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4월1일 오후 5시부터 유료화된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오픈한다.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엠블렘 소개와 역사를 사진으로 알 수 있는 ‘이글스 발자취’, 선수들의 ‘개인 미니홈피’ 등을 구성했고 게시판인 ‘독수리 자유마당’에서는 회원간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회원들이 선수들을 평가해 주간,월간,연간 MVP를 선정하는 코너도 마련 됐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방문횟수, 이벤트 참여 등에 따라 부여되는 다양한 포인트 제도가 있고 포인트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이글스 사랑기금’ 제도가 마련돼 있다. 새롭게 유료화 하여 오픈하는 한화이글스 홈페이지는 기존 정회원이 사용할 경우 약관동의와 회원인증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 가입하는 성인회원(Miters Club)의 경우 10,000원의 가입비(모자,팬북,회원카드,그립볼,가족관람권 등 지급)와 약관동의, 실명인증을 통해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어린이회원(Eaglet Kids Club)은 15,000원 가입비(모자,유니폼 상의,팬북,회원카드,그립볼,가족관람권 등 지급)와 약관동의, 보호자 실명인증 등을 통해 회원자격을 부여한다. 홈페이지 오픈을 위해 4월1일 오후까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이석록(57) 괴산군 의회의원이 제기한 상고가 기각돼 원심이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이 의원이 제기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기각판결을 내림으로써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2월 자신이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모 지역신문에 사례비 20만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이 의원의 의원직이 상실됨에 따라 괴산군서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5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충북을 대표하는 기업체 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1일 낮 12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모 모텔 701호에서 모 업체 관리이사 김모씨(44)가 신음중인 것을 종업원 정모씨(57.여)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에 따르면 김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방에 올라가 확인해 보니 방에 농약병이 있고, 김씨가 신음중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김씨가 지역 대표기업의 관리이사인 점을 감안,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자살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시한의 연장이 공식 발표된 31일 아침까지 협상단과 취재진은 피말리는 긴 밤을 보내야 했다. 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가 이날 오전 7시30분 브리핑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양측의 공통 인식에 따라 시한을 늘렸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가 협상장 주변에 흘렀다. ◇ 협상연장설.先타결설..밤새 설왕설래 31일 오후 5시께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상장인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 나타나면서 협상장 주변에서는 김 본부장과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간의 최후 담판이 시작될 것이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아울러 최대 쟁점인 농업 고위급 협상이 오후 7시부터, 또다른 대형 쟁점인 섬유 고위급 협상이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협상장 주변은 물론 외교통상부 관계자들까지 늦어도 31일 오전 1시께는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특히 30일 오후 기자실을 찾았던 스티브 노튼 미국측 대변인이 자신의 손목시계를 가리키며 "협상은 12시까지"라고 묻지도 않은 발언을 한 점도 자정까지는 타결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양국이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에서 9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5조에서 15분03초62로 힘겹게 물살을 갈라 그랜트 해켓(14분59초24.호주), 에릭 벤트(14분59초82.미국)에 이어 3번째로 골인했다. 박태환은 6조와 7조에서 헤엄친 라슨 젠슨(14분56초28.미국), 마테우츠 쇼리모비츠(14분56초65.폴란드), 토마스 루르츠(14분58초26.독일), 데이비드 데이비스(14분53초57.영국), 유리 프릴루코프(15분01초67.러시아), 크레이그 스티븐스(15분02초16.호주) 등 6명보다 늦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은 이로써 자유형 400m 금메달(아시아신기록)과 200m 동메달(아시아신기록)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수영 천재의 레이스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교민과 유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출발대 위에 선 박태환은 힘차게 물 속에 뛰어들어 5번 레인의 해켓, 6번 레인의 벤트와 함께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한 막판 철야협상을 벌였으나 쇠고기와 자동차 등 핵심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채 협상 시한을 이틀 연장했다. 이에따라 양국은 다음달 2일 새벽 1시까지 쟁점 현안들에 대한 추가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는 31일 오전 7시40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양측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에 따라 의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당초 예정했던 협상시한을 31일 오전 1시에서 48시간을 연장해 추가적인 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양측은 어제밤 고위급 협의에서 협상의 진도와 잔여쟁점에 대한 입장차, 그리고 당초 예정시한을 넘겨 추가 협상을 가질 경우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당초, 한미 양국이 설정했던 FTA 협상 시한은 한국시간 31일 새벽 1시, 의회 통고 예정시한은 31일 오전 7시였다. 김 대표는 "4월2일 새벽 1시까지 잔여 쟁점의 타결이 이뤄질 경우 한국시간 월요일 오전 6시(워싱턴 시간 오후 5시)에 미측이 의회에 협상의사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도 이날 대변인 명의의
