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담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수직형스마트팜과 도넛팜(팜카페)을 활용해 원아들이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을 했다. 지능형농장에서는 농업의 기초적인 과정을 체험하고, 수직형스마트팜에서는 샐러드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어 팜카페에서 수확한 샐러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방침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은 25일 만 4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캠페인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바다반 한 유아는 "우리 유치원 주변 쓰레기를 많이 주웠어요, 유치원이 깨끗해 진만큼 지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소규모 유치원인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가곡초등학교대곡분교장병설유치원, 영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모여 지난 21일 공동교육 활동으로 에어바운스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곡초등학교 체육관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3개 유치원이 모여 에어바운스 놀이를 통해 친구와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다가가고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개의 소규모 유치원(가곡, 대곡, 영춘)이 함께하는 공동교육 활동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치원 방문의 날, 현장 체험 학습과 행사 공동 운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체험을 마친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민소연 유아는 "다른 유치원 친구들하고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밝게 웃었다. 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은성 원장은 "유아 수가 적은 소규모 유치원 간에 지속적인 공동교육 활동을 이어오먀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중국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중국의 인사말과 전통 의상을 알아보고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요리의 각종 향신료를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며 한국과 중국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만 3세 담임인 김민경 교사는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 대해 원아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알게 된 계기가 돼 좋았다"며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20일까지 4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은 '봄'을 주제로 튜울립 등 봄꽃을 관찰하고 변화하는 날씨를 느끼는 오감놀이를 했다. 유아들은 "꽃 나라에 온 것 같아요", "꽃의 암술과 수술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실히 알게 됐어요",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치원 관계자가 전했다. 김긍수 원장은 "놀이 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유치원 밖 교육활동 기회를 만들어 유아들의 놀이가 확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17일 물레 체험과 꿈을 나누는 화분 만들기를 실시했다. 방과 후 놀이 배움터로 선정된 유아, 교사, 학부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지구를 살리는 이날 놀이는 문화예술 강사를 초청해 물레 체험과 화분 만들기로 이뤄졌다. 부모와 유아가 함께 협동해 물레를 돌려 접시를 만들고 초벌구이가 된 화분에 도자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나만의 화분도 만들었다. 만들어진 화분은 추후 유아들이 꽃을 심어볼 예정이다. 지역과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의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 교사,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내면화해 환경친화적 태도를 강화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연 친화적 재료인 흙을 가지고 아이와 손을 맞잡아 물레를 체험하고 접시와 화분도 만들어보니 아이와 마음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4일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원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당에 모여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내 친구 구피'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 인형극은 친구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는 주제로 인형극뿐만 아니라 마술공연을 추가로 선보여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관람을 통해 원아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만 4세 한 원아는 "구피 인형극을 친구들과 다 같이 보니까 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0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인 말랑말랑 젤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원아들은 말랑말랑 젤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요리선생님께 설명을 들은 후 달콤한 과일 주스와 한천 가루를 섞어 물처럼 흐르는 액체 젤리를 만들었다. 얼음이 잘게 갈려 얹혀 있는 트레이에 하트 모양 틀을 놓고 액체 젤리를 짜 넣고 기다리니 신기하게도 굳어지며 말랑말랑 달콤한 하트 젤리가 됐다. 원아들은 액체 젤리가 얼음과 만나 고체가 되는 과정을 보고 손뼉을 치며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젤리 만들기에 참여한 원아들는 "내가 좋아하는 젤리를 직접 만들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집에 가서 가족들과 다 같이 나누어 먹을 거예요"라며 직접 예쁘게 포장까지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3학년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다운 학교에 선정됐다. 이 정다운 학교는 단위 유치원 차원의 통합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등 교직원 전체가 협력·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장애·비장애 유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간다. 정다운 학교 운영의 하나로 최근 '달라서 더 좋은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친구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달라도 짝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모습과 모양이 달라도 짝이 될 수 있음을 '양말'을 주제로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후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선물로 받아 신어보며 다름과 더불어 서로 다른 친구들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 옆 친구의 장점을 생각해 보고 이야기했다. 친구 이해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을 신어보며 "짝이 달라도 양말은 양말이에요"라며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꽃을 심었다. 이날 원아들은 환경교육, 자연 생태교육으로 유아마다 1인 1화분을 만들었다. 각 반 교사들은 행사에 앞서 유아들과 식목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했고 작은 튤립을 각자의 화분에 정성껏 옮겨 심었다. 원아들이 만든 나만의 화분은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튤립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자신이 심은 식물을 보며 "내 화분이 생겨서 기뻐요", "잘 자라라고 물도 주고 사랑도 줄 거예요"라며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30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린이의 행동 특성과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실습(체험)을 통한 교육내용이 이뤄졌고 교육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수단과 사례를 통해 유아들은 각종 교통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한 샘물반 교사는 "아이들이 안전 규칙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27~31일까지 5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신학기부터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놀이 유형, 교우관계 등을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과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나무반 전지수 담임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