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앞으로 시각장애인 발급되는 재산세 납세 고지서는 점자로 제작된다. 충북도는 고지서를 읽을 수 없는 1~3급 시각장애인 1천884명에게 세금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고지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재산세 납세 고지서부터 적용될 점자고지서는 일반고지서와 일반 봉투에 담겨 우편으로 발송된다. 도내 시각장애인은 2015년 말 기준 현재 8천979명으로, 7월 재산세 납세를 위해 점자 고지서를 받게 될 시각장애인은 실제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는 545명이 해당된다. 도 관계자는 "점자 고지서 발급은 지방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을 빛낸 우수중소기업인을 선발한다. 도는 우수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인을 선발·시상하는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대상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중소기업대상 7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2명 △중소기업육성 유공자 6명 등 총 15명으로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11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에 표창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지역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영혁신과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기업인이다. 접수처는 도 일자리기업과 또는 시·군 기업지원 부서, 충북기업진흥원이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주요행사 시 우선 초청 예우', '업체 홍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투자유치, 고용률, 수출액 실적 등 충북의 경제지표가 올해 상반기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민선6기 투자유치 실적은 지난 5월 말 기준 35조 7천739억 원으로 이는 도정사상 최대 규모다. 고용률은 1~2월 66.2% 수준을 보이다 3월 68.3%, 4월 69.7%로 상승세를 보이며 66%대의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수출은 지난 4월 15억3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6% 상승했다. 1~4월 수출실적은 61억2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1%의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률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신규 산업단지 지정면적 412만3천㎡ 및 산업단지 분양증가율은 10.7%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4월 기준 광공업 생산·출하지수는 각각 179.5와 165.1로 전국 1위 수준을 보여 산업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충북은 2015년 실질경제성장률, 1인당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광·제조업체 증가율, 산업용 전기사용량 등 각종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자 도는 전국대비 4% 경제규모 달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경제
[충북일보] 속보=충북도 개방형직위인 여성정책관에 공무원이 임용되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7일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여성정책포럼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방형 공무원 임용제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성 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는 여성정책관 임용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정책관은 여성정책에 관한 종합기획·조정을 비롯해 다문화정책과 청소년, 가족, 양성평등에 대한 정책 수립과 시행 등을 담당한다. 이들 단체는 "성 평등 가치 실현과 조직의 변혁에 무게를 두고 개방형직위 취지에 맞는 젠더 전문가를 여성정책관에 임용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시종 지사는 공직사회 내 성별 불평등에 대한 익명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도정의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임기 내 5급 이상 여성 고위직 비율을 20%까지 확대하고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해 성평등 공직사회를 구현하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임용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개방형 4호인 여성정책관에는 지방서기관인 전정애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이 임
[충북일보] 새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과 관련 충북에서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는 7일 소회의실에서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과장, 시군 일자리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100일 계획 도·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은 경제·사회 시스템을 고용 친화적으로 전환해 '성장-일자리-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일자리 창출의 청사진을 수립하고 민간부문 경제·사회의 틀과 체질을 일자리 중심구조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100일 계획'의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도의 '지역고용전략(안)'과 정부 일자리 예산에 대한 '추경 편성안과 추진 일정', '신규 일자리사업 아이템 발굴 방향' 등을 소개했다. 정부 추경 예산은 7일 국회에 제출돼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일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한다. 도내 세입담당공무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시군 합동 영치반을 편성한 도는 이날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최첨단 영상장비를 동원해 자동차세 등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동시에 영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는 징수촉탁 제도를 도입헤 전국 자치단체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186억 원으로 도 전체 체납액의 22.2%를 차지해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체납차량은 대포차량 양산으로 이어져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석영 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등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는 지방재정 확보는 물론 납세형평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민원 행정의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7~23일 4개 제천시를 비롯한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의 민원처리실태를 지도·점검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행정심판 인용재결 사건 11건(도 1, 청주 4, 충주 1, 제천 1, 