일본에서 활약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일본 방송에서 ‘한국 아나운서 친구는 부자와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됐다더라’는 내용의 발언을 해 국내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네티즌 ‘Dream Factory’는 30일 ‘조혜련씨가 일본 방송에서 밝힌 한국 아나운서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은 방송 내용을 전했다. 이 네티즌에 의하면 조혜련은 지난 14일 아사히 TV의 ‘사랑의 에이프런’요리 프로그램에서 일본인 아나운서가 요리를 제대로 못 하자 “한국에 아나운서 친구가 있다.왜 아나운서가 됐는 지 물어보니까 ‘진짜 부자랑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이 그라탕을 요리했는데 한 패널이 “혜련, 뭘 만든거야”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부탁드립니다.한국인이라서 (몰랐다)…”고 했다는 것. 이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개그우먼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만큼 조금 신중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한국 아나운서에 대한 인식이 왜곡될 수 있다”“한국인이라서 그라탕을 만들 줄 모른다는 말은 지나친 것 아니냐” 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반면 한국 최고 인기 개그우먼으로 활동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30일 "균형발전 조례제정에 따른 특별회계 편성으로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지사는 이날 단양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능한 최대의 지원을 통해 단양지역의 수해복구도 돕겠다"고 말했다. 또 정지사는 단양의 관문인 북단양 IC에서 매포읍으로 진입하는 지방도의 경관사업에 대해 "어두운 관문도로로 인해 지역 이미지에 좋지 않은 면을 알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사는 이날 군정보고를 청취한 후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발전 설명회에 참석, 단양 개발계획 등을 설명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국회사무처가 30일 국회공보를 통해 국회의원의 지난해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을 공개한 결과 충북출신 국회의원 중 김종률의원이 30억6천여만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의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재산증가액 부문은 10억4천여만원 늘어난 홍재형의원이 최고액을 기록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해기준 충북출신 국회의원의 재산등록현황은 김종률 의원이 30억6천34만1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재관의원이 최저액인 7억7천67만1천원을 등록했다. 재산변동사항은 홍재형의원이 10억4천702만1천원이 증가해 변동 폭이 가장 컸고 오제세의원은 770만2천원 증가하는데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재산변동 이유는 대부분 보유 부동산의 공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일부는 정치후원금을 받아 예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김홍민기자
제3세대 복합단지인 신영의 ‘지웰시티’ 주상복합이 1~3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0.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특히 펜트하우스로 가장 큰 평수인 77평형은 분양가가 10억원이 넘어 당초 청약이 없을 것 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마감됐다. 30일 신영에 따르면 지웰시티 1차분 38∼77평형 2천164가구에 대한 3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0.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인 77평형은 50가구 공급에 56명이 신청해 유일하게 마감됐다. 또 38평형은 688가구 공급에 480가구가 신청해 0.7대 1의 경쟁률, 49평형은 688가구 모집에 360명이 신청해 0.52대 1의 경쟁률, 59평형도 360가구 공급에 240명이 신청해 0.35대 1의 경쟁률, 63평형은 50가구 공급에 30명이 신청,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순수 분양가만 10억을 초과하는 77평형 청약자가 누구인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3순위 청약자가 청주지역인 점을 감안하면 청주시민이 청약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시 과연 최대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소화할 수요자가 몇이나
탤런트 박광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30일 제대했다. 박광현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걸어나와 마중나온 팬들 앞에 섰다. 그는 "먼저 제대한 윤계상이 부러웠지만 오늘도 위문공연을 가는 후임병들에게는 미안하다"며 함께 군 복무를 한 지성, 문희준 등에 대한 전우애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입대할 때 체중 감량을 목표로 했는데 몸무게를 10㎏ 줄였다"면서 "아직 복귀작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박광현은 2005년 MBC 드라마 ‘단팥빵‘을 끝으로 같은 해 3월31일 입대해 그 동안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반에서 복무해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범여권 대선 후보자 중 한명인 국회 정무위 김혁규(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 첨단기업의 유치를 위해 수도권의 규제는 풀어야 하지만, 하이닉스 반도체의 이천증설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현재의 환경관련 규제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친 기업 인사임을 자처하는 김 의원으로서는 이례적인 발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수도권의 공장편중상황은 심각해 이는 국가전체 행복추구와 경제균형발전에 위배된다”며 “지역경제는 어려움점이 많아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수도권 공장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3선의 경남도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충북의 경제특별도 선포와 관련해 “지역이 잘 살려면 기업유치를 해야 한다”며 “동시에 광역단체장은 대통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일부 광역단체장은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자신을 부각시키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충청지역 발전방안을 발표한 김 의원은 충청권을 어떻게 1천만명 인구권으로 만들어 독립경제 생활이 가능케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수도권 전철연장 △교육, R&D특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