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영화관이 내년부터 연중무휴로 365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 영화관은 그동안 매주 월·화요일 휴관했으나, 최근 관람객 증가에 따라 내년부터 연중무휴 운영을 결정했다. 영화관은 54석, 37석 규모 2개 관을 갖추고 있다. 관람 요금은 6천 원(2D), 8천 원(3D)이며, 예매는 보은영화관 씨네큐 누리집(www.cineq.co.kr.)이나 현장에서 하면 된다. 이미화 운영팀장은 "보은영화관 연중무휴 운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겠다"며 "주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MBC충북이 로컬에 정착해 지역의 가치를 담고 지역문제 해결까지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업가의 심장은 용감하다- 브레이브 하트 50(Brave Heart 50)'을 지상파와 뉴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 '브레이브 하트 50'은 '로컬'에서 창업해 주목받고 있는 19명의 충북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업 생존 인사이트를 드라마·인터뷰와 결합해 '팩추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최초의 크로스 미디어 콘텐츠로 오는 22일 오후 9시 MBC충북 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후 뉴미디어 콘텐츠로 재편집돼 유튜브 채널 '안녕!MBC충북'에서 구독자를 만나게 된다. 윤석열 정부 119번째 국정과제에도 반영된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본격 심층 '팩추얼 드라마' 콘텐츠다. '브레이브 하트 50'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로컬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나는 지방으로 갑니다 △로컬의 가치를 믿어요 △대표란 자리 결코 쉽지 않아요 △왜 굳이 일을 벌이냐고 묻는다면 △경쟁이 아닌 협업을 합니다 등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했다. 로컬 창업가의 실감 넘치는 깊은 이야기를 공감 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담아내고 있다. '브레이
[충북일보] 올 한해 시청자를 만난 K-드라마 가운데 선택받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우영우 신드롬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8일 '2022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K-드라마 르네상스의 도시, 청주'를 목표로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선정 대상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각 방송사(KBS, MBC, SBS, tvN, JTBC, 채널A, TV조선, MBN, OCN, ENA 등)가 방영한 115편의 드라마다. 8.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인의 시청자 평가단과 전문가 그룹이 4차례 심사를 진행한 끝에 선정한 '2022 올해의 좋은 드라마-연속극 부문'은 ENA의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6.29.~8.18. 방영)'였다. 평가단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로 선정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극중의 대사 그대로 시청자의 마음에 '봄날의 햇살'같은 작품이었다"며 "0.9%의 시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김영환 지사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성홍규 충북일보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 올바른 언론문화 조성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가짜뉴스 배격과 투명한 행정운영,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공정한 사회 조성, 도민의 권리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는 기획·추진하는 행정서비스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 전반 업무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다. 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로 대응, 팩크 체크 및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 작성을 최대한 억제,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쓴다. 김영환 지사는 "언론의 기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에 지역 언론을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좋은 도정 정보의 제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회장은 "가짜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건강한 지방자치단체와 건강한 언론"이라고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EBS '딩동댕 유치원, 충주편'이 8일 오전 8시부터 방송된다. EBS '딩동댕 유치원'은 한국 최장수 유아 프로그램이자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충주시는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충주편은 '충주씨와 전설의 비밀을 찾아서'란 부제로 제작됐다. 충주씨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방문, 체험을 통해 어린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고장 충주의 모습을 한가득 담았다. 충주씨와 함께 어린이 과학관 '해담별', '숲놀이터', '천문과학관'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EBS 딩동댕 유치원 캐릭터 인형 댕구와 충주씨와의 만남송을 통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 충주 중앙탑사적공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1분짜리 태권 체조 스크롤영상은 한 달 정도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편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주요 시청자로 가족 단위 방문과 체험 등 홍보 효과가 예상된다"며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 집중도를 동시에 끌어 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본보 김정하 기자가 1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기자는 충북지역의 보건·의료환경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해 국민의 알 권리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김 기자는 "과분한 상을 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해마다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충북일보는 29일 사내 연수 일환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충북일보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마선옥 장애이해교육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마 강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과 함께 하는 통합사회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선옥 강사는 "장애는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라며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푸른영화학교'가 3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1회 별멍영화제'를 개막한다. 충북문화재단이 헬로우아트랩 사업의 하나로 다큐멘터리 영화 교육과 제작을 협찬하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영화제를 후원한다 영화제에서는 괴산 청년통합조직인 '사잇점'과 함께 '지역 이주민'과 '청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인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졸업생인 김형우 감독의 '농부와 카메라', 유도안 감독의 '농부일지'와 재학생 박상혁 감독의 '연고도 없이', 김보규 감독의 '연어' 등이 상영된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우울감을 달래는 힐링 영화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협찬 제작한 고병정 감독의 VR 영화 '자연경험', '마음챙김'2편도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 한겨레 영화 아카데미의 고우석 감독 영화 '오늘 하루는'이 초청을 받았다. 고병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청년들이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 고립과 우울증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멍은 '별을 보며 멍때린다' 등의 줄임말로 청정지역 괴산 밤하늘의 별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2년 KBS교향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가 개최된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은 여자경 지휘자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주택, 플로티스트 최나경 등과 함께 충주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별도 관람비는 없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시민들의 송년음악회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올해부터 공연실황 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방영한다. 녹화방송은 12월 21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되며 충북 권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KBS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에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의 내실부터 안전에까지 빈틈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경영지원본부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로 사망·중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자동 심장 충격기가 충북 각 시군별 설치된 개수를 잘 파악했다. 문제점으로 시군별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수와 개수 차이를 지적했다. 숫자 차이도 중요하지만 각 시군별 심장 충격기가 인구 몇 명 당 1개씩 설치됐는지도 함께 조사·파악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것이다. 진천이어 청주도 AI 뚫렸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이 충북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언론 보도가 있다. 매년 발생되는 AI감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수립돼 발생을 근절시키는 방안이 실시되고 있는지 언론에서 파악해 보도해주면 좋겠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개국 2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사라지는 충북, 당신의 고향은 안녕하십니까'를 선보인다. 충북 출신인 성우 박기량 씨가 함께한 이 다큐멘터리는 24일 오전 10시 5분부터 10시 55분까지 50분 동안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계속된 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실패로 소멸 위기에 놓인 충북 농촌지역 현실을 짚어보고, 수도권과의 공존을 위한 대안과 해법 등을 제시한다. 또 개국 2주년을 맞아 '출발! 충북대행진'과 'TBN 차차차', '달리는 라디오' 등 주요 프로그램이 다양한 특집 코너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개국 2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이 방송되며 전국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송된 꼬꼬무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에 방송된 '홍제동 화재 사건' 3.8%에 비해 무려 1%P 상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꼬꼬무는 뮤지컬 배우 정연주, 개그맨 김용명, 가수 최유정이 초대 손님으로 방문해 그날 섬에서 일어난 이야기에 몰입하며 진행됐다. 시루섬의 기적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로 한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 농사, 뽕나무 재배로 생업을 이어갔던 시루섬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담뱃잎이 물에 잠겨 농사를 망칠까 싶어 담배밭으로 뛰어가 잎을 따기 시작했다. 낮 12시 가까이 되니 강물이 낮은 지역인 담배밭까지 물이 차올라 안 되겠다 싶었던 사람들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인 물탱크 주변으로 모이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오후 1시께부터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낮은 지대의 집들이 먼저 물에 잠기고 물이 점점 차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