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는 적은 찻잎으로도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찻잎이 오래될수록 떫은맛이 사라지며, 향기도 오래 갑니다. 늘 곁에 두고 싶고, 오랜만에 만난 옛 벗에게 내어주고 싶은 그런 차입니다.독자 여러분, 충북일보는 보이차 같은 신문이고 싶습니다. 오래될수록 진한 맛과 향기가 나는, 그래서 늘 곁에 두고픈 신문이고 싶습니다.독자 여러분, 보이차는 담는 찻잔에 따라 빛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충북일보도 그런 찻잔이 되고자 합니다. 도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오색 찻잔에 담아내고자 합니다.독자 여러분, 충북일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늘 독자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보이차 한 잔에 담아 올립니다. 21일 아침, 충북일보와 함께 따뜻한 보이차 한 잔 어떨까요?청주 선다원의 한영선씨가 전남 보성에서 생산된 보이차를 정성껏 끓여 주셨습니다.글 / 임장규기자
전직 아나운서 노현정(32) 씨와 배우 박상아(40) 씨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19일 "노씨와 박씨의 자녀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번달 안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체류해야 하지만 노씨와 박씨의 자녀는 외국 체류 기간이 3년을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와 박씨는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켜 다른 학교로 전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다른 학부모처럼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입학관련 서류를 위조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었다./인터넷뉴스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이헌상)는 故 박용하씨의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수억원대 예금을 빼돌리려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사기미수 등)로 매니저 이모(32·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010년 박용하(33·2010년 사망)씨로부터 위임 받아 은행 예금 1867만9800여엔(한화 약 2억4000만여원)을 인출하는 것처럼 속여 예금청구서를 위조·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예금청구서에 박씨 명의로 개설된 계좌번호를, 성명란에 '朴容夏'라고 기재하고 도장을 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박씨로부터 예금 인출을 위임받은 척했지만, 박씨 사망후 한번에 거액의 예금을 인출하는 점을 수상히 여긴 직원의 지급 거절로 미수에 그쳤다. 이씨는 또 같은해 7월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연예기획사 사무실에서 박용하씨의 'GIFT 사진집' 40권(시가 720만원)을 비롯해 시가 2645만원 상당의 앨범과 사무실 집기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절도)도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5)가 "강제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시후 측은 19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한 것은 인정한다. 남녀로서 호감을 느끼고 마음을 나눈 것"이라며 "팬 여러분이 우려하는 위력 행사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이 점에 대해서는 결단코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시후는 연예인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당했다. A양은 박시후와 술자리를 함께했다가 정신을 잃은 뒤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박시후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 MBC TV '역전의 여왕'(2010), KBS 2TV 사극 '공주의 남자'(2011)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SBS TV '청담동 앨리스'에서 찌질한 재벌남의 반전캐릭터로 사랑받았다./인터넷뉴스부
2012 충북기자상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와 충주MBC 허지희·김병수 기자,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가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 2012충북기자상 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지난 15일 충북기자상 후보작을 심사한 뒤 18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기획취재 부문 수상자로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가 뽑혔다. 김 기자는 '내러티브 보고서 - 서문시장의 빛과 그림자'란 기획연속보도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분한 기획과 제작 경위, 취재 및 보도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 수상자로 뽑힌 충주MBC 허지희·김병수 기자는 '충주시 소각장 TMS 조작 폭로'란 보도를 통해 환경부가 전국 소각장을 집중 점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부 고발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인정됐다. 편집 부문에선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한 폭의 수채화로세', 사진 부문에선 중부매일 김용수 기자의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은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효성 교수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송재봉 충북NGO센터장과 법무법인 청주로 오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1월 프로그램몰입도 조사 결과, MBC TV '무한도전'이 6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BS TV 'SBS스페셜'. 