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30일 3회 함께하는 도로명 주소 어린이 그리기·글짓기 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3번째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 도내 80곳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총 864점을 출품돼 총 48점이 선정됐다. 그리기 분야에서 저학년부 청주 증안초 김하진(2학년)양과 고학년부 충주 성남초 신채원(6학년)양이 대상을, 글짓기 분야에서는 저학년부 진천 상산초 송승현(3학년)군과 고학년부 청주 산청초 이민경(4학년)양이 선정돼 충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쇼핑가방 등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하고, 학생문화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보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저발전지역 7개 시·군 공무원,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권역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정부 출범으로 달라진 국가균형발전정책 추진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발전전략 방안을 모색, 그간 추진했던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발표,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1차연도 컨설팅 계획 및 방법 설명, 새정부 균형발전 정책방향과 지자체 대응전략 특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 괴산 자연드림타운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가 2017년 2차 본회의를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실적,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 시범운영, 충북도 지역고용실천전략 보고와 협의회 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실무협의회 구성안, 2018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안 등 9건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협의회 사업계획으로 노사민정네트워크 구축, 교육 및 컨설팅, 협의회 대외적 인식도 제고, 중장년 취업박람회 등 6개 분야 11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3천930만 원이 증액된 1억3천930만 원이 편성됐다"며 "앞으로 도내 71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임금체불 및 인사 노무관련,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정무부지사 공개모집에 3명이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23~25일 진행한 새 정무부지사(지방별정1급) 공모 응시원서 접수에서 3명이 지원서를 냈다. 도는 26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27일 면접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정무부지사는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자격 기준에 관한 조례'에 따라 2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재직한 자, 선거에 의해 선출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재직한 자, 그 밖에 정치·행정·사회·문화 등 분야에서 학식과 경륜을 가진 자로 지방행정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설문식 현 정무부지사는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설 부지사는 민선 5기인 지난 2012년 11월 23일 11대 정무부지사로 취임해 현재까지 4년 11개월째 부지사로 활동해 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합동 도·시·군과 유관기관 시·도 행정부지사 영상회의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다수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철새 본격 도래시기에 고병원성 바이러스 검출도 배제할 수 없는 여건을 감안해 그간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추진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여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소규모 농가가 방역이 취약하고, 방역행정 및 감시망을 작동에 한계가 있는 만큼 허가·등록 이하의 소규모 농가는 사육을 중단할 수 있는 방안과 도축출하 후 일정기간 휴지 후 입식토록 하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철새가 많이 서식하는 주요 지점에는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농장주는 외출 후 의복, 신발을 갈아 신고 소독 후 축사에 출입하는 등 기본 수칙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 방역 현장점검은 그간 계도점검에서 단속위주 점검체계로 변경한다"며 "매수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에는 정부합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5일 울산에서 개최한 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민·관·산·학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를 생산하고 실천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한 '미호천 유역 상생 프로젝트 민·관·산·학 경계를 넘어 언론을 더하다' 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미호천 프로젝트는 금강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인 미호천 유역을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민·관·산·학·언론이 정형화된 기존 경계를 탈피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지향하면서 언론과 함께 의제생성부터 정채제안까지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젝트에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다양한 프랫폼 기반과 주민, 시민사회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등의 내용이 포함돼 미호천 친환경 국가 생태 휴양 벨트 조성 사업이 국정 과제로 채택되는 데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사람들에게 잊혀진 미호천을 관심 영역으로 이끌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물 다양성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의미가 있다"며 "세종과 충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년 의료기기 정책 포럼을 25일 오송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내 의료기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의 선제적 대응 및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학계·기업의 시각을 고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충북의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기기산업의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년산 도 정부양곡 매입량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산 도 정부양곡 매입량은 3만4천350t(공공비축미 1만7천160t, 시장격리곡 1만7천190t)이다. 전국 매입물량이 2016년산 66만 t에서, 2017년산 72만 t으로 9%증가한 반면 충북은 20% 증가했다. 충북 정부양곡 매입물량이 타 시·도보다 많이 증가한 것은 쌀 수급 안정시책 차원에서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3만7천111㏊에서 올해 3만5천69㏊로 5.5% 줄여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농식품부 쌀수급안정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물량을 추가 배정 받았다. 정부양곡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에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수확기 농업인의 자금 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직무교육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생산적 일손 봉사 후속사업으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시·군별로 6명 정도의 인원을 긴급지원 반으로 직접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와 소기업 생산적 일자리에 긴급 투입한다. 시·군별 선발된 인원은 청주시 12명, 충주시 8명, 제천시 7명, 보은·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군 6명, 음성군 4명, 단양군 2명이다. 이번 긴급지원반 직무교육에서는 역할 및 작업요령, 작물별 주의사항, 안정 예방 등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앞으로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기업, 공공 환경정비 및 제설작업 등에 투입된다"며 "올해 시범으로 2개월 동안 운영하고 성과가 좋으면 2019년에는 11개 시·군별로 10명씩 총 110명을 9개월 동안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4일 35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박우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조정교부금 배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11건, 지사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등 정비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 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 학교(가칭 호암초 등 2교) 설립 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도 의결한다. 행감은 360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9~22일 14일간 도청, 도교육청, 소속행정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역사상 최고의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을 만들어주신 충북도민, 특히 충주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일 전국체전 개막식은 완벽한 프로그램, 최대의 관중, 모두의 감동 속에 치러져 전국 모든 체육인과 내외귀빈에게 역사상 최고의 전국체전 개막식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국체전이 충주시를 포함한 충북의 대외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충북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이 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충주시민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언급하지 않았다는 일부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SNS에는 이 지사의 환영사를 두고 '충주시민의 노고에 관해 치사가 없다', '충주시민을 우습게 봤다', '문비어천가를 불렀다' 등 비난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지사는 "개막식 성공의 1등 공신이신 충주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러한 감사의 뜻을 개막식 환영사에서 전해드렸어야 했는데 환영사
[충북일보] 2017 바이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Bio Excellence와 기업 참여 프로그램, 국제 바이오 과학실험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참여 프로그램은 기업 간 기술거래 파트너링과 기업소개를 위한 '인터비즈'와 신생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제약회사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을 위한 '바이오파마콘서트'도 열린다. 바이오파마콘서트는 실무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제약회사 관계자와 취업준비생을 잇는 1대1 멘토링으로 제약회사 직무정보와 진로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15회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160팀, 320여 명의 전국 과학영재들이 참가해 바이오 실험을 통해 바이오 연구개발의 기초를 닦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단백질 공학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암 연구센터 그룹의 리더인 디미트로브 박사와 미국 제네텍 사에 근무 중인 임한조 박사 등 전세계 바이오 약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페스티벌은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