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충북방송이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천년의 종이 한지(韓紙) 세계를 품다(연출 최재영)'를 채널12(케이블TV)에서 방송한다.오는 26일 오후 2시 첫 방송되는 특집 다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 종이 '한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조명하고 세계적인 종이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을 품고 있는 것처럼 1천년의 세월에도 끄떡없이 지내온 한지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한지의 제작과정, 과학적 특성에 대해서 알아본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전통종이 '화지'가 만들어지는 현지(일본 기후현 미노시)를 방문해 세계 전통종이 시장을 선점하게 된 계기와 전통가치를 지키려는 이들의 노력을 영상에 담았다.방송은 월·수·금요일 오후 2시·7시30분, 토요일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30분이다./ 김수미기자
탤런트 이태성(27)에게 7세 연상의 부인과 아들(1)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3일 소속사 글로리 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성은 3년 전 유학을 준비하던 중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난 여성(34)와 혼인신고를 했다. 올 초에는 양가 가족이 모여 지난해 4월 출산한 아들의 돌잔치를 열었다. 결혼식은 내년 3월에 올릴 예정이다.이태성은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특별히 아껴준 할머니가 노환으로 입원했고, 증손자를 보자마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올해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른들이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매우 미안하다”며 “그래서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한 가정의 남편과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제 결혼식 계획을 잡게 됐다. 마음 편히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여느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 부탁한다.”이태성은 2004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데뷔해 MBC TV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SBS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2년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남철(충북교총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김복희(예원음악학원장), 신홍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차장), 오병미(청주교육청 장학사), 이선우(주식회사 탑 대표),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신남철 위원장"충북일보가 갈수록 지면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학교 경비실 설치와 관련해 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도덕성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래도 예방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다. 충북일보가 생활과 관련된 기사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 알아두면 편리한 것들이 많아 박스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실어주면 이를 독자들이 활용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축제에 관한 내용이 좋았다. 축제와 관련해 세금 지출이 어마어마한데 충북에서 축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북의 브랜드가 될 만한 것을 성장시켜 가꿔가야 한다는 내용이 유익했다. 다문화에 관한 내용도 다뤄지고 있는데 현실에 맞는 내용이라 보기 좋았다. 이제 다문화 가정도 우리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교제 중인 여성이 신인배우 송지수로 밝혀졌다.22일 장범준이 일반인 여성과 1년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 아닌 신인배우 송지수였다.송지수는 데뷔 전부터 ‘2초 티아라 은정’으로 유명세를 탔다. 올해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MBC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했다. 앞서 장범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쁘게 만나고 있다. 숨기거나 감추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데이트도 편하게 한다”면서 여자친구의 신상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주길 바랐다.한편,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데뷔앨범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버스커버스커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 시상식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이자 감독인 어일선(45·사진)씨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사이에서'가 22일 전국 동시 개봉된다.배우 황수정이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이 작품은 이미 지난 제작 발표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황수정·기태영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절망 밖에 남지 않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난 한 여자가 기적처럼 희망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휴먼 옴니버스 영화다.어일선 감독은 "황수정씨나 기태영씨가 캐릭터에 몰입해 영화를 만들어줬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찍어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어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 "감독들이 모여 공개 오디션도 진행하고 오디션과 다양한 만남을 통해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캐스팅에 공을 들인만큼 배우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또 "이 영화가 3년 전에 촬영된 것인데 개봉을 이제서야 하게 됐다"며 "그 사이 배우들은 다른 활동을 해 왔고 나 역시 시나리오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영화 '플라스틱 트리'로 장편 데뷔한 어 감독은 충무로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은 실력파로 '어머니의 초상' '키위새의 겨울' '인력시장' 등을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시영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 출전한다.이시영은 자신의 체급인 여자 48㎏ 이하급 경기에 나선다.이시영이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하면 1년 동안 국가대표 자격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이시영을 지도하는 배성오 잠실복싱클럽 관장은 출전 사실을 확인해주고 나서 "이시영이 7월 전국아마추어 복싱대회 이후 매일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훈련해왔다"고 소개했다.여자 복싱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경우 이시영의 출전 체급인 48㎏ 이하급이 없고 대신 플라이급(48~51㎏), 라이트급(47~60㎏), 미들급(69~75㎏) 등 3체급만 있다.국가대표로서 태릉선수촌에 입성할 자격 역시 3체급에만 부여하고 있다.이시영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복싱 선수로서의 도전을 이어가려면 결국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올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떨어진다.배 관장은 "이시영이 7월 대회 이후 공백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감각도
