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제도다. 농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급되고 있다. 올해는 지급 대상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3년 이상 유지돼야 했으나, 1년 이상으로 요건이 완화되면서 수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지급 시기도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7월까지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같은 기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단,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최근 1년 이내 농지법·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김은정 농정관리팀장은 "이번 공익수당은 기후재난과 경기 침체 속에서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당 농어업인께서는 신
[충북일보] 단양군 의형제 모임이 지난 22일 단양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서민옥씨를 비롯해 김남순, 강여희, 김혜영, 김선아, 임선희 등 모임 회원 6명이 모두 참석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의형제 모임 구성원들은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3일 오전 현대자동차 서비스팀과 협력해 소방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대자동차 서비스팀은 전기차 구조와 고전압 배터리의 특성,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효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전문 지식이 필수"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은 재해 위험이 큰 환경미화원 총 65명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해 실시했다. 시는 이날 상담을 통해 근로자에게 불편 증상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건강 기초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및 체성분 검사도 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폐질환 등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시행해 건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제고했다. 건강 상담에 참여한 근로자 A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소 불편했던 증상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근로자 B씨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하수·수도 기동반 등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에 대해서도 건강상담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추가 방문 상담을 시행하는 등 상담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일터 조성은 근로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 업무 추진으로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충주시청에서 열린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에 참여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에는 18개 기관이 참여해 고위험군 보호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소원초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27일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5월 등굣길 캠페인과 5~6학년 대상 문화예술(체육)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진 교장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90명이 지난 22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수돗물 생산 시설 견학으로 구성해 수돗물이 정수돼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수돗물 정수 과정을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착한 가격업소 연합회가 지난 2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석호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2020년 7월 100만원, 2022년 12월 10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연합회는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의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최병일 교장이 지난해 학교로 부임하며 겨울방학 동안 겨울 국악 캠프 운영을 계기로 올해 3월부터 주 2회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에 운영되는 국악관현악 주말 캠프에는 금성초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명지초와 청풍초에 재학 중인 학생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인기 있다. 학생들은 악기별로 한예종 졸업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은 후 함께 모여 합주하며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도 높여가고 있다. 원정희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도 지도해 주시는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게 참여하며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대견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등굣길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 지난 22일 의림여자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시를 비롯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등 지역 내 청소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소통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학생들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예방 교육은 물론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예방을 위한 '너의 고민이 보여', '나무에게 주는 손뜨개 옷'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해 제천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2일 충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는 도민체전 선수단 출정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이 성황리에 열려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과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 이정훈 교육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의 주역인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정식에서 충주시 선수단은 기합 영상을 통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은 충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체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시민 서포터즈 10여명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경기장 응원과 관람객 안내, 대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약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충주의 위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6년도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 산림청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용 목재 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으로 보일러 1대당 최대 520만원 중 70%인 364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목재 펠릿보일러는 목재를 압축한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설비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군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더욱 손쉽게 도입할 좋은 기회"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동 CK식자재마트가 지난 21일 CK식자재마트 사무실에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병곤 대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CK식자재마트는 매년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 지원과 제천시에 대량의 쌀 후원을 비롯해 2025 희망 나눔 캠페인에 1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이윤의 일부를 환원해 오고 있다. 또한 신선하고 양질의 먹거리 판매와 지역주민의 고용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