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산척농협 정은경 차장이 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인상'은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협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농협중앙회의 최고 권위 상이다. 정 차장은 적극적인 고객 유치를 통해 상호금융대출금 500억원 달성탑 수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정 차장은 "부족한 저에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사 이래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농협인으로서 고객 만족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척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의 폭언·폭행 행위에 대한 근절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북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3건 발생했으며 91%가 음주로 인한 주취자로부터 일어났다. 119구급대원은 긴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출동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폭언 및 폭행 피해를 보면 소방 서비스 제공이 지연되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및 바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등을 추진·운영해 구급대원 폭행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산림생명자원 국가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를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 중인 12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이 참여하며, 바이오 소재자원, 식·약용자원, 조경자원 등 세 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센터는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학, 연구소, 법인 등 12개 기관에서 14개 수종에 대한 자원의 수집·보존·특성평가 및 정보화(DB)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연구 결과는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의 운영은 산·학·연 및 민간 협력을 통해 국가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산림생명자원이 실질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발굴과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가 최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 이통장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정 시책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이통장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관원 충주사무소는 간담회에서 공익직불금 100% 수령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과 부정수급 예방을 당부했다. 또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정기 변경신고제', 로컬푸드 생산농가 대상 농약 안전사용 교육, 백년가게와 착한가격업소 등 유명 음식점 대상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광일 농관원 충주사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과 관련한 충주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농관원과 이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농정 시책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당사자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제작사업 숏폼(릴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30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는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나의 하루, 특별한 순간, 일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으로, 장애인 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6개의 시상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1명, 30만원), 최우수상(2명, 20만원), 우수상(4명, 10만원), 참신상(10명, 5만원) 등 다양한 상금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충북영상자서전'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장애인들의 다양성 존중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수안보온천제' 행사 기간에 방문객과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충주콜버스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한다. 현재 수안보면은 살미면과 같은 권역으로, 기존 콜버스 차량 2대가 오전 고정 노선(수안보역 연계), 오후 예약 호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KTX 개통 이후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점차 늘고 있으며, 온천제 기간에는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콜버스 예비 차량 추가 운행을 결정했다. 시는 이번 콜버스 증차를 통해 수안보온천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이동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콜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다. 현재 13개 읍면을 5개의 생활 권역으로 묶어 총 9대가 운행 중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인 기준 1천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충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해 '충주시 신산업(뿌리, 승강기) 경쟁력 고도화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충주시에 있는 뿌리기업과 승강기 부품 기업체를 대상으로, 부품 품질성능 향상 등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를 통한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평가 과정을 거쳐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향후 충주시에 있는 뿌리, 승강기 부품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기업체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간담회 또한 개최해서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을 통해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등을 작성해서 이메일(couples6207@cbist.or.kr) 또는 시청 11층 북부권혁신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근석 원장은 "지역 전략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승강기 산업이 지역의 거점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주시 뿌리 및 승강기 산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성남동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무신호등 횡단보도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성남동 주택가 일원 이면도로 및 무신호등 횡단보도 16개소에 총 381개의 LED 태양광 도로표지병이 설치됐다.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낮 동안 태양열을 자동 충전해 밤이 되면 점등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명이 부족한 주거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구역의 야간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동장은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숙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태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 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홍은명 부녀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 봄을 맞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원문화길(중앙탑~중원체육공원) △서충주 시외버스정류장(용전리 갈동)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 지역 등 주민과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화사한 봄을 맞아 중앙탑면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무르고 싶어 하는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따뜻한 봄이 찾아온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안보온천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겨울철 운영을 중단했던 수안보 물탕폭포와 벽천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3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석문동천 점핑분수, 수중보 등도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즐 청소와 시설 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은 수안보의 온천수와 벚꽃, 인공폭포와 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수안보 물탕폭포와 벽천은 매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4월 1일~11월 말)한다. 석문동천 점핑분수와 수중보도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시원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희 하천과장은 "KTX 역 개통과 봄 여행 시즌이 맞물려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안보 인공폭포와 벽천 시설 점검 및 청소를 마친 만큼,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만 6개월 이하 영아와 보호자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운영되던 영아 건강 프로그램이 이번에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실시간 소통과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졌다.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마사지, 수면을 돕는 마사지 기법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보호자들은 영아 마사지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사지 방법을 실습으로 익혀 자녀의 건강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사지 교실은 영아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