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증평군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자치단체와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증평군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증평인삼골 축제(10월 12일 ~ 15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증평 에듀팜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 휴양랜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에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증평의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국내외 관광객이 증평군을 많이 찾아오도록 증평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새로운 관광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와 관광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제 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가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렸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행, 일상이되다'라는 주제로 관광시장 회복세에 힘을 보탠다.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도 모두 발벗고 나서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된 충북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특산품 등의 홍보에 열을 올렸다. ◇충북도 충북도는 충북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 33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충북 지도 위에 각 시군별 관광지를 표시한 레이크파크 관광지도는 충북지역 호수들과 연계한 즐길거리를 일목요연하게 그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한 장으로 충분한 충북 관광지도를 카메라로 담아가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을 팔로우 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충북호수 AR 도안에 색칠을 하면 증강현실로 등장하는 '청호'와 '주호'의 안내에 따라 호수여행과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체험도 흥미를 끌었다.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달 3일 출시한 스마트 관광앱 '청주여기' 홍보에 집중했다. 청주여기는 행사와 축제, 관광
[충북일보]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862명으로 6월 226명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 7월 하루 평균 확진자 474명과 비교해도 두배 가량 많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원구에 거주하는 80대 A씨가 확진 하루만에 숨졌고 지난 5일에도 80대 B씨가 확진 5일만에 사망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5명이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청주에서만 코로나19로 사망한 시민이 496명에 달한다.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피서객이 밀집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완화, 격리의무 해제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일상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증상 진료 및 접촉 줄이기 △올바른 손씻기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수경(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수면학회 중 하나인 유럽수면학회(ESRS)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수면학회(ESRS)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자격시험이다.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SS)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 시험 중 하나로 꼽힌다. 박수경 교수는 수면무호흡, 코골이, 비부비동염, 알레르기비염, 비중격만곡증 외비성형, 편도·아데노이드 질환을 전문 진료한다. 지난해부터 1년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연수하며 쌓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임상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박수경 교수는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수면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앞으로 수면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수면장애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에 참여할 40~50대 중년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비만관리가 필요한 체지방률 남자 25%, 여자 28% 이상의 4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검사와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유산소, 근력 운동·식이조절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은 대면의 경우 월·수·금요일 오전 11~낮 12시, 비대면의 경우 월·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8시 20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을 1㎏ 이상 줄인 대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4-301-2115)로 문의하면 프로그램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삼성면 LH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에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직장생활, 거리의 제약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삼성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상담사의 1대 1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 제공,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지원했다. 입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용 판넬을 아파트 로비에 설치해 입주민의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삼성면 소재 LH음성삼성휴먼시아는 지난달 음성군 7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야간 금연클리닉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과 흡연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1인당 4만 원(4인, 청량리역 출발기준)에 당일 제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출시해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왕복 열차, 제천 도심형 미식 여행과 관광택시를 결합한 상품으로 기차여행과 미식 투어 2시간, 관광택시 5시간으로 운영된다. 미식 투어(가스트로 투어)는 도심의 약선 거리와 전통시장을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음식인 빨간 어묵, 55년 전통 명물 수제 찹쌀떡, 벨기에 제천 맥주, 황기 소불고기, 식품명인의 명품 단자 등을 맛볼 수 있다. 제천 도심형 미식투어 진행 후, 관광택시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A코스(덩실분-마당갈비-상동막국-샌드타임-외갓집)와 B코스(대장금식당-상동막국수-이연순사랑식-외갓집-솔티펍)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투어는 하루에 4명 이상 시 진행되며 4명 미만이면 제천 관광택시 8시간으로 변경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택시는 개인 일정에 따라 운영하며 시에서 지정된 기사님의 추천 코스로도 관광할 수 있다. 여행은 왕복열차비, 미식투어 2시간(해설사 가이드비 포함), 관광택시 5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요금은 1인당 4만 원(무궁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이 10일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 으로 재선정됐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제는 환자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고, 중재시술 의료기관의 시설장비과 인력 등 필수적인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하나병원은 지난 2018년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첫 인증을 획득해 5년간 자격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재인증을 통과하면서 2028년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명현 심혈관센터장은 "하나병원 심혈관센터가 이번에 재인증 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나병원이 표준시술과 수준 높은 전문 진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나병원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심혈관중재시술 재인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유지중인 의료기관은 하나병원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세 곳 뿐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8세 미만 장애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손끝으로 행복누림' 재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손끝으로 행복누림'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감각과 운동 기능향상을 촉진하고 부모와 함께 정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재활프로그램이다. 시보건소는 지난달 26~27일에 이어 이달 9~10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장애아동에 특화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부내용은 △음식예술치료로 식재료를 이용한 '행복한 나' 꾸미기 △치위생사와 영양사의 구강·영양교육 △식재료를 이용한 '나의 가족' 꾸미기 △색모래와 식물을 사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여름 꽃을 이용한 '화병꽂이' 만들기 등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집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부모들의 자조모임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앞으로도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증평체육회(회장 최재옥)와 건강체조 영상물을 제작한다.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행복증평 건강체조 따라하기' 동영상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신체활동 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증평체육회와 협업과 자원 연계로 운동처방사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벨포레가든 마리나스테이지,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 좌구산 출렁다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레 홍보하면서 군민의 체력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 내외, 20초 컷으로 제작한 영상은 향후 증평군 유튜브,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공공기관, 사업장, 경로당, 학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영상물 보급으로 군민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신체활동 영상물 홍보를 통해 증평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소백산 자락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가 구비 흐르는 단양군 다리안 관광지 캠핑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캠프가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총 8회로 진행되는 환경 캠프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단양관광공사가 지역 내 민·관 단체와 '단양희망행복파트너'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환경 보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 상생과 환원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단양관광공사를 위시한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양교육지원청, 에코단양, 패러글라이딩 사회적 협동조합이 하나가 돼 진행하는 이 행사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캠핑 장비를, 단양군 패러글라이딩 사회적 협동조합이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에코단양이 행사 전반을 지휘한다. 총 2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신나는 전래놀이, 캠핑 요리체험, 재활용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환경 사랑 캠페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로 당일치기 캠핑을 말함)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1박을 원하는 가족은 숙박할 수 있도록 캠핑 사이트와 텐트를 제공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 육전, 낙지호롱이, 무알코올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름다운 밤경치와 청량한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단양강잔도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느긋하게 밤 산책을 즐기다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달맞이포차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은 오후 6시∼밤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군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달맞이포차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