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가경적십자봉사회는 12일 충북적십자사에서 '베데스타의 집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세탁봉사는 가경적십자봉사원과 흥덕지구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겨울 동안 사용했던 이불과 점퍼, 옷들을 깨끗하게 빨아 베데스타의 집에 전달했다. 박병희 가경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베데스타의 집 장애우들을 위해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이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청결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작은 나눔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에서 '닭강정 아줌마'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순식간에 27개의 댓글과 '좋아요'가 쏟아져 나왔다. '닭강정 아줌마'는 1년 동안,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은 아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날이었다. 공부방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닭강정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 중 가장 맛있는 이날을 아이들은 매일 손꼽아 기다렸다. 청주에서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닭강정 매장은 늘 바빴지만, 이날만큼은 밀린 주문도 미뤄두고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닭강정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없이 즐겁죠" 닭강정이 많이 팔린 날보다 공부방으로 닭강정 배달하는 날이 더 행복하다고 늘 말했던 분이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사랑으로 포장되어 오는 닭강정은 동심을 더욱 부풀게 했다. 그렇게 1년 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그런데 지난 4월부터 아이들은 더 이상 맛있는 닭강정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 '닭강정 아줌마'의 건강이 나빠져 닭 강정집을 운영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아줌마가 아프다는 소
[충북일보] 충북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7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의 국무회의 통과를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6일 통과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은 특별법에서 부여된 위원회의 독립성과 중립성, 객관성을 전면적으로 침해하고 정부의 책임을 축소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통과된 시행령은 반쪽짜리 세월호 특별법마저 완전히 무력하게 만드는 말 그대로 쓰레기 안"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시행령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진상규명 가로막는 정부의 시행령 강행처리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가족과 함께 진실을 밝히는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광복회 충북지부 등 24개 시민단체가 7일 오후 2시께 충북도청에서 '식민지배 반성·사과 없는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은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 많은 이들의 바람은 또다시 묵살됐다"며 "지난달 29일 일본 최초로 미 의회 상·하원합동연설을 한 아베 총리는 일본의 과거 전쟁범죄와 식민지배에 대한 분명하고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내외의 목소리를 끝내 외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들이 '인신매매의 피해자'라는 망발을 하며 수없이 많은 피해를 입은 나라들에게 '전후 일본의 지원 때문에 경제가 발전했다'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해석변경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은 끊임없이 평화헌법을 벗어던지고 군사 대국화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본은 군국주의화와 재무장화를 즉각 중단하고 침략과 위안부 만행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시민단체회원들은 아베 총리의 얼굴이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회 충북RCY 봉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에 합동입단선서식과 스승의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RCY지도에 공이 많은 교사 및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후에는 'RCY와 함께 만드는 가슴 뛰는 이야기'를 모토로 부스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스별 체험행사는 △휴머니티 OX퀴즈 △이산가족찾기 △우정의 선물상자 포장작업 △주먹밥 만들기 △장애체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체험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스승의날 카네이션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한 미션도 진행된다. 이산가족 역할을 부여받은 학생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분쟁 또는 대형재난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아야한다. 주먹밥을 만들어 먹어보면서 한 끼 식사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저개발국가의 청소년들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문구류 일체)를 만들어 힘들었던 지난 시절 도움을 준 다른 나라 청소년들의 우정을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에서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비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총동문회 연 회장은 "적십자와 함께 사랑의 급식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지원금으로 5월 중 청주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결혼이민하면 주로 여성결혼이민자를 떠올리기 쉽지만 한국여성과 결혼해 이주한 남성결혼이민자들도 많다.얼마 전 한국식 이름으로 개명한 '청주 윤가(家)'의 시조가 된 파키스탄계 한국인 윤바실(38·청주 남문로) 씨도 그런 남성결혼이민자 중 하나다.이제는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 가문의 시조가 된 남성결혼이민자 윤씨의 행복편지를 전한다."안녕하세요? 수빈이 아빠 윤바실입니다.저는 파키스탄에서 왔습니다.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대한민국에 왔고 이제는 저도 대한민국 청주 윤씨가 되었습니다.제가 파키스탄의 일본대사관에서 일하고 있을 때 함께 일했던 분 중에 한국분이 계셨습니다. 직장동료로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분과 인연이 있던 아내가 2008년 파키스탄에 여행을 왔습니다.그분이 가이드 역할을 부탁해 아내를 만났고, 사랑에 빠져 우리는 결혼하게 되었습니다.처음 신혼살림은 파키스탄에서 시작했는데 파키스탄의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에 아내가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런 아내를 위해 대한민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서툰 한국어 등 여러 힘든 일도 있었지만 저는 운이 좋아서 준우기업, LG전자 등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때마다 좋은 분들이 주변에서 많이
[충북일보] 28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는 '챌린져투어'에 '희망나눔명패'를 전달했다. 챌린저투어 윤성희 대표는 "최근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외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보태져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사를 통해 납부하는 후원금은 법정기부금으로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043-23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주)스템코는 지난 6년동안 장애인 거주시설인 청애원에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후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주)스템코 후원으로 청애원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30명은 기업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를 다녀온 K(31)씨는 "해마다 우리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며 "처음 가본 에버랜드에서 너무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스템코는 '지역사회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청애원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시작으로 옥산면내에 조손가정에게 장학금 및 난방비지원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28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김 회장은 이날 열린 57회 정기총회에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에게 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헌혈운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27일 청주 북문로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는 모두 550여명이 동참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 행사에는 청주 북문로 하나님의교회와 상당, 복대, 수곡, 진천 하나님의교회 등 인근지역 성도와 목회자 등의 참여로 이어졌다.이날 헌혈을 통해 모인 혈액은 모두 충북혈액원에 기증해 지역 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하나님의교회는 최근 2달 동안 천안 서북, 서산, 세종, 충주, 대전 등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해 왔다.이번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이은정(여·39·청주)씨는 "헌혈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신장, 간기능까지 전반적인 건강을 체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만물이 소성하는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단비의 역할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3일 충주 문화동 하나님의교회는 충주, 제천, 음성 지역 3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해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벌였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날 원활한 헌혈 진행을 위해 채혈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과와 식사를 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지난 2012년 기준으로 81.3세까지 올라섰다. 1971년이 62.1세였으니 40년 동안 20년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이 해 태어난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81.9세(남자 78.5년, 여자 85.1년)로 OECD 34개 회원국 평균보다 1.7년 높게 예측됐다. 사망연령 빈도도 갈수록 증가세다. 오는 2020년이면 90세를 넘는다고 한다. 꿈만 같던 100세 시대, 이제 멀지 않았다.급속도로 올라가는 평균 수명은 의학 기술의 발전과 건강보험 제도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건강보험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은 이제 인생의 동반자나 다름없는 존재가 됐다.류상현(59)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장도 평생을 국민의 건강한 삶만 바라보며 뛰어왔다. 충북에서만 35년을 일하면서 도민 건강증진에 힘썼다. 머리에 하얀 서리를 가득 맞고서도 오로지 100세 시대만을 꿈꾸고 있는 그에게 건강보험의 앞날에 대해 들어봤다. 충남 천안 출신의 류 지사장은 1980년 건강보험공단의 전신인 충북 제1지구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뒤 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장 직무대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