신규 편성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 스페셜'이 3위에 올랐다. '무한도전 스페셜'은 4위로 내려왔다.5위는 2.73%의 저조한 시청률에도 PEI 133.3을 찍은 MBC TV '건강대기획 몸'이다. 5.93%의 시청률을 보인 KBS 2TV '퀴즈쇼 사총사'도 PEI 130.9로 8위에 랭크됐다.PEI는 시청률로 알 수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몰입도가 높고, 낮을수록 몰입도가 낮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의 기사를 네이버(www.naver.com)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한달여 정도 작업 끝에 충북일보가 제공하는 기사 및 사진 등 뉴스 컨텐츠를 지난 16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충북일보 홈페이지(www.inews365.com)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네이버의 빠른 검색엔진을 통해 충북일보의 각종 뉴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이로써 충북일보는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70%가 넘는 네이버와 뉴스 검색 제휴를 통해 지역 자치역량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공기 역할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참여와 행동'을 모토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게 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를 신청한 충북일보는 한국언론학회 추천을 받은 언론학자 7명으로 구성된 '제휴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 신규 뉴스검색 제휴 언론사로 채택됐다. 현재 네이버와 뉴스 검색제휴를 맺고자 신청한 매체는 1천 여개에 달한다. 변근원 대표이사는 "창간 10주년을 맞는 충북일보가 네이버 뉴스 검색 서비스 진출을 계기로 지역언론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도약의 전기를 맞게됐다"며 "충북도민들과 호흡하며 세상을
미성년자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7)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종호)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영욱과 고영욱 측 변호인은 "미성년자와 어울린 것은 잘못이지만 억울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고영욱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제303호 법정에 푸른색 수의복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고개를 살짝 숙인 채 한 곳을 응시했다.고영욱 측 변호인은 성폭행을 당했다는 A양에 대해서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지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성추행을 주장하는 B양에 대해서는 "입맞춤을 시도하려고 한 것은 사실이나 B양이 고개를 돌려서 더 이상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씨는 재판부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자 "수감 생활을 하며 생각해보니 과거 연예인이었던 사람이 미성년자와 그런 관계를 맺은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 동안 언론에 일방적인 내용만 보도가 돼 어머니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다면서도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해 인터뷰 하기에는 안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이번에는 배우 이영애와 함께 한식홍보에 나섰다.서경덕 교수는 13일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 씨와 함께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컬러 전면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 13일자 A섹션 15면에 게재된 전면광고는 ‘BIBIMBAP?’이라는 큰 활자 아래 한복을 입고 쪽진 모리에 비녀를 꽂은 이영애의 단아한 전신 사진이 눈길을 끈다.오른쪽엔 ‘16세기 한국에서 한 주방의 여성요리사가 처음으로 한국 왕가의 어의가 됩니다. ‘대장금’의 실제 이야기는 세계 60여개국에 드라마로 방송되어 한국의 음식을 알리는데 기여했습니다. 여러분을 한국의 맛있는 풍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는 카피가 써있다.이어 하단에는 맛갈스러운 비빔밥 사진과 함께 재료와 비벼먹는 방법을 소개했다.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가 시청했다는 ‘대장금’의 주인공인 이영애 씨를 앞세워 비빔밥을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이지만 한복 차림의 이영애 씨를 통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도 세계인들에게 동시에
홍대앞 1세대 인디밴드 '크라잉넛'이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에게 소송을 제기했다.크라잉넛의 매니지먼트사 드럭레코드에 따르면, 크라잉넛은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씨엔블루와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에게 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유다. 크라잉넛의 월드컵 응원가 '필살 오프사이드(Offside·2002)'를 2010년 6월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것을 문제 삼았다.드럭레코드 김웅 대표는 "씨엔블루가 '필살 오프사이드'의 원곡을 방송에서 틀어놓고 공연했다"고 지적했다. "가창하고 연주한다는 '커버'로 저작권을 승인 받은 노래"라는 것이다. "씨엔블루가 '엠카운트다운' 출연 영상을 2010년 일본에서 발매한 '씨엔블루 스페셜 DVD'에도 포함시킨 것"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제작진이 제공한 음원으로 무대에 올랐다"면서 "(2010년 1월 데뷔한) 씨엔블루가 신인었던 만큼 방송사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일본 발매 DVD에 대해서는 "방송 콘텐츠 저작권을 가진 업체가 임의로 발매했다"고 답했다.아이돌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KBS-TV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의 '세종시편'이 오는 3월 24일 방송된다.세종시는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치른 뒤 같은 달 16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녹화를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300여명의 예심 신청을 받고,녹화에는 2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관료,홍보,객석의자,관객 응원도구 등의 비용 외에 가수 출연료 등은 모두 KBS측이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말했다.세종/최준호 기자
탤런트 김지우(30)가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36)과 5월13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한다.김지우의 매니지먼트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 이영준 실장은 "두 사람은 지난해 케이블 올리브TV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에는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서로의 일을 존중해줘 결혼까지 생각한 것 같다. 3월 웨딩촬영을 시작으로 결혼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논스톱5' '나쁜 여자 착한 여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렌트' '닥터 지바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레이먼 킴은 '샘&레이먼의 쿠킹 타임' '올리브쇼'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