보은 1, 증평 1, 음성 2)에 대해서도 행정절차상 문제점이 없었는 지 살펴본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구비서류 징구,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민원지연 처리 사례, 인·허가서류 반려 또는 보완요구 적정 여부,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주의 또는 시정조치 하고 법령위반 및 중대한 과실은 시정조치와 함께 엄중하게 처분하고 중요 지적사례는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전파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지역현안사업 조기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대선 공약에 포함된 대부분의 충북도 현안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치중된 반면 문재인 정부가 취임 초기 추가경정예산 편성부터 일자리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17년 추경 편성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문 대통령은 4일 개설한 일자리위원회 홈페이지(www.jobs.go.kr)에 "이제 청와대는 일자리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단 1원의 국가예산이라도 반드시 일자리 만드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이행을 위해 국가일자리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라며 "정부가 일자리를 위한 최대 고용주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가 성장이며 복지다. 일을 하면서 행복해야 한다. 소득을 올리고 소비하면서 또 행복해야 한다"며 "일자리야말로 행복한 삶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또 "청와대 제 집무
[충북일보] 제주와 전북 군산의 오골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충북도 AI 긴급대응 태세를 재가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주의 AI 발생농장은 지난달 26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오골계가 폐사하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사한 오골계에서는 AI 양성반응이 나왔고, 바이러스 유형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전염성과 폐사율이 높은 고병원성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 오골계는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이 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또한 군산 농장에서 출하된 오골계를 사육하던 경남 양산과 경기 파주의 가금농장에서도 AI 양성을 보여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충북은 군산 농장에서 반입된 닭이나 오골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도는 전통시장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가금류 관련 협회에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도내 반입가축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일선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충북일보] 일본 파워블로거들이 충북도 의료관광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는 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김안과, 고은몸매피부성형외과 등 도내 4개 의료기관과 일본의 파워블로거 12명을 지난 1~4일 3박 4일 일정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온 파워블로거들은 팸투어 형식으로 도내 의료기관 인프라와 도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봤다. 초청 블로거들은 일본의 동경과 나고야, 토야마 지역에서 여행잡지 기자와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들로, 수많은 팔로워들이 이들의 블로그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영향력 있는 여행전문 블로거로 알려졌다. 특히 참조은치과를 방문한 블로거들은 치아교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규모 의료시설을 비롯한 환자의 편리한 치료 동선과 일본 대비 저렴한 병원비 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암골을 둘러보며 충북 관광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무석도예에서의 도자기 체험, 손수 만든 삼계탕 시식,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초정약수 체험 등도 블로거들의 인기를 끌었다. 박승영 도 보건복지국장은 "일본을 겨냥한 외국인 환자유치사업의 마중물로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마련하게 됐
[충북일보] 오는 8일 개회하는 35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충북도가 2017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제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은 4조 1천648억 원(일반 3조 7천223억 원·특별 4천425억 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7.7%인 2천963억 원(일반 2천744억 원· 특별 219억 원)이 증액됐다. 도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선 공약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 보복으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 지원과 관련된 예산도 포함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2016년 보조금 지원사업의 집행잔액에 대한 반환금수입(104억 원), 지방교부세 증액분(317억 원),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882억 원)과 2016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1천427억 원) 등이다. 세출예산 편성 방향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및 이에 따른 도비 부담을 우선 반영시켰다고 도는 설명했다. 추경에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7억 원), 융자지원 확대를
[충북일보] 충북에 정착하는 귀농·귀촌 지원대상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 자유한국당 소속 엄재창 충북도의원(단양·사진)이 '충청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의 지원 범위를 '귀농인'에서 '귀농어·귀촌'으로 확대·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22일 열리는 356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수면 어업을 위해 귀어하거나 농촌으로 귀촌하는 이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귀농어업·귀촌인 지원과 교육훈련을 위해 귀농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항도 함께 신설된다. 최근 충북에 귀농·귀촌하는 인구는 △2013년 2만 5천여 명 △2014년 2만 7천여 명 △2015년 3만 1천여 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엄재창 의원은 "최근 들어 귀농·귀촌하려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농어업·귀촌인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귀농인 등의 조속한 정착을 돕고 센터에서 충분한 교육과 정보 수집을 통해 성공하는 귀농어·귀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