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28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추모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장, 장홍석 보훈과장, 안광호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120여명이 참석해 서해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만세삼창, 안보 영상물 '다시 불러보는 서해수호 55용사 그리고 꿈'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호 회장은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희생 장병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영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55인의 장병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계명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주상고 학생 1명에게 1년에 100만원씩 총 3년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업 성취도와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수 학생에게 수여됐다. 안병삼 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라이온스클럽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충주계명라이온스클럽의 매년 진행되는 사회 환원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평생학습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비영리 법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직업능력개발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강사비와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주시의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테러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외버스터미널 및 앙성·충주·살미·수안보역 등 선수단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경기장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인파 안전관리 대책과 교통혼잡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개막 전까지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보완할 계획이다. 경찰은 도민체전 기간 동안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기초치안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윤원섭 서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이 지역 발전뿐만 아니라 충주경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찰 활동의 핵심은 '안전과 쾌적'이다. '안전'은 철저한 테러 예방을 통해, '쾌적'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관리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대회 안전을 위해 전담부서를 조기에 가동하고, 충주시 대회 TF팀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철저한 경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마케팅반'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거래 플랫폼 마케팅과 SNS 마케팅 전략,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온라인 유통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제 온라인 마케팅은 농업과 농촌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양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개설 이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단양군의 대표적인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대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6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단체·시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대표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과 협의체 주요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단양, 군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 단양'을 비전으로 9개 추진 전략과 54개 세부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영길 위원이 선출돼 활동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협의체가 추진해 온 활동처럼 앞으로도 지역 복지의 중심축이 돼 따뜻한 인적 안전망과 든든한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군 지사협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관련 조사 및 심의·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보은 법주사에서 충청북도 불교총연합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충청북도 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 스님, 제천 불교사암연합회장 현문 스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스포조직위와 충청북도 불교총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 편의 제공과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덕 스님을 비롯한 충청북도 불교총연합회의 여러 스님과 불자 여러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덕 스님은 "우리 충청북도 불교총연합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제천불교사암회장 현문 스님은 "우리 고장 제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엑스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4월 1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써니그루브댄스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대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37회 시민대상 시상에 이어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3대 국제행사 성공 기원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명사 초청 시민 강연과 최근 '나는 반딧불'로 유명한 가수 황가람의 축하 무대, 그리고 제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많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이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제천시의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2025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고자 최근 4개 분야에 20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20개의 지역 내 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협약기관은 다년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온 제천루시드어학원 등을 비롯한 14개소와 새롭게 참여하는 티앤디 댄스 아카데미학원 등 6개소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최소 7%~최대 40%의 비용을 후원하며 재능 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 및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기관 모집에 관심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 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 등록의 의무를 준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 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 신고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변경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직불사업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 직접지불금의 10%가 감액 대상에 해당하나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가 최근 '제천영육아원'을 찾아 '하늘반창고 키즈' 지원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새 학기를 맞은 제천영육아원 아동들을 위해 외식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시설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제천단양지사는 '제천영육아원'과 결연하고 매 분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숙희 지사장은 "이번 공단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에게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생활교육팀, 위(Wee)센터와 함께 최근 등굣길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으며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짐과 각오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를 배려하자", "서로 존중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Wee센터는 캠페인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나눠 주며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도박 예방, 상담 주간 홍보, 자살 예방에 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체계를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