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14일 오전 11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청주시지회 임·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사업평가대회·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새터민 출신 강사의 안보 강연을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수호를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왜곡된 안보의식을 바로잡고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가 14일 흥덕구 가로수로 도성한정식에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전달했다. 회원유공장 은장은 3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며 도성한정식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5만원씩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배권자 도성한정식 대표를 대신해 회원유공장 은장을 받은 곽태영 전무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매달 적십자에 후원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1년에 한 번씩 국민이 내주는 적십자회비, 정기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적십자회비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한전음성지사와 음성우체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협약(MOU)기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9일 음성군이 음성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3개 기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전기검침원과 우편집배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전이해도를 높이고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검침원은 "방송에서만 언급되었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일원이 되는 것이 책임감이 든다"며, "업무를 하면서 조금의 관심을 더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부담감은 다소 해소되었으며 모르고 있던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은 협약은 맺은 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취약계층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서비스 효과증대를 위한 지역네트워크 연결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을 하여 각 기관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상호업무 협조체계를 유지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단양] '희망 2016 나눔캠페인 단양군 순회모금' 행사가 15일 오후 1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현장모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순회모금 행사에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성금참여 열기를 한층 북돋는다. 현장에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함께 발행되며 연말정산시 기부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모아진 성금은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모금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개인이나 단체는 사랑의 성금계좌를 통해 참여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성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14일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십시일반라면콘서트에서 1천여명의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과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진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실제 생계 곤란을 겪고 있음에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위기에 처한 총 588가구, 982명을 구제했다. 시는 올해 8회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활보장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이 있으나 실제적 가족해체상태로 부양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와 차량 기준 초과자로 차량 명의는 본인 것이나 실제 차량은 없는 대포차 등 처분 불가능한 상태에 있는 가구 등을 심의했다. 사례를 보면 이십여 년 전 남편의 폭력으로 어린 자녀들을 두고 집을 나와 남편이 무서워 자녀들을 만나지 못하고 생활하다 성장한 자녀들의 소득으로 복지급여 수급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사실 조사, 소명서 등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억울한 탈락자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위원회는 수급권자 개별가구 보호에 대한 판단 및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보장비용 징수 등 다양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월 회의를 열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현재 청주시 기초생활수급자는 △상당구 3천938가구, 5천735명
[충북일보] 연말 정(情)을 나누기 위한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가족의 품이 가장 따뜻한 법. 자식들의 돌봄이 미치지 못한 노인들의 쓸쓸함은 더해져 간다. 몸이 불편해 요양시설에 맡겨진 신세는 더욱 처량하기만 하다. 심지어 학대에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목사가 쇠사슬로…" 요양원의 두 얼굴 영동에서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던 한 목사가 최근 구속됐다. 노인들을 쇠사슬로 묶어 감금하거나 폭행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5년 동안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설 운영을 하면서도 편·불법을 동원했다. 건강보험공단에 요양원 보호사의 근무시간을 부풀려 보고했고,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했다. 단 5명이 생활하는 작은 요양원이 부정과 불법의 온상으로 전락한 셈이다. 시설 내 노인 학대는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지난 10월 전남 남원의 한 요양원에서는 예배시간에 움직인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하고 감금한 요양보호사가 입건됐다. 경기 구리시의 한 요양원에서는 지난 7월 메르스로 보호자 출입이 통제된 기간 동안 간병인에게 시달리던 한 입소 노인이 가족들에게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정우택(새누리·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청주시 대성동에서 '아름다운 동행-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청주시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캠코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전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겨울을 편안히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캠코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임직원의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캠코형 사회공헌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에는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청주 수암골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60여명의 임직원들은 기부한 연탄 중 1천장을 직접 나르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나머지 9천장은 청주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말연시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고아원 등 불우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저소득층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하는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가 1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소아암 환아 이봄이(10·가명)양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양은 두 살때 감기인 줄 알고 찾았던 병원에서 소아암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 이양의 부모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슬픔과 함께 치료비와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하지만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회장 김숙현)의 도움으로 이양의 부모는 희망을 찾게 됐고, 지금은 비록 뇌병변 2급장애와 지적장애 3급을 받고 있지만 완치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A A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양은 백혈병소아암후원회로부터 6년째 후원을 받고 있다. 김숙현 회장은 "치료비와 생활고로 늘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환아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음성휴게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혁 음성휴게소장은 "태아산업 음성휴게소는 앞으로도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충북일보] "추원 겨울, 정성담긴 따뜻한 도움에 감사합니다."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하루 15명의 청소년이 찾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아이들이지만 이들은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순간의 방황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아이들이다. 흔히 '학교 밖 청소년'으로 불리는데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아이들은 복지센터에서 학업을 다시 시작하고 새 친구를 사귀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거리의 아이들이 센터를 찾는 게 점차 늘고 있지만 반가워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비좁은 시설과 부족한 재정 등 열악한 환경 때문이다. 박현순(여)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우 위기가정에서 생활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런 아이들을 돌보기에 시설이나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한건복지재단은 10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한 '2015 복지시설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창희 이사장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주해오름마을 등 시설 2곳에 각각 2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조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충북도 주관 '2015년 노인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억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표창을 받는다. 충북도는 올해 두 번째로 도내 11개 시·군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일자리 환경, 노인일자리 관련시책 활용 등을 평가했다.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추진 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조해 노인일자리 창출관련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로 36개 기업에 104명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만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는 것으로 인턴형과 연수형으로 나눠져 인턴형은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월45만원, 연수형은 1인당 30만원을 기업체에 지원한다. 제천시는 현재 노인인구가 17%로 어느 지역보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많은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어 민간기업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상사업비로 받는 1억원은 제천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