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나머지 군 생활 6개월을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전방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15일 “정 상병은 인사상담과정에서 나머지 군생활을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전방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 상병은 소속 부대 지휘관(국방부 근무지원대대)의 판단에 따라 원소속 부대인 5사단으로 원대 복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 상병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활동하기 전에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생활을 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일반 병사가 징계를 받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직변경이 가능하며, 특히 해당부대에서 군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지휘관이 판단할 경우 다른 부대로 전출도 가능하다.정 상병은 공무외출을 나가 배우 김태희 씨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해 지난 8일 소속 부대에서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정 상병은 근신기간 작성한 반성문을 통해 “다른 홍보지원대원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처신을 잘못한 것 때문에 (부대) 전체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군 생활기간에 자숙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만화가 강풀(39)이 결혼 8년 만에 아버지가 됐다.강풀은 14일 SNS에 "비로소 아빠가 됐습니다. 엄마와 딸 모두 건강합니다"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2006년 7세 연하의 김혜정씨와 결혼한 강풀은 지난해 6월 SNS를 통해 "축하해주세요. 드디어 초음파실에 아내와 함께 들어가 처음으로 아이의 심장소리를 들었습니다. 내년 1월 아빠가 됩니다"고 알렸다.한편, 강풀은 '순정만화' '바보' '타이밍' '어게인' 등의 웹툰으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강풀 웹툰 원작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은 관객 294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씨가 15일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20분 고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고씨는 지난해 3월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고 지난해 12월 서울 홍은동 노상에서 13세 여중생을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지난해 6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돼 불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지만 여중생 성추행 의혹이 추가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10일 구속됐다.이후 경찰은 이전의 성폭행 사건들과 이번 성추행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진행했다. 고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스타 드라마작가 임성한(53)씨의 컴백작이 5월 MBC TV를 통해 방송된다. 11일 MBC 특보에 따르면, 임씨가 극본을 쓰고 김정호 PD가 연출하는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가제)가 5월 중 오후 7시15분대에 편성된다. 어떤 소재의 드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캐스팅에 한창이다. 임씨는 지난해 5월 MBC에서 일일극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편 손문권(1972~2012) PD가 1월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집필을 중단했다. 임씨는 MBC TV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SBS TV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한편, MBC는 류현진(26)의 LA 다저스 입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MLB 경기를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해 1월 MLB 3년 방송권을 구매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탤런트 한혜진(32)이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얼마 전 오래된 연인과 결별해 힘들텐데 이런 소문까지 나서 속상하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 황당하고 화가 난다"며 일축했다.최근 증권가에는 한혜진이 가수 나얼(35)과 헤어지고 기성용을 만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소식지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한편, 기성용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이상형으로 한혜진를 꼽기도 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영화배우 원빈(36)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2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이와 과련, '소녀시대'가 해명에 나섰다.'소녀시대'의 티파니는 "수영은 매일같이 어머니 아니면 멤버들과 있는데 열애설이 났다"고 기가 막혀 했다."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일이 커졌다. 검색어 순위가 계속 올라갔다. (소녀시대 컴백이) 수영의 열애설에 묻히는 것은 아닌가 했다. (수영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던 분"이라며 웃었다.수영도 "진짜 가만히 있었는데…"라며 웃어 넘겼다.앞서 원빈과 수영의 이름이 지난달 28일 포털사이트 검색란을 장식했다. '찌라시'로 통하는 증권가 정보지에 이들의 열애설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소녀시대'는 1년여 만에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컴백했다. 동명 타이틀곡은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조회 수 2000만 건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충북 오송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정선을 다녀오는 1박2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MBC가 주최하고 청주MBC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희망 싣고 떠나는 행복열차'를 타이틀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를 비롯해 전국 지적장애인과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스페셜올림픽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누이동생인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개최한 장애인캠프를 시초로 1968년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1회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동계와 하계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로 매칭하는 이번 여행은 첫째날 정선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전통가옥 전시장 '아라리촌'을 견학한다. 