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잠을 자던 노부부가 난데없이 생긴 거대한 구멍에 삼켜져 사라지는 믿기 어려운 사고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금양망’ 등이 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미스터리한 사고는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시 한 주택가에서 심야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루 침대에서 잠을 자던 노부부가 갑자기 뚫린 구멍 속으로 사라졌다.사고가 나자 구조대원들이 급히 출동했지만 깊이 2m, 폭 5m의 구멍만 확인했을 뿐 노부부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구멍 입구 부근에는 구멍 속으로 빨려들어가던 침대와 가구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구조대원들은 황급히 구멍 속을 파헤쳐 속에 빠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부부를 구조하려고 했지만 구멍은 팔수록 모래가 쏟아지는 ‘모래 지옥’이 돼버려 성공하지 못했다.현지 경찰은 콘트리트로 된 집 바닥 아래 흙이 계속된 수해 등으로 누실됐고, 콘트리트 바닥을 받치던 버팀목이 함께 꺼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경찰 단속에 밀려난 중국의 성매매 업소들이 농촌을 찾아가 낯뜨거운 스트립쇼를 벌이는 장면을 담은 몰래카메라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 빈축을 사고 있다.7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는 ‘작은 시골에서 열린 스트립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중국의 한 농촌 마을에서 농민들을 상대로 야한 속옷 차림의 여성들이 쇼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누군가 멀찍이서 몰래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관객은 대부분 남성들로 여성들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감상하며 즐거운 듯 웃고 있다. 사진 속 일부 여성들은 걸쳤던 속옷을 벗거나 행사를 진행하는 남성과 민망한 자세를 취하면서 농민들의 가슴을 흔들었다.사진은 곧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중국 네티즌들은 최근 주요 대도시에서 성매매 단속이 부쩍 심해지자 해당 업소들이 농촌 마을을 돌며 이같은 쇼를 벌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인터넷에는 “더러운 자본주의가 우리 인민들의 순한 마음을 더럽히고 있다”는 내용의 비판글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세계에서 가장 골을 잘 집어넣는 골잡이 중 한 명인 웨인 루니(25·잉글랜드)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잠자리' 전철을 밟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와 '선데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루니가 아내의 임신 기간 중 매춘부와 외도했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아내 콜린이 임신 중이던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21살의 제니 톰프슨이라는 매춘부와 바람을 피웠다. 브로커를 통해 만나 최소 7차례 이상 성관계를 맺었고 만날 때마다 약 1천파운드(약 180만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의 바람기는 10대 때에도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04년 7월, 20~30대 여성 3명과 매춘 스캔들에 휘말리며 루니는 콜린과 결별 위기까지 간 적이 있다. 루니의 행보가 최근 이혼으로 결말을 맺은 우즈와 닮았다. 우즈와 부인 측 변호인들은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이혼절차를 밟았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말 올랜도 자택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발단이 돼 화려한 여성편력이 언론을 통해 낱낱이 밝혀지며 추락을 맛봤다. 미국 언론들은 앞다퉈
10대로 보이는 백인 소녀가 갓 태어난 강아지 여러 마리를 흐르는 강물로 던지는 끔찍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녀에게 “꼬마 악마”라는 별명을 붙이고 반드시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리크’에는 ‘강으로 강아지들을 던지는 괴상한 소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 큰 파문을 일으켰다.동영상은 44초로 비교적 짧지만 안에 담긴 내용은 충격적이다.붉은색 후드티를 입은 금발의 백인 소녀는 하얀색 통에 담긴 강아지들을 차례차례 한 마리씩 꺼내 강물로 던진다. 강아지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들로 모두 6마리다.첫번째 강아지가 강물로 던져지자 통에 있던 나머지 강아지들은 위험을 직감한 듯 낑낑대며 발버둥 친다. 소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 없이 나머지 강아지를 모두 강물로 던진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소녀는 강아지를 던지며 얼굴에 웃음까지 띠고 있다.소녀가 강아지를 던지는 장면은 또다른 사람이 바로 옆에서 찍었다. 강물의 폭은 약 10m 정도로 보이며 산기슭을 따라 흐르면서 급류를 이루고 있다.전세계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한 네티즌은 “수많은 사
