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애착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애착(愛着)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생활화하여 성인이 돼서도 독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책 놀이 △동화구연 △동화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 △영어 그림책 놀이 등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경험하며,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독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애착북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등 총 6개 도서관에서 4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영유아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 봄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원문화길(중앙탑~중원체육공원) △서충주 시외버스정류장(용전리 갈동)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 지역 등 주민과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화사한 봄을 맞아 중앙탑면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무르고 싶어 하는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따뜻한 봄이 찾아온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화재 신고로 대형 화재 예방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평소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25일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회관 앞 하천 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강풍에 발화하는 것을 모니터링 중 발견했다. 자칫하면 불이 번져 대형 화재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즉시 관계기관(119, 112)에 연락해 초기 화재 진화로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을 모니터링 요원분들의 꼼꼼한 관찰력으로 초기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불철주야 CCTV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KBS 충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과수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과수작목 춘계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판매사업이 384억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물량 8천487톤을 취급했으며 2023년과 비교해 출하금액은 26억원 증가했다. 충주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고품질생산 교육에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협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바로 농가 교육이다. 가지치기, 과원관리, 선진지 견학,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생산에 꼭 필요한 영농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등의 교육도 수시로 열린다. 충주농협은 애플스쿨과 복숭아스쿨 회원들에게 꾸준한 재배기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영농교육은 영농지도팀이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약 3시간에 걸쳐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한 500여명 농업인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영농지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전 직원이 참여해 '봄맞이 식목 행사 및 청렴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을 화분 10여 개에 정성스럽게 심고 선정된 청렴 실천 문구를 부착해 민원인이 출입하는 입구에 비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진입로 주변에는 꽃잔디를 식재하고 청사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환경보호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이벤트로 '사계절 꽃피는 청렴 나무'를 현관에 조성해 '청렴결백'의 꽃말을 지닌 동백꽃 모양의 메모지에 작성한 청렴 실천 문구를 직접 달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작은 모종이 자라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우리 모두의 적은 노력이 모여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활짝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4월 첫째주 '학교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2일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장락초 전교 학생 임원 및 5·6학년 각 반 회장으로 구성된 17명의 학생은 이날 등교 시간에 맞춰 오전 8시10분부터 50분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홍보하는 학생들은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했고 등교하는 학생들 또한 진지한 모습으로 호응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장락초등학교 전교 회장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면 매우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장락초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장락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여덟 차례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희소성과 합리적 선택, 소비, 시장의 수요와 공급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하며 건전한 금융 생활과 경제적 소양을 함양하고 합리적인 선택의 필요성을 배웠다. 최병일 교장은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경제교육을 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금융 상식을 익혀 능동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일 공중화장실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제천시성폭력상담소,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함께 했으며 관공서, 복지회관, 게스트하우스 내 공중화장실을 다니며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도 부착했다. 제천경찰서와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은 지속해서 공공기관, 피서지, 대학 캠퍼스 등을 돌며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 일동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 수종은 낙엽송(채종목)으로 1.0ha를 심었다. 채종목이란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채종원에 조성할 나무를 말하며, 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중 목재 이용률이 높은 경제수로서 탄소흡수 능력이 연간 ha당 9.5톤으로 우수한 수종이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수형목으로 만든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1968년 국내 최초로 조성했고, 건강한 숲과 목재증산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종자 공급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직원과 함께 채종원을 조성하는 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향후 활엽수종의 채종원 확대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종자생산의 국제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일 충북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표 월악산국립공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8분 이내의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술기를 평가받는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월악산하트세이버즈(팀명)가 3위를 차지한 것. 최재도 계장은 "전국적인 산불 진화 사태로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이뤄낸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 무궁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결백한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호암태성장학회에서 무궁화를 기증하며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청렴 무궁화 심기 행사를 통해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흡연 예방 금연 표지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초·중·고교 경계 30m 이내가 금연 구역임을 표현, 흡연의 폐해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작품 규격은 4절(394㎜×545㎜)로 인당 한 개의 작품 및 학교당 3점 이내만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응모 희망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소속 학교 흡연 예방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교육지원청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논리성 △주제 전달력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초·중·고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명으로 총 12명을 선정하고 교육장 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최우수 수상작을 금연 표지판으로 제작 후 각급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을 통해 금연 표지판 기획 단계에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끌어내 교내 및 교외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