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의 신작 ‘남영동 1985’가 잔혹한 고문장면과 성기노출에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남영동 1985’는 당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관객을 만났다. 물고문과 전기고문 등 다양한 고문 장면이 영화의 90%를 차지하고 박원상의 성기노출 등을 이유로 실제 개봉은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지난 10월 23일 영등위는 ‘남영동 1985’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줬다. 영화 속 신체 노출이 선정적이지 않으며 고문장면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는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는 “영등위 내에서도 15세 관람가와 18세 관람가를 두고 3대 2로 의견이 나뉘었다. 한 표 차로 15세 등급을 받은 것”이라며 “고문장면을 잔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손톱을 뽑는다거나 살을 찢는 등의 자극적인 장면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영화의 주 타깃은 40대 남성들이지만, 사실 청소년들이 꼭 이 영화를 봐줬으면 좋겠다. 교과서에서 배운 국사뿐 아니라 실제 대한민국이 어떤 일을 겪으며 변화됐는지 영화를
가수 윤복희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임신 금지 계약서 때문에 임신 중절을 해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윤복희는 "어머니가 7살, 아버지가 10살 때 돌아가셔서 피임에 대한 상식이 없었다"며 "20살 때 결혼해 아이가 생겼지만 계약으로 인해 아이를 지웠다. 나중에야 아이를 지우는 것이 살인과도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윤복희의 충격 고백에 김승우, 탁재훈, 이수근 등 진행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전 필리핀 대통령 조지프 에스트라다에게 대시를 받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서 아이돌 보기가 힘들어졌다. 1994년생이 시험을 치르는 올해 대입을 포기하거나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스타들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톱스타가 된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8)는 대학 새내기 되기를 거부했다. 미쓰에이 활동과 연기에 주력한다. 대학에 들어가면 스케줄 탓에 학교생활에 충실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도 한몫했다. 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18)와 그룹 '투애니원(2NE1)'의 공민지(18) 역시 연예활동으로 인해 준비가 부족했다며 입학의 뜻을 접었다. 그룹 '유키스'의 동호(18), 그룹 '엑소'의 세훈(18), 그룹 '에이오에이(AOA)' 설현(17) 등도 진학을 미뤘다. 수능과 상관 없이 이미 합격의 기쁨을 누린 아이돌도 있다. f(x)의 크리스탈(18)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응시한 학교의 수시모집 결과를 더 기다리고 있어 크리스탈이 다닐 대학 이름은 12월에야 가닥이 잡힌다. 그룹 '달샤벳'의 수빈(18)은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영화과와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수시모집에 동시합격했다. 부모와 상의해 한 곳을 선택해 입학할 예정이
중독 수준으로 의류를 모으지만 과소비를 하지 않는 ‘천원패션녀’ 화성인이 화제다.5일 밤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는 의상실을 연상케 할 정도로 옷으로 가득 찬 방에서 사는 ‘천원패션녀’ 화성인 김다현씨가 출연했다.김씨는 자신의 옷들을 ‘아기들’이라고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김씨의 방에는 수많은 종류의 옷과 신발, 가방 등이 정돈돼있었다.김씨는 “중학교 2학년생 시절부터 3년간 매일 10벌 정도, 한 달에 300벌 정도 모았다”며 “학교 가기 전에 한 번, 마치고 한 번씩 이 방으로 온다. 집이 좁아서 엄마가 따로 의상을 전시할 방을 따로 마련해주셨다”고 말했다.그러나 김씨의 이 같은 행동은 낭비벽이 아니었다. 김씨의 옷들은 각각 1000원에 불과한 저렴한 것들이었다. 그가 방송에서 모자부터 신발까지 모두 코디해 선보인 패션도 합계 7000원이었다.시청자들은 “화성인(김씨)의 말대로 옷들이 1000원짜리라면 과소비하는 다른 화성인들보다 낫다”거나 “모자부터 신발까지 착용한 모습이 이렇게 예쁜데 고작 7000원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 사실이라면 화성인의 생활 방식도 아름답다”고 했다.기사제공:쿠키뉴스(ht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타블로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타진요' 사건에 대해 "법적인 싸움은 일단락됐다"며 "난 진실이 뭔지 아니깐 결과는 나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도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했다. 안타깝고 아쉽지만 억울함은 잠시였다"며 "그래도 이 모든 상황 자체가 슬프긴 했다"고 토로했다.타블로의 가까운 지인들마저 그의 학력을 의심했다. 타블로는 "(주변에) 내 학력을 의심했던 분이 많다더라. 당연한 것 같다"며 "내가 아닌 제삼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면 나라도 의심했을 것 같다"고 했다.또한 그는 "학력 의심이 가족에게로 옮겨갔다. 우리 가족도 학력 위조하고 경력 위조를 했다고 하더라"며 "어머니가 미용실을 했는데 그것도 결국 못하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타블로는 '타진요' 사건 이후 아내 강혜정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였다. 타블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강혜정과 '타진요' 사건으로 더 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6주 연속 2위에 빛나는 국제가수 싸이(35)가 프랑스 파리를 열광시켰다.싸이는 5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맞은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프랑스 라디오음악채널 NRJ가 기획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에 참여했다.현장에는 2만여명이 운집했고 싸이는 4명의 백댄서와 함께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공연이 끝난 뒤 멀리 있어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한 팬들이 있다며 무대 옆 계단의 난간 위에서 또 다시 '강남스타일'을 부르기도 했다. 싸이는 내년 유럽 투어 때 파리에서 가장 먼저 콘서트를 열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싸이는 주최 측이 보낸 전용기를 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떠났다. 6일 프랑스 언론매체 80여개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연다. 7일에는 영국으로 가 옥스퍼드대에서 학생들에게 '강남스타일'의 성공 비결과 자신의 인생관 등을 강연한다. 역시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도 예정돼 있다.