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충주의료원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충주시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21개 진료과를 두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의료지원은 수해로 막대한 피해를 받은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펼친다. 불정면 주민센터 3층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내·외과 질환은 물론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불편했던 비뇨의학 및 치과 진료 등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 등을 위해 의료지원을 자처한 충주의료원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 크루로 구성된 '리오(RE:O)' 출범을 공식 발표하고 포레스트 리솜에서 '리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액티비티를 진행 중이다. 리오(RE:O)는 'Refreshing Entertainment Organizer'의 약자로 리조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리솜리조트의 엔터테이너 직원을 뜻한다. 콘텐츠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통해 웰니스, 문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리솜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더욱 세심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포레스트 리솜에는 특정 기간의 일회성 프로그램이 많았으나 리오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데일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언제든 상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키즈 전용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선물해 반응이 뜨겁다. 이중 '꿀벌들의 숲속 여행'은 아이들이 꿀벌이 돼 숲속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키즈 전용 숲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8월의 감성시티투어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 '별(星)스러운 하루'인 이번 여행은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움으로 칠해지는 마법을 중심으로, 보통과는 다른 별을 쫓는 충주에서의 하루를 보여준다. 이번 8월 별스러운 하루 코스는 △장미산성 △중앙탑막국수거리(자율식사) △탄금호무지개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이다. 탑승 장소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이다. 제일 먼저 떠날 장소인 장미산성은 여름의 여왕 장미꽃과 같은 한자이지만, 실제 이름은 산성이 자리한 장미산(長尾山)에서 유래했다. 장미산성 이름의 또 다른 유래로는 장미(薔微)라는 장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가마골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는데, 둘 중 한 명만이 장수가 될 운명이기에 시합 끝에 장미가 이기고 보련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것이다. 장소에 얽힌 전설을 알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전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시간이다. 장미산성에서 내려와 조금만 이동하면 중앙탑 막국수 거리가 나온다. 무더운 날씨 속 열을 식혀주기엔 막국수만 한 음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4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2023 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중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사전(인바디)검사를 받게 된다. 순환운동 교실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프로그램으로 야간반 포함 5개 팀이 주 2회씩 4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인바디)검사를 실시해 순환운동 전·후 효과 비교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더불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요가교실,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백곡천 어린이 물놀이장(진천종박물관 앞)을 개장했다. 21일 개장한 백곡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매년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진천군민만이 아닌 천안, 안성, 청주, 음성 등으로 다양하다.물놀이장은 내달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이동형 결핵검진버스를 이용해 용강2리 경로당 외 6개소를 방문하여 1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 결핵으로 판정될 경우는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을 실시해 완치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검진뿐 아니라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같은 감염병 관리는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심평원이 발표한 이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주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0.5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폐렴치료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곰팡이 등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가래·기침·호흡곤란·발열·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두통·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폐렴은 흔한 폐 질환이지만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충주의료원은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가 소강상태인 가운데 1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2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매시간 15분 이상 환기가 잘되는 그늘에서 휴식 등이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 할 경우에는 119에 신고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뒤 물, 얼음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내리는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85세 이상 홀몸 치매 환자들에게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의 치매 환자들은 소화 기능 저하와 영양불균형으로 여러 가지 신체적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크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건강관리 부족 등 세심한 영양 관리를 위해 이 영양꾸러미를 준비했다. 이번에 전달한 영양꾸러미는 고단백 영양죽 4종과 균형 영양식 미니엘 2종(6개) 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공백이 있는 홀몸 치매 환자 200명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약 관리와 맞춤형 영양상담도 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영양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치매 노인들의 건강 상태도 같이 확인했다"며 "홀몸 치매 노인들이 돌봄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무더위가 계속되면 시원한 냇가나 계곡을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 관광 단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푸른 하늘과 나무 그늘 아래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관광지 가운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계곡 네 곳을 소개한다. 바다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계곡을 선택해 이번 여름 피서지로 단양을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단양 여름 피서 명소는 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단양 계곡 모음집이다. ◇다리안 계곡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201번지 소백산의 차가운 1급 청정수를 만날 수 있는 다리안 계곡은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손을 물 속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잠깐만 계곡물에 몸을 담가도 금세 더위가 사라지는 이 계곡은 무성한 나무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 계곡의 정석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다리안국민관광지에 있으며 인접한 관광지에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고, 군청 소재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단양 여름 피서지다. ◇사동계곡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118번지 굽이쳐 흐르는 계곡수와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고객만족과 병원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부인과 외래진료 때 보건소와 연계되는 임신부정보 등록률을 끌어올리고, 정신응급 환자들을 위한 격리입원병동 운영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은 "그동안 세종시 노인회 회원들이 대전이나 청주의 병원을 이용했지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충남대병원이 곁에 있어 편리해졌다"며 병원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세종시 박희숙 홍보정책 특별보좌관은 "지난 5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로 더 촘촘한 진료체계가 완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해 세종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유미(사진) 교수가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하는 '희귀질환 진단후속 지원사업' 책임자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과제연구를 수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희귀질환 진단후속 지원사업은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수주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유미 교수는 국내 의학유전학 분야 명의들과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 고난이도 희귀 유전질환 환자의 유전 진단결과 해석, 치료방향성 제시 등 전문 소통플랫폼을 통한 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유전체 분석 이후 진단과정에서 겪는 임상 의료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희귀질환은 유병(有病)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보고된 희귀질환은 7천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미 교수는 다학제적 특성을 가진 희귀질환을 고려해 유전 진단 결과 해석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협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진단 후속지원 서비스 메뉴를 신설해 의료진 의료시스템(https://is.kdca.go.kr)을 개설했다. 또한 진단 후속지원을 위해 '희귀질환 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