일본 미모의 여성 모델이 “원래 남자였다”고 고백해 화제다. 1일 일본 다수의 블로그에 따르면 패션쇼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사토 카요(22)는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본래 남성이었지만 수술을 통해 여성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사토는 중학교 졸업 후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 이름을 바꾸고 여자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모델 제의를 받아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조금씩 유명세를 타면서 인터넷에서는 사토가 남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던 사토는 이날 방송을 통해 속 시원히 과거를 털어놨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이 전파를 탄 뒤 수많은 네티즌들은 사토의 블로그를 찾아와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냈다. 하루 동안 1500건에 달하는 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워낙 얼굴과 몸매가 여성스러운데다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 미인이라는 점 등을 신기해하며 “과거는 잊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성원했다. 사토는 1일 블로그에 글을 남기며 “수많은 메시지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 봐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미국의 40대 여성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5)의 아내이며 그의 아기를 가졌다고 주장하다 법원으로부터 디카프리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시카고 선타임스는 LA 카운티 고등법원 캐럴 보아스 굿선 판사가 지난 25일, 시카고 여성 리비아 비스트리시아누(41)에게 디카프리오에 대한 일시적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스트리시아누는 '지저스(Jesus)'라 태명을 붙인 아기를 갖고 있으며 아기 아버지는 디카프리오라고 주장하고 있다.디카프리오는 법원에 제출한 접근 금지 명령 요청서에서 "단 한번도 비스트리시아누를 정식으로 만난 적이 없으나 그녀는 수많은 이메일과 자필 편지를 통해 접근을 시도했다"며 비스트리시아누가 보낸 일부 편지 내용을 첨부했다.디카프리오는 "망상에 사로잡혀 괴롭힘을 서슴지 않는 비스트리시아누가 두렵다. 개인의 안전은 물론 주변인들의 안전마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디카프리오의 요청서에는 "비스트리시아누가 디카프리오를 만나기 위해 시카고로부터 LA까지 최소 2차례 이상 방문했고, 디카프리오의 집과 사무실로 찾아와 막무가내로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으며 떠나달라는 요구를 듣지 않았다"는 경호팀의 진술도
쿠키 연예] 한국에서 이가흔(李嘉欣)으로 알려진 홍콩 여배우 리자신(40)이 혼전임신설로 화제가 되고 있다.중화권 언론 서치차이나는 “홍콩의 재벌2세 쉬진헝(48·許晋亨)과 8월23일 결혼식을 올렸던 이가흔이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가흔은 현재 임신 2개월로 전해졌다. 이달 25일 홍콩 크리스마스 점등식에 참석한 쉬진헝과 이가흔이 언론 접근을 금지해 이 같은 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이가흔은 “당장 아이를 가지고 싶은 생각은 없고 출산을 서두를 계획도 없다”며 임신설을 부인한 상태다.한편, 쉬진헝은 가문의 재산이 180억 홍콩 달러(한화 약 2조7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콩 중젠 기업 회장의 아들이며, 이가흔은 미스홍콩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영화 ‘타락천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의 존 레넌(1940~1980)이 사용한 변기가 1760만원에 팔렸다. 28일 영국 리버풀 폴 매카트니 오라토리엄에서 열린 비틀스 물품 경매에서 레넌이 버크셔 집에서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쓴 변기가 9500파운드에 낙찰됐다. 구매자는 영국인이 아니다. 예상가인 1000파운드(185만원)의 약 10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도자기로 된 이 변기는 레넌이 새로운 변기를 설치한 뒤 건축업자 존 핸콕에게 "화분으로 쓰라"면서 넘겨준 것이다. 핸콕은 이 변기를 최근 숨지기 전까지 40년간 창고에 보관해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부부가 23일 공식적으로 이혼했다.