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11일 현지에서 열리는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에 참가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당분간 해외활동에 전념할 예정인 김장훈이 국내 마지막 콘서트를 특별하게 준비했다.김장훈 소속사 공연세상은 6일 “앞으로 3년간의 외국 활동이 정해진 이유로 국내 마지막 공연인 만큼 김장훈은 예매 공지글을 직접 올리면서까지 역대 최고의 공연을 만들려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 원맨쑈 ‘다 드리고 아듀’ 콘서트는 티켓파크를 통해 6일 낮 12시 오픈됐다. 이번 공연은 김장훈 공연 역사상 최저가로 책정됐다. VIP석이 웬만한 가수의 소극장 가격인 9만 9000원이며, 최저가는 5만 5000원. 청소년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김장훈 낭만회원은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티켓 가격은 낮아졌지만 김장훈은 내용 면에서 사상 최고의 공연을 약속했다.모든 무대가 불빛으로 변하는 불빛공연과 뮤지컬형식을 통한 복고적인 연출, 전체관객을 연주자와 코러스로 변화시키는 것 등이다. 또 김장훈은 지난해부터 해온 3D 영상연출을 4D로 승화시키는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직 노래와 연출만을 집중적으로 해온 김장훈이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 등 숨겨놓았던 연주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라며 “유희열 등 최고의
MBC노동조합이 파업 잠정중단 4달만에 파업을 재개하기로 결의했다. MBC노조는 5일 서울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대의원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파업재개에 찬성했다”라며 “시기는 집행부에 위임한만큼 8일 방문진의 김재철 사장 해임안 처리 여부를 놓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MBC노조는 지난 1월부터 170여 일간 파업을 벌여오다 지난 7월 중순 잠정중단했다. 한편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8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내 방문진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우 엄태웅(38)이 원로배우 윤일봉(78)씨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33)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한다고 4일 밝혔다.엄태웅은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말미에 붙은 다음회 예고편에서 “내가 장가간다.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깜짝 발표를 했으며, 방송 직후 소속사가 공식 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으며, 예비신부 윤씨는 현재 임신 5주째라고 소속사는 전했다.윤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지난 9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옮겼으나 현재는 발레를 그만뒀다. 윤씨의 아버지는 1948년 데뷔한 이래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한 스타 배우다. 오빠 윤준호(34)도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퀵’ ‘1번가의 기적’ 등에 출연했다.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엄태웅은 윤씨와 지난 여름에 만나 진지하게 교제해왔다”며 “윤씨는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로 엄태웅은 윤씨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끌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이날 ‘1박2일’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처음 만나서 이틀째 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1997년 데뷔한 엄태웅은 영화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중화권 언론에서 가수 싸이와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가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4일 대만금일신문 등 다수 중화권 매체들은 "가수 싸이와 윤아가 6개월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6개월 전 싸이와 윤아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이후 윤아가 싸이 주최 모임에 참석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이다. 이어 “싸이의 아내 역시 남편의 불륜을 알고 있었지만 싸이의 향후 연예계 활동과 가족을 위해 참고 견뎠다”고 전했다.중화권 매체들은 2일 홍콩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윤아에게 싸이와의 불륜설에 대해 질문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 기자가 중국어로 한 질문을 통역이 전달하기를 거부, 재차 영어로 윤아에게 질문했지만 윤아가 답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싸이와 윤아의 소속사 측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반박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개그맨 홍록기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홍록기 씨가 오는 12월 16일 강남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에서 모델 김아린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 김아린씨는 홍록기보다 11세 연하로 모델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7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올해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홍록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홍록기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에서 DJ를 맡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 단독 콘서트 포스터 속에서 숨겨왔던 식스팩을 자랑했다. 싸이가 내년 1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혼다센터에서 여는 단독 공연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싸이는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구리빛 피부와 왕자 복근을 자랑한다. 합성사진이라 싸이의 실제 몸매와 다르지만 특유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특히 근육질 몸매에 비키니를 입은 늘씬한 미녀가 매달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네티즌들은 "포스터도 싸이스럽다", "국제가수 다운 식스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