중국 언론이 배우 탕웨이를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지아’가 탕웨이의 인성을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그동안 탕웨이의 이미지가 모두 소속사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기사 제목 중 ‘탕웨이는 후이궈러우를 먹지 않는다’는 내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는 모 여배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기를 볶아 만든 가정식 요리 후이궈러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소속사 측의 요청으로 표고버섯과 청경채가 주재료인 샹구차이신으로 기사를 정정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즉 당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음식까지 관리한다는 비난을 받은 여배우가 탕웨이였다는 것이다.또 이 잡지는 탕웨이 측이 약속된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현장에서 갑자기 진행 상황을 바꾸는 등 돌발행동으로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한 적도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최근 탕웨이와 직접 만나거나 영화 작업을 했던 한국 영화 관계자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신예 조보아가 매서운 호통 연기로 눈길을 끈 한편, 전체적으로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조보아는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조승우를 향해 분노와 독설을 보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조보아는 극중 빼어난 미모와 총명함을 갖추고 있는 좌의정 김창완의 며느리이자 명망 높은 대제학의 여식 서은서 역으로 합류했다. 혼인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급병으로 죽어 청상과부가 된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결을 시도했던 은서(조보아 분)가 광현(조승우 분)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눈을 뜨게 됐다. 그러나 자신을 살려준 백광현을 향해 감사의 인사 대신 무시와 호통, 외면으로 일관했다.조보아는 이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 표정 연기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어색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단역이 아닌 상황에서 향후 조보아의 연기는 계속 평가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첫 장면의 전체적인 연기가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마의’ 제작진에게나 조보아에게나 숙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주미가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KBS측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대왕의 꿈’ 관계자는 21일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지금 할 수 있는 얘기도 없다”고 하차설을 부인했다. 또 다른 KBS 관계자는 “방송을 마냥 쉴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던 중 이었다”며 “절충안에 대해 결론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버려 난감한 상황이다”고 난색을 표했다. 박주미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께 ‘대왕의 꿈’ 촬영 후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25톤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후 박주미 소속사는 “전치 4주~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상태를 밝혔다. 그동안 박주미는 작품 복귀 의지를 강력하게 밝혀 왔지만, 회복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만큼 회복 시점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 왔다. 이 관계자는 “촬영이 가능한 몸 상태인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오늘 결과가 나와 복귀 여부에 대해 논의하려 한 상태였다”며 “결방을 하면서까지 기다렸지만, 방송을 무기한 쉴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논의를 하려 한 것인데, 하차를 종용하는 것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22)이 솔로로 나선다.20일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요섭은 26일 첫 솔로음반 '더 퍼스트 콜라주'를 발표한다.비스트의 메인 보컬인 양요섭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비스트의 또 다른 멤버 용준형(23)이 맡았다. 용준형이 작업한 '룩 앳 미 나우', '카페인' 등 5곡이 실릴 예정이다. 큐브의 홍승성(48) 대표는 "양요섭은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비스트의 댄스곡에 서정적인 매력을 더해왔다"면서 "그간 작곡·프로듀싱 작업에 몰두하며 한층 감수성이 깊어진 용준형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의 톱4 강승윤(18)이 내년 초 가수로 데뷔한다.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43) 대표는 최근 자사 소속 프로듀서들에게 강승윤의 곡 작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YG는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강승윤의 데뷔 앨범을 내년 초 내놓을 예정이라고 확인했다.강승윤은 지난해 초 '슈퍼스타K 2' 톱4 김은비(19)와 함께 그룹 '빅뱅, '2NE1'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YG에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갔다. 작년 9월 MBC TV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연기자로 먼저 나섰다.김은비는 내년 초 출격 예정인 걸그룹 멤버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국영화 관객 1억명 시대가 열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극장에서 국산영화를 본 사람이 19일 9980만6740명을 기록했다. 평일 평균관객 20만명 이상을 감안하면 20일 1억명을 넘기게 된다.1년 간 1억명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이다. 인구 5000만명 기준으로 1인 평균 2편의 한국영화를 본 셈이다.올해의 경우 '도둑들'(1298만2801명)에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1109만9000명)까지 1000만명 이상을 모은 영화 두 편이 나온 것이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댄싱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가시' '늑대소년' 등이 400만명 이상을 불러들였다.2004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탄 한국영화는 2006년 9174만5620명까지 올랐으나 2007년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가 2012년 반전했다.한국영화 점유율은 59%로 지난해 51.9%보다 7.1%포인트 올랐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