우즈와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의 변호인들은 성명을 내고 이날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이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우즈 부부는 변호인들을 통한 공동 성명에서 "우리의 결혼이 끝나 슬프며 서로 앞날에 최고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결혼 생활은 끝나지만 우리는 훌륭한 두 자녀의 부모이며 그들의 행복이 모두에게 가장 중요했고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2004년 10월 결혼한 우즈 부부는 지난해 말 우즈가 플로리다 올랜도 자택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낸 것을 계기로 성 추문이 불거진 후 9개월여 만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이혼 조건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즈와 엘린이 세 살 난 딸과 19개월 된 아들의 양육권을 공동으로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잡지 피플은 우즈 부부가 공동 양육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특히 엘린은 적어도 1억 달러에서 많게는 5억 달러까지 위자료를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타이완 출신의 가수 린 웨이링(30·林韋伶)이 한국 연예계에 진출을 시도했다 성접대를 강요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타이완의 일간지 중국시보(中國時報) 등 타이완과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웨이링은 19일 현지에서 발간된 '한국성몽'(韓國星夢)을 통해 성 접대를 뜻하는 이른바 '베개영업'(枕營業)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타이완 아이돌 그룹 '3EP 미소녀' 출신인 웨이링은 2007년 한국 연예계 진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자국으로 돌아갔다. 웨이링은 책을 통해 당시 한국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너무 나이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자신의 출생연도인 1980년을 1985년으로 수정할 것을 요구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에서 뜬 가수는 남녀를 불문하고 성접대를 한다" 등의 논란이 될 만한 내용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링은 "(한국에 있는 동안) 나도 몇 번이나 다른 사람과 동침하라는 강요를 받았지만, 수용하지 않았다"며 "내가 말한 것은 모두 사실이라 한국에서 항의해도 두렵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는 것과 환경보호와의 관계는?중국 심천시가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달리는 지하철 객실에서 미녀들의 상의와 하의를 탈의하는 이벤트를 벌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차이나포토프레스가 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한 미녀들은 모두 대학생들로, 지난 5일 오후 심천시 지하철 1호선 객차에서 차례차례 윗도리와 바지 등 옷을 벗어 다른 승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숏팬츠와 탱크톱 차림이 된 여성들의 발등이나 팔 등에는 환경보호를 호소하는 문자와 그림 등이 그려져 있었다.심천시는 “대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은 이벤트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내용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인터넷에서는 그러나 “여대생이 옷을 벗는 게 어떻게 환경보호와 연관이 된다는 건지 알 수 없다”며 “아무리 취지가 좋다지만 이렇게까지 선정적인 이벤트를 벌여야 하는지 의문”이라는 비판글이 이어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으로 버스에 올라탄 여성들을 찍은 사진을 놓고 중국 인터넷이 시끌시끌하다.5일 중국의 포털사이트 등에는 ‘비키니로 버스에 탄 여성들’이라는 게시물이 큰 인기를 모았다.인터넷에 나도는 사진은 총 5장으로 4명의 비키니 차림 여성들이 찍혀 있다. 최근 촬영됐다는 사진은 정확히 누가 언제 어디에서 찍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사진 속 여성들은 모두 가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하이힐을 신고 있다. 한 여성은 명품 가방을 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특히 공공장소인 버스에서 민망한 차림을 하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해 다른 승객들의 눈총을 샀다.중국 네티즌들은 여성들의 사진을 돌려보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일부는 “중국도 이젠 상업주의에 찌들어 가는구나”며 한탄했고 일부는 “수영장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풍경아닌가. 보기 좋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들 여성은 모두 가면을 쓴데다 손목과 팔, 배꼽 부분 등에 특정 상표가 새겨진 문신을 한 것으로 미뤄 광고 이벤트를 위해 고용됐을 것으로 추측된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