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9일까지 세종지역 720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다. 선거벽보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선관위는 거짓이라고 판명될 경우 그 사실을 공고하게 된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철거하는 행위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장난삼아 낙서하는 행위도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의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행복청은 그동안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대통령기록관 등 우수한 공공 문화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복청은 우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관을 유치키로 했다. 미술관유치 예정지는 세종시 어진동 문화시설용지(문화1-2BL) 7천475㎡다. 이 곳에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국립박물관단지 등이 이미 들어서 있어 최적의 미술관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행복도시에 미술관을 건립하는 기업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최대 100억 원(투자금액의 10% 이내)까지 시설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용지에는 수익창출이 가능한 카페, 판매시설 등 편익시설을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설치할 수 있어 복합문화시설로도 조성가능하다. 행복청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문화시설용지에 미술관이 설립되면 인근의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세종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복
[충북일보] 세종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척척세종'이 취약계층 대상의 가스시설 '타이머 콕' 무료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올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 가스시설 '타이머 콕' 설치가 필요한 30가구를 새로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는 소규모 공공시설물 보수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는 해마다 설정된 시간에 맞춰 가스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취약계층에게 무상지원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척척세종 등을 통해 타이머 콕이 필요한 새로운 수요자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생활불편사항 해결과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시설 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세종시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정부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원화전시 △인문예술 명사 특강 △가족 뮤지컬 '알라딘' △책의 날 기념 '집현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시청 책문화센터는 어도비 인디자인을 활용한 책 만들기 수업을 4월 5일부터 운영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서도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체탐험 △어른들의 그림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봄꽃 책갈피 만들기 △독서여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그림책 뮤직테라피 △독서미술-작품으로 나를 표현해봐 △임수경 작가와 만남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에 접속하면 독서문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예산집행 목표율을 98.5% 이상으로 세웠다. 이어 지역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결과 2023회계연도 마감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편성예산 2천126억 원의 99.2%인 2천109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점검,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목표율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담당 부서는 방문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최신 학교회계 업무매뉴얼 제작·배포 등 학교회계 운영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학교회계
[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삼일리드텍이 27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들이 60포를 전달했다. ㈜삼일리드텍은 지난 16일 본사 사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날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전의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 기초를 다져 시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통을 호소하는 임신부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긴급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을 도와 화제다. 세종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새롬동에 거주하는 A(38) 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세종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분만 진통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세종소방서 구급대원 김미희 소방교와 이제위·조환희 소방교가 곧바로 출동해 A씨를 구급차에 태운 뒤 병원으로 이송하기 시작했다. 구급대원들이 A씨를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는 순간 임신 27주차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는 것을 알아챘다. 응급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했다. A씨는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대원들의 침착한 분만유도 덕분에 병원도착 15분 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김미희 구급대원은 "분만시뮬레이터를 통해 훈련을 받아왔기 때문에 산모의 출산을 도울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으로서 한 생명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임수를 수행해 무척 뿌듯
[충북일보]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미래의 모습 밑그림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열어 '세종 스마트시티' 기본목표와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제시된 세종형 스마트도시 비전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스마트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다. 이 비전에는 첨단기술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해 세종형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와 친환경 지속가능 서비스를 구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분야별 목표로 △첨단 모빌리티 도시 △편리한 안전도시 △행복한 여가·건강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지능화도시 등이 제시됐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세종 스마트시티가 완성되면 세종시민들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한 교통신호 최적화로 교통체증 없이 출·퇴근하게 된다. 학생들은 스마트 IoT 보행로를 이용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시민들은 또 스마트 시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공공시설 예약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다. 어린이들은
[충북일보] 심재훈 3관왕·김예지 금 수확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 A, 플뢰레 A 결승에 올라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 B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브르 B 결승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김예지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플뢰레 B, 23일 열린 사브르 B에서 각각 동메달을 신고했다. 지난 22일에는 에페 B에서 데뷔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휠체어펜싱 입문 2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올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윤종오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으로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에페 B)을 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테니스팀이 지난 22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를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 4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눌러 1승을 획득했다. 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신산희가 조성우를 격파하면서 3대 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7~28일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36명과 중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은 이번 네트워크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연구원은 강연에서 학교급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교과학습연계,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 등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에 대해 진로전담교사들과 고민을 나눈다. 진로교육원은 올해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진로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강화 연수와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협력하면서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연구를 진행,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