공 분야에서 새뜸유치원·글벗유치원, 자체감사 수감유공 분야에서 양지유치원·세종도원초등학교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교직원 10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공직선거법 관련 직장교육과 하승창 센터장의 '공공문제와 사회혁신'이라는 주제 특강도 진행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박아람 지도담당관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등을 교육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허술한 공사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을 샀던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에이치(H) 2·에이치(H) 3단지에 대한 세대별 임시사용승인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세종시는 시급하게 입주를 희망하는 143세대가 이달 말 해당 아파트에 사전 입주할 수 있도록 세대별 임시사용승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마감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5~7일 사전방문을 강행해 입주예정자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던 곳이다. 실제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이 단지의 부실시공에 분노하는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10건 정도 올라와 있다. 입주예정자 A씨는 벽지 들뜸, 전등·에어컨·가구 미설치, 천장누수 등 하자 170건을 넘게 접수했다고 불만을 나타내며 707동의 화재발생 사실도 폭로했다. 세종시는 주택법에 따라 법적기간 안에 사전방문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체에게 과태료 각 2천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같이 해당 단지의 부실시공이 드러나면서 이달 말 입주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3월 새 학기 개학 전 이사와 자녀 취학, 세입자 간 계약 등으로 긴급 주거가 필요한 입주예정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교육기관에서 진행할 영재교육 청사진이 발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잠재적 재능이 있는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영재교육기관 초등학교 15곳, 중고등학교 7곳, 영재교육원 5곳에 대한 교육과정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누리집을 활용한 입학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기관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발표된다.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은 '우리 아이의 잠재적 영재성 깨우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을 진행하면서 관찰한 영재 아이들의 특성과 가정지도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월 30일로 예정된 창의사고, 수학, 과학 등 영역별 영재성과 비판적 사고력, 종합적 탐구력을 측정하는 영재성검사 지원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아이가 꿈을 마음껏 펼치고 개개인의 잠재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은 모두 40명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2000년생(23세), 1988년생(35세), 1976년생(47세) 등 세대별 용띠 새내기 공무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가족·친구·선배 공무원의 축하 속에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신규공무원 꾸러미 전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서로운 청룡의 해에 공직자로서 첫발을 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오겠지만 옆의 동료와 선배가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오늘의 초심과 꿈으로 마음껏 역량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새내기 공무원 40명은 일선 읍면동 등 24개 부서로 배치돼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설비를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조치원소방서와 함께 오래전 건립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를 직접 찾아 화재예방 설비를 살펴보고 낡은 설비 교체와 보조기구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05년 건축허가 접수기준으로 11층 이상, 2018년 이후 6층 이상 아파트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세종시 원도심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 단지 54곳 중 4곳을 제외한 50곳의 경우 전체 층 모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발생 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현옥 의원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중심으로 낡은 소방시설, 소방차 접근용이성, 대피로 등을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 '세종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발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