또 저녁에는 참가자들의 장기자랑과 스페셜올림픽의 홍보대사인 팝핀현준과 이문세의 공연도 펼쳐진다.둘째날은 겨울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관광곤돌라와 눈썰매를 타며 겨울 낭만을 만끽한다. 이번 여행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오는 28일 오후 1시1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배우 김태희를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한 것에 대해 근신처분이 내려졌다. 국방부는 8일 오후 정지훈 상병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출타 중 지시를 불이행 한 것에 대해 '근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근신 처분을 받은 비는 앞으로 7일 동안 일과 대신 부대 내에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징계를 받게 된다. 비는 지난해 11월23일과 12월2일, 12월9일 공무출타로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연습실에 갔다가 김태희의 차량을 이용해 복귀한 것과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지 않은 것 등이 문제가 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홍보지원대원에 대한 특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지침에는 외부에 나갈 때는 간부가 대동하고 오후 10시 이전에 복귀하는 한편 이러한 활동내역을 부대장인 국방부 근무지원단장에게 보고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MC 김성주(41)가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됐다.김성주의 부인 진수정(39)씨가 7일 오후 4시33분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딸(2.71㎏)을 낳았다. 김성주 측은 "김성주가 두 아들에 이어 원하는 딸을 얻어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면서 "서둘러 스케줄을 마치고 병원에 가서 아내의 곁을 지켰다. 탯줄도 직접 잘랐다"고 전했다.김성주는 지난해 6월 SBS TV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셋째 임신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성주는 최근 MBC TV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장남 김민국(9)과 출연 중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성민의 빈소. 6일 저녁 9시 50분 쯤 조 씨의 자녀인 환희, 준희 남매가 친척들의 부축을 받으며 조화가 늘어선 복도를 조용히 빠져나왔다. 겉옷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그 사이로 보인 남매의 눈시울은 한껏 붉어져있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두 떠나보낸 기구한 운명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이들의 모습에 조문객들은 물론 복도에 남아있던 기자들도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누구도 그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대지 않았다. 남매는 3층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이어 조문 등을 담당하고 있는 조 씨의 전 에이전트인 손덕기 씨는 "어린 아이들이라 휴식을 취하러 집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손 씨는 "환희, 준희 남매가 직접 손님을 맞기도 하는 등 상주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매들의 상태도 괜찮다"고 덧붙여 이들이 꿋꿋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저녁 6시 30분쯤 빈소를 찾아 세시간 이상 빈소를 지켰다. 빈소에는 주로 마운드를 함께 뛴 동료 야구선수 등 야구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스의 진갑용 선수는 빈소가 채 꾸려지기
6일 숨진 조성민(40)은 프로야구 톱스타였다.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1995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이후 2000년 5세 연상의 톱스타 최진실(1968~2008)과 결혼했다. 2002년 일본에서 은퇴한 뒤 사업에 실패했고 가정불화를 겪다 2004년 이혼했다.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지는 등 두 스타의 마지막은 아름답지 못했다. 최진실과는 남남이 됐지만 그에게는 '최진실의 전남편'이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았다. 2008년 최진실, 2010년 최진영의 자살로 세상이 들썩일 때마다 조성민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최진실의 죽음으로 인한 자녀 양육권과 친권 문제도 세상의 관심사였다. 최진실은 조성민과 이혼 후 자녀들의 성씨를 '최'로 바꾸기도 했다. 최진실 자살 후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자녀들은 조성민과도 교류하고 있었다.어머니 최진실, 외삼촌 최진영(1971~2010)에 이어 아버지 조성민까지 자살로 생을 마치면서 최진실과 조성민의 자녀들이 받을 충격에 대한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한편 조성민은 이날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40)씨가 6일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오피스텔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여자친구 박모(40)씨가 발견해 신고했다.조씨는 욕실 샤워기 거치대에 허리띠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전날 오피스텔에서 조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박씨는 지인과 약속이 있어 외출을 했고 자신의 오피스텔에 돌아와 숨진 조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조씨는 숨지기 전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죄송하지만 아들이 없는 것으로 치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박씨에게는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해 가슴 아프다. 꿋꿋히 잘살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현재 조씨의 시신은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안치돼있다.경찰은 박씨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조씨는 지난 1996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한 뒤 2000년 고 최진실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이들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결혼 3년9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 최씨는 지난 2008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